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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할리우드영화(미국헐리우드영화) 성장, 할리우드영화(미국헐리우드영화) 특징, 할리우드영화(미국헐리우드영화)의 블록버스터, 할리우드영화(미국헐리우드영화)에 의한 한국영화의 상황, 한국영화의 문제점과 과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할리우드(헐리우드)의 약력

Ⅲ. 할리우드영화(미국헐리우드영화)의 성장

Ⅳ. 할리우드영화(미국헐리우드영화)의 특징
1. 미디어의 다양화와 관련산업의 발전
2. 블럭버스터의 제작
3. 치밀한 마케팅 전략

Ⅴ. 할리우드영화(미국헐리우드영화)의 블록버스터

Ⅵ. 할리우드영화(미국헐리우드영화)에 의한 한국영화의 상황

Ⅶ. 한국영화의 문제점과 향후 과제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책은 무엇인지 살펴보자.
첫째,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외화의 국내시장 지배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1985년 영화 수입 자유화 이후 수입외화의 수는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아울러 1987년 직배의 허용이후 UIP-CIC, 20세기 폭스, 워너브라더스, 콜롬비아트라이스타 등 직배사들의 직배영화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다. 프린트벌 수 제한이 완전히 풀리면서 직배영화의 위력은 배가되었고, 초기에 지방이나 변두리에서만 개봉되었던 것이 이제는 개봉관에서 개봉되고 있으며 직배사들이 미국과의 동시개봉전략을 채택함으로써 직배영화는 국내영화시장을 장악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
둘째, 우리영화에 대한 제작 기피현상과 이로 인한 수급상의 차질이 일어나고 있다.
국산영화 제작편수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며 이로 인해 우리 영화를 지키는 마지노선인 스크린쿼터제도의 존립마저 우려할 처지에 있다.
최근 대기업이 의욕적으로 영화산업에 뛰어들고 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중소 영화사들이 계속 생기고 있으므로 국산영화의 제작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좀 더 적극적인 영화업계의 각성과 분발이 있어야 활발한 제작을 할 수 있다.
셋째, 우리 국민의 외화선호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다.
1982년까지 5 : 5의 비율을 보였던 국산영화와 외국영화의 관람비율이 최근에는 약 2 : 8의 비율로 외화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국산영화에 대한 외면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외화관람객이 해마다 증가하는데 비하여 한국영화의 관람객 수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한국의 관객들이 무엇을 선호하고 있는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충분하고 과학적인 기획이 뒷받침되어야만 등돌린 한국관객을 다시 극장으로 불러 모을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적극적인 마케팅이 동반된다면 한국영화도 성공의 가능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서편제”나 “투캅스”의 예를 보더라도 이를 알 수 있다.
넷째, 한국영화의 제작여건이 전반적으로 취약하다.
표현이나 소재의 선택 등은 많이 개선되었지만 녹음이나 현상 등 후반작업은 그 체제와 기술 수준이 선진국에 비해 많이 떨어지며, 최신의 첨단시설을 조작할 수 있는 전문인력도 많이 부족하다. 기획의 부재도 흥행부진의 요인 중의 하나이며 자본의 영세성은 가장 큰 제약조건이다. 1000억원대에 가까운 제작비와 100억원을 상회하는 광고비를 지출하는 헐리우드의 대작영화에 비해 한국영화는 최근 대기업이 제작에 참여하여 많은 개선이 이루어진 현실에서도 너무나 초라한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러한 자본의 영세성은 대작영화의 출현을 불가능하게 하며 영화에 돈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돈에 영화를 맞추는 현상을 초래하여 좋은 영화의 제작을 어렵게 한다. 이제는 여러 영화에 소자본을 투자하는 것보다 소수의 대작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미국의 흥행대작들과 맞설 수 있는 방법이므로 제작비를 아끼지 않고 투자하는 것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더 이상 내수용이 아닌 해외 시장을 겨냥한 작품을 만들어 야 할 때가 온 것이다.
다섯째, 배급망의 후진성과 유통구조의 전근대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유통구조의 합리화는 모든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영화산업의 경우 합리적인 유통과는 너무나 먼, 2-30년전의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 보도된 대로 탈세와 비리가 저질러지고 있는 이유는 아직도 영화유통망이 개선의 소지를 많이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 좋은 예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유통망이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광고와 촉진활동의 효율극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과 업계의 자구노력이 있어야 합리적인 유통망을 갖춘 새로운 영화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Ⅷ. 결론
세계 영화는 미국 거대 상업주의 영화와 그 외 몇몇 국가의 예술적 작가주의 영화로 양분되어 있다. 산업적으로 볼 때 세계 영화수요의 50% 이상을 할리우드 영화가 차지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에 대해 유럽을 비롯한 몇몇 국가들은 이에 대항하기 위해 국가적으로 영화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내 거대수요자의 욕구를 충분히 예측하고 만들어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을 이길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과거에도 그러했지만 미래에도 회의적이다. 자국내의 공급과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는 영화 자급자족 경제체제가 가능한 인도를 제외하고는 말이다. 한국영화의 경우, 현재 양과 질에서 급성장을 하고 있지만 영화산업이 존재하는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미국의 영향력 아래 놓여 있다. 그리고 할리우드는 이것을 가능하게 하고 지속시키는 원동력인 영화 대규모 공장인 것이다.
할리우드 영화산업 시스템이 만들어진 것은 양차 세계대전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미국을 채무국에서 채권국으로 전환시켜 주었던 1차 대전의 역할은 영화산업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전쟁으로 인해 파산지경에 놓인 유럽 영화시장의 공백을 할리우드 영화가 대신해 주게 되었다. 1925년 영화산업 통계를 보면, 미국영화는 영국 시장의 95%, 프랑스의 77%, 이탈리아의 66%까지 장악하고 있었다. 이는 전세계 영화시장의 65%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시장인 유럽시장을 독차지했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당시까지 미국영화보다 높은 예술적, 기술적 수준을 보유하고 있던 유럽의 영화인력들을 자연스럽게 할리우드로 끌어들이고 있음을 의미하였다. 그 후 할리우드 영화의 범람을 우려한 각국 정부들이 자국영화 보호정책을 취하면서 점차 시장점유율이 감소하고 있던 미국영화는 다시 2차대전으로 또 한번의 해외진출 전기를 마련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할리우드 영화산업 체제’는 확실히 세계영화시장을 장악하게 되었다.
참고문헌
1. 박명진(1993), 영화산업의 욕망관리체제 : 스타제도, 문화과학
2. 임정택 외, 세계영화사 강의, 연대 출판부
3. 조안 홀로우즈·마크 얀코비치, 왜 대중영화인가, 한울
4. 크리스틴 톰슨·데이비드 보드웰·주진숙·이용관·변재란 외 옮김(2000), 세계영화사 1, 2권, 시각과 언어
5. 한겨례신문, 산업화된 할리우드 영화
6. MBC 스페셜 연속기획, 미국 은막 위의 전쟁 할리우드와 펜타곤

키워드

할리우드,   헐리우드,   미국영화,   영화,   영화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