EBS 수능교재와 수능시험 70% 연계 찬반론과 개선과제, 보고서와 논문, 보도자료 활용한 리포트

소개글

EBS 수능교재와 수능시험 70% 연계 찬반론과 개선과제, 보고서와 논문, 보도자료 활용한 리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EBS 교육방송의 개요
1) 교육방송의 개념
2) 교육방송의 목표

Ⅱ. ‘수능-EBS 연계’의 의미와 방식은?

Ⅲ. 수능·EBS 연계 준비방법은?

Ⅳ. EBS 수능 강의 실태조사
1) EBS강의 청취 실태조사
2) EBS 수능 강의에 대한 설문 조사
3) EBSi 방문자 및 이용 건수
4) EBS 강의의 대학 수능시험 직접 연계율
5) ‘EBS효과’ 6월 모의수능 만점자 급증

Ⅴ. EBS교재 연계 수능 출제 확대 찬반론
1) 찬성 의견
2) 반대 의견

Ⅵ. EBS 교재와 수능 70% 연계에 대한 개선과제

< 참고자료 >

본문내용

은 ‘바쁜 수험생들이 언제 100개가 넘는 EBS 교재를 다 보고 강의를 다 듣겠느냐’며 유혹하고 있다. 심지어 “모든 수험생이 EBS 교재를 파고들 경우 여기서 나오지 않는 30%가 당락을 좌우한다”며 불안 심리를 자극해 성적 상위권 수강생을 모으기도 한다.
⑦ 공교육 차원의 부작용
개념원리와 문제유형을 70% 반영하는 것을 넘어서 지문을 그대로 낸다면 창의적인 학습을 지향하고 암기식 교육을 지양해 했던 그 동안의 교육정책에 위배가 되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런데 EBS 지문과 수능의 지문이 같아지는 순간 언어영역은 암기식 문제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
EBS 교재에서 70%를 반영한다는 정책 자체가 초래할 공교육 차원의 부작용이다. 학생들이 EBS 교재를 중심으로 지문과 문제를 암기하는 식으로 수능을 준비하다 보면 학교에서 진행하는 교과서 중심의 이해학습과 개념원리 수업은 뒷전으로 밀려날 것이 분명하다. 이러한 암기와 문제 풀이 중심의 수업으로 21세기가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것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인문학과 기초과학 발전의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대책이 시급한 것이다.
⑧ 사교육 차원의 부작용
정부와 EBS의 정책은 한 마디로 이이제이(以夷制夷)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EBS가 사교육을 개혁하겠다고 선언한 후, 함께 손을 잡은 주인공들이 제2의 메가스터디를 꿈꾸는 온라인 교육업체 2인자들이기 때문이다. 이는 개혁 주체가 이윤 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사교육 강사들이라는 점이 문제이다. 이미 수십억의 연봉을 받고 있는 온라인 학원 강사들이 큰 수입이 되지 않는 EBS 강의를 찍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EBS를 통해 자신의 강의를 듣는 학생들을 손쉽게 자신의 학원으로 유치할 수 있는 동인이 제공되기에 EBS의 제안을 손사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EBS는 의도하지 않게 사교육 강사들을 지원하게 되는 것이고, 그렇게 EBS 강사들을 통해 사교육 시작은 확대될 수밖에 없다.
Ⅵ. EBS 교재와 수능 70% 연계에 대한 개선과제
① 사교육업계에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② 이번 조치가 사교육비를 줄이면서 공교육의 위상이나 가치를 훼손시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보다 정교한 후속 조치 마련이 필요하다. 우선 'EBS 신화'에 밀려 학교 수업이 외면당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어디까지나 학교 수업이 우선이고 방송 강의는 이를 보충하는 형태를 지켜나가게 해야 한다.
③ 수능강의는 그 자체가 제한된 속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학교교육을 공동화시키지 않은 방향에서 사교육비를 경감하기 위한 수능강의가 되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④ 수능강의를 강화하는 것은 사교육 경감 위한 단기적 처방이라고 할 수 있다. 10~20년 후 미래를 내다보면서 학생들의 창의성이 발현되도록 돕는 것이 EBS가 나아갈 궁극적인 방향이라고 볼 수 있다.
⑤ EBS 강좌를 통해 사교육비를 절감하려면 EBS 교재의 구입에서부터 사교육비를 들이지 않거나 절감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
⑥ 최상위권의 변별력 확보 필요
수능의 한계 가운데 하나는 상위권 학생에 대한 변별력이 떨어지는 점이다. 쉽게 출제될 경우 ‘실수 안 하기’ 경쟁으로 끝나버리곤 했다. 일부에서 제기되는 수능 이원화 방안은 설득력이 있다. 수능을 공통시험과 선택시험으로 나눠, 원하는 학생들에게 난도 높은 선택시험을 볼 수 있게 하면 이런 문제점이 해소될 수 있다.
⑦ EBS 수능강의와 수능 문제 출제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보다는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학습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써야 한다.
EBS 수능강의와 수능 문제 출제에 대한 연계성이 EBS 수능강의의 활성화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나, 앞으로 EBS 수능강의가 더욱 효과적으로 서비스되기 위해서는 EBS 수능강의의 수능 문제 출제를 강화하기 보다는 EBS 수능강의의 교육 품질을 어떤 사교육보다도 훌륭한 최고의 강의로 높여 실질적으로 수능을 대비하기 위한 교육 서비스로 확실한 학습 효과를 제공할 때 EBS 수능강의의 주요 목적인 사교육비 절감에 기대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참고자료 >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Q&A 자료집」한국교육과정평가원(2010.5)
「EBS수능, 쇄신 로드맵 제시」EBS 곽덕훈 사장, 한국교육방송공사, 2009
「EBS 수능강의의 이용 실태와 만족도에 관한 연구」김선아,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논문(2005)
「고등학교 EBS 영어교육방송에 대한 인식과 시청 실태 연구」황문경(2010)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논문
「수험생들의 EBS 수능강의 시청동기와 충족도에 관한 연구」홍현화(2005)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논문
EBS교재, 수준에 맞춰 구입해야, 김용민, 아름다운교육신문 2010.04.20
‘EBS효과’ 6월 모의수능 만점자 급증, 동아일보, 2010.07.03
수능·EBS 연계 이렇게 준비하라, 한국경제, 2010.06.23
“교사의 질이 교육의 질을 결정한다.”, 한신언어 박한신 칼럼, 중앙일보, 2010.06.18
사교육비 줄이려면 EBS 교재비도 내려야 중앙SUNDAY 2010.04.04
EBS강의 키워 사교육 기세 꺾어라, 국민일보, 2010.03.11
EBS는 학부모의 후원자가 되고 싶다, 박상호 EBS 학교교육본부장, 조선일보, 2010.04.29
EBS가 공교육 살릴 해결사?… 사교육 원인부터 파악해야, 조선일보, 2010.04.15
'EBS 수능 연계' 실효성 높일 후속 조치 필요, 부산일보, 2010.03.30
공교육 對EBS 수능강의, 동아일보, 2010.04.03
EBS 강의를 수능시험에 70% 이상 반영한다는데, 중앙일보, 2010.03.12
EBS를 보는 긍정의 시선,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소장, 중앙일보, 2010.05.10
올 수능, EBS 강의·교재에서 70% 출제, 조선일보, 2010.03.11
“믿음 갖고 EBS 수능강의 활용하길”, 유규오 한겨레, 2010.04.21
수술대에 오른 수능시험, 홍찬식 칼럼, 동아일보, 200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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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EBS수능,   EBS교재,   EBS 찬성,   EBS 반대,   EBS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