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정신장애, 학습장애, 의사소통장애, 전반적 발달장애, 파괴성 행동장애, 틱장애, 배설장애, 식사장애, 불안장애

목차

Ⅰ. 학습장애
Ⅱ. 의사소통장애
Ⅲ. 전반적 발달장애
Ⅳ. 파괴성 행동장애
Ⅴ. 틱장애
Ⅵ. 배설장애
Ⅶ. 식사장애
Ⅷ. 불안장애
Ⅸ. 기분장애
Ⅹ.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Ⅺ. 보고서를 마치며 나의 생각
Ⅻ. 참고문헌

본문내용

표현 놀이를 통해 아이에 내재된 감정을 적절한 방법으로 표현하고 갈등을 해소하는 해법을 찾아보는 놀이치료, 긍정적인 보상을 위주로 바람직한 행동을 늘리고 바람직하지 않은 행동을 줄이는 행동치료, 또래집단 속에서 적절히 공격성과 충동성을 조절하며 사회적응 능력을 키우는 사회기술 훈련, 뒤쳐진 학습능력을 증진시키는 학습치료 등을 아이 나름대로의 처지에 맞게 접목해야 한다.
7. ADHD 동반질환
ADHD동반질환은 한 환자에게 2가지의 다른 질병이 공존하는 상태를 말한다.
(Pliska 등, 1999)
ADHD 아동은 학습 장애나 우울증 등 다른 소아정신과 장애를 동시에 갖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정신과적 동반질환 있는지, 동반질환이 어떤 것인지에 따라 치료 접근방법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정확한 진단, 성공적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단이 필수적이다. ADHD와 함께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에는 학습장애, 품행장애, 우울증, 틱 장애, 양극성 장애, 수면장애 등이 있다.
. 보고서를 마치며 나의 생각
우리나라는 산업화가 되면서 큰 경제성장을 하였다. 그로인해 많은 공장이 생기게 되었고, 환경오염은 심각하게 되었다.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기형아나, 유전적으로 병을 타고 나는 아이들이 증가하게 되었다. 또한 대가족에서 핵가족화로 사회구성의 변화가 생기면서 개인주의로 바뀌는 성향이 커졌고, 대부분의 가족이3~4명으로 구성되면서 가족 간의 대화나 유대감조성이 줄게 되었다. 이렇게 핵가족화가 되면서 경제적 부담이 아버지의 몫뿐만 아니라 어머니도 부담해야하는 것이 현실화 되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은 12개월부터 영아원이나 어린이 집에서 성장하게 되었다. 어려서부터 부모와 있는 시간이 적다 보니 아이들에게는 이별불안이나 정서불안 같은 불안 장애와 발달장애 등 많은 문제가 생기게 되었다.
이러한 장애들의 대부분은 어렸을 때 있다가 없어지는 쉬운 문제가 아니다. 성장을 함에 때라 이이들은 더욱 난폭해 지거나,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할 때에는 과격한 행동을 하게 된다. 또한 부모가 바쁘고 힘이 들다보니 아이들의 식습관이 서구화됨에 따라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도 문제가 생기고, 인스턴트 음식으로 인해 아이들의 성격이 급해지는 경향을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한 가정의 예를 보겠다. 그 가족은 5식구이며, 삼형제가 9살, 8살, 4살이다. 9살과 8살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여서 어린이 집에서 성장하게 되었다. 부모가 맞벌이를 하다보니 용돈을 넉넉하게 주어 항상 군것질을 하고 다니는 것은 쉽게 볼 수 있었다. 현재 9살인 큰 아이를 처음 본 것은 작년이었는데, 그 아이는 8살 다른 아이들에 비해 한글 쓰기 능력이 현저히 저조하였다. 하지만 공부보다 문제인 것은 그 아이의 생활 태도나 성격이었다. 어디서든 난폭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하면 더욱 폭력적으로 돌변하는 아이었다.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은 길어야 5~10분을 넘기기 어려웠고 집에서도 동생들을 잘 때린다고 하였다. 또한 문제는 8살 동생도형과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항상 ‘싫다’는 말을 잘하고, 어른들에게도 버릇없는 행동을 하기 일쑤였다.
사실 이러한 문제는 어느 한두 아이들의 문제가 아니다. 해마다 이러한 아이들은 들어나 요즘 통계에 의하면 한 반에 학습장애는 1~2명 정도이고, ADHD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는 5명가량 된다고 보고되고 있다. 현재 이런 장애는 점점 증가추세이다. 그러나 정작 정확한 치료를 받는 아이들은 매우 소수에 불과하다. 나는 이 또한 부모의 부족한 시간과 무관심 때문으로 본다. 35명이 한 학급인 것을 고려해 보면 많은 아이들이 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 받지 못하는 것이다.
이런 장애는 스스로 치유되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차적인 사고의 위험이 더 큰 문제이다. 성인이 되어서 자신에게 불만을 갖고 자살을 한다거나, 자신의 불만족을 타인에게 돌려 살인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보면 대부분 어린 시절부터 정신적 장애를 가진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렇듯 소아 정신장애는 쉽게 넘어갈 문제가 아닌 듯싶다. 심지어, 요즘은 초등학생이 동급생을 살해 하는 뉴스를 접할 수 도 있다. 공부가 어렵거나 자기 자신에게 불만족하여, 또는 부모님에게 받는 것이 불만족하다거나 좋지 못한 교우관계로 인한 청소년의 자살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뉴스를 접하면서 우리나라의 소아 정신장애에 대한 치료가 절실하다고 생각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가 개선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사회적 인식부터 빠른 시간 내에 변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우리나라는 심리치료나 정신과 상담을 받는 것만으로도 정신병자 취급을 하고,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나는 정신과 기록이 있는 사람은 회사나 사회생활을 하기가 어렵다는 얘기를 들은 적도 있다. 그러나 회사원들의 대부분도 크고 작은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장애를 겪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진작 자신의 부족한 면을 깨닫고 치료하려고 했던 사람들이 큰 문제가 된다고 생각 되지 않는다.
나는 우리나라가 앞으로 좀 더 장애를 오픈하고 숨기지 않음으로 인해 조기에 치료하여 한생명이라도 쉽게 낙오하거나 스스로를 버리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누구든 소중한 한 생명으로 어렵게 태어나 슬프고 괴로운 삶만을 산다는 것이 얼마나 슬픈 일이겠는가. 앞으로는 사람들이 자신의 상처받은 마음을 여는 것에 수치심을 겪거나 또 다른 상처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며 이 보고서를 마친다.
. 참고문헌
(문 헌)
최신정신의학 제4 개정판, 민성길
(논 문)
ADHD의 이해, 크린스토퍼 그린, 민지사
소아. 청소년 정서장애의 종류, 육기환, 분당 차병원 정신과, 1998
주의집중 훈련 프로그램이 학령전 ADHD 아동의 주의집중과 충동성에 미치는 효과, 임명주, 홍익대 교육대학원, 2004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의 실행기능 분석, 손양희, 대구대 대학원, 2003
일반아동, 정신지체 아동과 학습장애아동의 사회적 기술발달 경향, 조용태김순자, 1999
(인터넷)
http://www.adh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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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장애,   의사소통장애,   발달장애,   행동장애,   틱장애,   배설장애,   식사장애,   불안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