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교육학] 7차교육과정 고등학교 사회문화 과목 사회민족문화단원 분석 및 교과서 개선방안

소개글

[사회교육/교육학] 7차교육과정 고등학교 사회문화 과목 사회민족문화단원 분석 및 교과서 개선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II. 현재 사회문화교과서의 문제점
III. 대안 및 새로운 교과서 제안
IV. 결론

본문내용

우리의 문화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있다는 자괴감만 심어주고 있음.
⇒이런 것 보다는 우리 김치가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것을 부각시키고, 마지막에 이런 전통문화의 발전을 도외시하면 일본이 기무치로 빼앗아 간다고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편이 나을듯하다.
③ 반면 책에서는 주체성과 개방성을 중요하게 주장하나 그에 관한 탐구활동은 없음
* 법문사
① 무속신앙이 긍정적 요소 많다고 하면서 고등종교로 발전가능성을 묻는 탐구활동이 있는데, 여기에 적절한 수준의 자료가 제시되지 않았고, 교사도 관련지식을 쉽게 습득하여 설명하긴 힘든 내용이며, 아이들이 직접조사하기엔 내용의 중요성에 비해 시간이 오래걸림으로 부적합함.
② 사물놀이에서 창안된 난타의 해외진출 기사 제시는 바람직함. 난타가 수출되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는 내용과 함께 우리고유의 문화요소에서 세계적 발전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는 내용도 좋음. 다만 한 페이지를 거의 차지하면서도 난타가 어떻게 우리고유의 문화를 계승하였는지에 대한 설명은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단지 ‘성공했다’는 걸 과시하기 위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음.
③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소개가 한 페이지를 다 차지하는데, 이를 표로 만들어 양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
* 대한교과서
① 세계문화유산을 통해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파악할 순 없음. 농경문화, 공동체문화와 관련된 서민적 문화재는 소개되지 않음.
② 문화의 세계화라는 것이 정의되어 있지 않아 자칫하면 전통문화를 소재로 상업화하여 수출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세계화라 오해할 수 있음.
③ 탐구활동이 먹거리에 편중되어 있으며, 문화의 전승이 아닌 재창조를 강조하면서도 그에 관한 자료는 제시되지 않음.
* 천재교육
① 벼농사 문화와 관련해 노동요를 제시하기보단 벼농사 문화가 한 장소에 정착해 대가족 문화를 형성했다는 사례를 드는 것이 한국의 벼농사 문화 이해에 더 도움이 됨.
② 놀이문화의 사례로 든 탐구 활동은 매우 적절하고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을 듯 함.
⇒ 학생들 스스로 한국의 놀이 문화의 특성을 찾아보도록 하는 과제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특히 학생들에게 친숙한 게임 사례를 들면 학생이 쉽게 한국의 놀이 문화 특성을 이해.
③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안동 방문은 전통 문화의 창조적 계승이라기보다는 전통 문화의 상업화와 더 관련이 깊은데, 이렇게 세계화 시대에 문화가 ‘상품화’되어 각국의 관광사업에 영향을 미친다는 시대적 맥락이 학생들에게 교육되지 않음. 전통 문화의 창조적 계승과 문화의 상품화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다른 사례를 찾아보는 것이 더 적절.
III. 대안 및 새로운 교과서 제안
대안은 각 교과서에 나타나는 문제점을 최대한 제거하고 장점을 수용하며, 조원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추가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표4> 부분별 교과서의 장점과 단점
내용
부적당
적당
민족문화에 대한 교과서 내용의 절대량 부족
중앙교육, 법문사
천재교육, 대한교과서
다양한 민족 문화 소개
중앙교육, 법문사, 대한교과서
천재교육
민족문화, 세계화 등에 관한 개념 정의 부족
중앙교육, 법문사, 대한교과서 천재교육
민족문화의 계승, 발전부분의 설명과 내용
중앙교육, 법문사, 대한교과서, 천재교육
민족문화에 대한 탐구활동
중앙교육, 법문사, 대한교과서
천재교육
민족문화의 계승, 발전에 대한 탐구활동
중앙교육, 천재교육
법문사, 대한교과서
※ 보완된 교과서는 뒤에 제시한다.
IV. 결론
7차 교육과정이 요구하는 바람직한 민주시민 육성과 창의력 신장을 위한 교육목표에 알맞게 교과서 내용을 구성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지루하지 않게 그 주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잘 알 수 있었다.
기존 교과서는 출판사에 따라서 집필진이 팀워크에 따라서 집필한 경우도 있었으나 일부 교과서는 집필진의 전공영역에 따라 단원별로 집필한 경우가 있어 전체 교과서의 일관성이 다소 결여되어 있었다. 그 결과 전통문화에 대한 단원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고 초점이 분산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고 본다.
결론적으로 기존 교과서들을 분석하고 새로운 교과서를 만들어 본 결과,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고하게 하는 것이 지방화(localization)를 통한 세계화(globalization)를 지향하는 세방화(glocalization)하는 길이며, 이것이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세계화의 경쟁 속에서 민주시민 육성과 창의성 신장으로 생존할 수 있는 중요한 방편이 될 것임을 알 수 있었다.

키워드

사회교육,   사회교과서,   사회문화교과서,   7차교육과정 ,   사회민족문화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