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현대문학사A+] 북한 주체 시대의 영도사 총서 『불멸의 력사』작품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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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북한현대문학사A+] 북한 주체 시대의 영도사 총서 『불멸의 력사』작품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기에 앞서: 『불멸의 력사』, 그 창작의 배경

2. 들어가며: 『불멸의 력사』에 대한 분석
1) 김일성의 영도사
2) 역사를 넘어 하나의 신화로
3) 도덕의 심미화

3. 나오며: ‘유격대 국가’를 위하여

<참고문헌>

본문내용

한 노파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서는 자신의 살도 떼어줄 수 있다고 외칠 정도다. 모든 인민들은 김일성과 항일무장유격대원들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존경을 보내며 그들의 삶을 지향한다.
반면에 김일성에 적대하는 일본의 토벌군이나 그를 따르지 않는 반대파들은 하나같이 비도덕적인 인물로 묘사된다. 일본의 토벌군은 김일성의 항일유격대의 토벌에 혈안이 된 채, 조선인들을 학살하거나 마을 전체를 불살라버리기도 한다. 또한 김일성의 공산주의에 반대하는 민족주의 계열 무장단체의 수장들은 서로의 권력다툼, 사욕에 눈이 먼 것처럼 묘사된다. 그들은 서로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아귀다툼을 벌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행복을 위해 군자금을 핑계로 선량한 농민들을 속이고 기만하기까지 한다.
결국 이를 통해 드러나는 것은 도덕의 심미화이다. 앞서 살펴보았듯이 김일성, 항일무장유격대 대원들, 그들을 돕는 인민들의 모습은 의롭고 선하며, 도덕적이다. 이러한 묘사를 통해 작품은 이 총서를 읽는 인민 모두 그들처럼 되기를 원한다. 즉 도덕적인 감응을 요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감응은 결국 최고의 윤리적, 지선한 존재 수령에 대한 복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것이다.
3. 나오며: ‘유격대 국가’를 위하여
결국 총서 『불멸의 력사』는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영웅적인 승리를 이끌었던 수령 김일성과 그의 유격대원들처럼, 북조선의 인민들 역시 그와 같은 길을 걷기를 요구하고 있다. 즉 모두가 하나의 유격대원으로 투사적인 정신을 가지자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북조선의 인민들은 항일유격대원들처럼 김일성에 대한 절대적인 복종을 해야 하며, 그와 더불어 주체시대에 걸맞은 덕성을 갖춘 윤리적 인간이 돼야만 했다.
즉 총서 『불멸의 력사』는 60년대 이후 주체시대의 유격대 국가를 위한 하나의 신화였으며, 이에 걸맞은 투사적 존재를 새롭게 창조해내고자 했던 하나의 ‘서사적 굴레’였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김정, 『불멸의 역사 총서 1권: 닻은 올랐다』, 1983
신형기, 오성호 지음, 『북한문학사: 항일혁명문학에서 주체문학까지』, 평민사, 2002
와다 하루키 지음, 서동만, 남기정 옮김, 『북조선: 유격대국가에서 정규군국가로』, 돌베개, 2002
박광호 지음, 『전통(傳統): 북한사회 이해의 열쇠』, 한국학술정보, 2004
연합통신 펴냄, 『북한 50년』, 연합통신, 1995
전웅 지음, 「김일성의 독재화과정 연구」, 연세대학교 대학원,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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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0.07.17
  • 저작시기201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2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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