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론A+] 현대사회 결혼과 이혼 인식변화 현황과 문제점 및 해결방안 고찰

소개글

[인간관계론A+] 현대사회 결혼과 이혼 인식변화 현황과 문제점 및 해결방안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 점차 대두되고 있는 결혼과 이혼으로 인한 문제점 고찰
주제의 선택 배경 및 본론, 우리들의 견해 간략 소개.

Ⅱ. 본론
1) 결혼의 정의와 필요성
2) 결혼에 대한 과거에서 현재로의 인식의 변화
3) 현대 결혼으로의 인식변화에 따른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문제점)
4) 해결방안

Ⅲ. 결론
: 과거에 비하여 결혼에 대한 인식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결혼은 우리의 생활에 꼭 필요한 긍정적인 면을 강조.

본문내용

출산과 관련, 여러 대안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국의 강한 가족주의와 성 불평등, 낮은 성형평성 등은 한국 여성들이 결혼으로 이행하는데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는 다시 저출산 문제, 인구고령화, 사회경제적 비용문제로 연결되어 있다. 그 동안 저출산을 출산, 보육과 교육 문제 등을 중심으로 기혼자 위주의 대책이 모색되었다. 이에 대한 방안이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데, 젊은층의 결혼 지연 내지 회피, 만혼도 저출산의 주요 원인인 상황에서 결혼장려 정책이 저출산문제 해결에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결혼인구 비율을 1% 증가시키면 합계출산율을 0.342명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독신세 부과 등과 같은 강력한 주장도 제기되기도 하지만, 보다 현실적으로는 결혼하고자 하는 이들의 자립지원, 결혼장려책이 시급하다. 즉 결혼연령층이 결혼비용 및 주거비용 마련과 같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을 지연내지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결혼장려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외국과 같은 결혼장려책이 이의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신혼부부에 대한 주택 및 결혼비용 저리 융자, 민간단체, 기업이 상호 협조하는 결혼 중매 프로그램 운영 및 이에 대한 재정 지원이 모색된다. 또한, 결혼지연이 취업의 어려움, 직장의 불안정성 증대 등 경제적 상황의 악화에 기인하고 있다는 점에서 취업 및 직업안정성의 회복에 대한 관련 정책의 실시가 시급히 요구된다. 이외에도 혼수 등 과다한 경제적 비용을 감수토록 하는 물질중심의 ‘결혼식 문화’를 탈피하여 실제 결혼생활을 예비하고 공부하는 ‘결혼문화’로 전환되어야 할 것이다.
2) 사회적 차원
사회적 차원에서의 접근 또한 필요하다. 이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라 표현할 수도 있는데 쉽게 말하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측면을 부각하는 것이다. 대중매체에서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보다 자극적인 이혼 관련 기사를 내보내기 쉽다. 그리고 결혼과 이혼에 관해 가볍게 다루는 내용이 많은데 이는 사람들이 이런 문제들에 대하여 가볍게 생각하도록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결혼과 이혼이라는 주제를 자극적으로 다루고 있는 '사랑과 전쟁' 이란 드라마는 불륜, 가족해체 등에 대하여 여과 없이 방송됨에 따라 시청자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따라서 결혼과 이혼에 대해 부정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내용에 대해서는 자체적인 자제가 필요하다.
‘기능적 이혼 및 유익한 이혼’ 이 이루어지도록 이혼 가족에 대한 사회적 대처가 필요하다. 이혼에 따르는 여러 문제는 이혼 자체가 부정적 결과를 수반하기 보다는 이혼가족을 위한 사회적 대처방안이 불충분하기 때문에 문제의 심각성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 이혼과정이나 이혼 후 여러 문제들과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혼가족이 또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를 명확히 파악하여 이들 가족에 대한 종합적 대안이 마련되어야 하며, 궁극적으로 이혼가족 및 구성원들의 개인적 삶의 향유 및 사회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특히 자녀양육 및 경제적 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요구된다. 아동양육에 대한 부모의 책임을 일차적으로 부모에게 둘지라도 국가는 부모로서의 책임을 법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부모의 양육책임 이행을 국가가 제도적으로 확보하는 한편 개인적으로 해결하지 못할 경우 사회적 지원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이혼 후 자녀양육과 관련하여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부모와 자녀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이혼과 관련해서 발생 가능한 가족문제를 통찰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상담 및 교육의 실시가 필요하다. 이혼제도, 특히 협의이혼제도보완으로 이혼숙려기간과 이혼 전 상담의 제도화, 부부재산세 양육비 등의 전면적인 개선이 하루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이혼가족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나 사회적 편견이 해소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김미숙 외, 『한국의 이혼실태와 이혼가족 지원정책 연구』 2005
3) 개인적 차원
제도적 지원, 사회적 차원에서의 해결책이 제시되었다고 하여 여러 문제점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적인 자세라고 생각한다. 어찌 보면 옛 어른들은 자기의 배우자가 어떤 외모인지, 어떤 성격인지도 채 모르는 상태에서 결혼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하지만 지금은 결혼하기 전에 연애의 기간을 갖고 어느 정도 성격을 파악하고 난 후에 결혼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이혼율이 전보다 훨씬 높다. 왜일까?
인내심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요즘 우리들은 보다 쉽고 편한 것만을 원한다. 그리고 빠른 것을 원한다. 그러다보니 모든 사람들이 전보다 모든 일에 대하여 진지하게 생각하기를 원치 않고 빠른 사고를 하려고 한다. 결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결혼이란 아무리 그래도 수년간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난 사람들이 하는 것이기에 의견 충돌이 일어나기 쉽다. 요즘 사람들은 이런 충돌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저 자기랑 맞지 않아 불편하다고 생각하여 쉽게 이혼을 생각한다.
결혼은 환상이 아니라 현실이라고 기혼자들은 항상 말한다. 미혼자들은 결혼의 아름다움, 행복함만을 상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다르다. 싸우기도 하고, 때론 짜증이 나기도 할 것이다. 이럴수록 이혼이라는 방법을 통하여 현실을 피하려하기 보다는 많은 대화를 통해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고 이해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Ⅲ. 결 론
'결혼은 미친 짓이다?!' 라는 반어적인 표현을 써서 제목을 정했듯이 우리의 주장은 결혼은 미친 짓이 아니다 라는 것이다. 대중매체에서 개그소재로 '결혼하지 마라' '결혼하면 고생이다' 라고 우스갯소리로 얘기를 하지만 정작 그들은 행복한 가정을 누리고 있다. 물론 매일 행복할 수는 없을 것이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이 같이 사는 것인데 어느 정도의 충돌은 당연히 발생할 수 있다. 그런 것들을 이겨낼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인내심과 배려심 등의 개인적인 차원, 결혼의 좋은 점을 부각시키는 사회적 분위기, 결혼을 유도하는 정책적 지원, 이 세 가지가 조화를 이룰 때 결혼은 미친 짓이 아닌 꽤 괜찮은 짓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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