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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Ⅰ. 머리말

Ⅱ. 본론
Ⅱ-Ⅰ. 돌고래 마을 타이지
Ⅱ-Ⅱ. 돌고래 쇼 뒤에 가려진 학살
Ⅱ-Ⅲ. 007작전을 능가하는 프로젝트
Ⅱ-Ⅳ. 슬픈 돌고래의 진실
Ⅱ-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Ⅲ. 맺음말

본문내용

획도 추진 중이어서 한 시라도 빨리 타이지의 돌고래 학살은 중지되어야만 했다.
하지만 릭 오배리팀에 의해 포착된 돌고래 학살 장면은 생각 이상으로 너무나도 충격적인 것이었다. 돌고래를 한 쪽 방향으로 몰아 가두고, 작살로 사정없이 찌르며, 닥치는 대로 도륙하는 모습은 차마 인간이 할 짓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기 때문이다.
Ⅱ-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카메라에 잡힌 돌고래의 도륙 모습은 누가 봐도 눈살을 찌뿌릴 만큼 잔인한 것이었다. 그리고 왜 그동안 마을 사람들이 그토록 도륙장소를 통제하고, 카메라 촬영을 철저하게 금지했었는지 이유도 알 수 있었다. 결국 이 촬영으로 인해 사태는 반전의 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일 <모니터를 들고 돌고래살육을 폭로하는 오배리>
본 수산청의 모로누키 히데키는 해고 되었고, 돌고래 살육도 조금은 주춤하게 되었다. 또한 타이지의 돌고래 고기 학교급식 공급 계획 또한 중지되었으며 많은 나라 사람들이 일본에서의 돌고래 학살의 심각성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이처럼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 중의 한 사람이 되기 위하여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었다.
Ⅲ. 맺음말
한 연구팀이 침팬지를 데리고 오랫동안 단어를 익히도록 훈련한 후 단어를 조합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해 보는 훈련을 시켰다. 그리고, 마침내 침팬지가 처음으로 의사를 표현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 표현은 바로 ‘나를 놓아줘’였다고 한다. 이처럼 동물들이 갇혀 지내는 삶에 잘 적응하고 있다는 생각은 인간만의 착각일 뿐이며 동물들이 야생의 자유로운 삶을 통제 받았을 때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가끔 공포 영화 속에서 몇 몇 동물들이 괴물로 묘사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식인상어나, 식인 호랑이, 그리고 거대 악어, 아나콘다 등등 사납고 포악한 육식 동물들은 종종 영화로 왜곡되어 괴물로 표현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물들의 시각에서 본다면 인간이야 말로 진정한 괴물이 아닐까? 인간들은 동물들을 가둬 두고, 괴롭히고, 잡아먹으며, 심지어는 재미삼아 또는 스포츠로 동물들을 사냥하기도 한다. 세상에 어떤 흉악한 육식동물도 배고프지도 않은 데 재미삼아 다른 동물들을 죽이지는 않는다. 한편 이러한 인간의 잔인성은 돈이라는 새로운 목적과 결합되며 더욱더 심해지고 있다. 동물들을 돈벌이로 생각하는 인간들이 많아지면서 동물들은 이제 더 이상 지구의 공존해야 할 대상이 아닌 오로지 자본을 위한 수단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결국 이 영화속의 돌고래 학살 또한 그러한 인간의 탐욕과 이기심이 반영된 결과로 보였다. 다행히 존 오배리 팀의 노력에 의해 그들의 만행이 전 세계에 공개되고 그들의 학살에 제동이 걸리게 되었지만 이 영화를 계기로 더 많은 종류의 동물들과 더 많은 곳의 동물들에 대한 보호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간도 넓은 범주에서 본다면 분명 동물이다. 때문에 인간은 지구의 주인이 인간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동물과 공존하는 방법을 연구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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