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트만-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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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몰트만-십자가에 달리신 하나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들어가는 말
2. 십자가 해석의 오류와 그 비판
3. 예수에 대한 질문들
4. 십자가신학
5. 나가는 말

본문내용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이는 그 어떤 기독교적 종말론도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몰트만은 십자가가 모든 타종교와 타신앙 양태들로부터 교회와 교회의 신앙을 구별시키는 것처럼 삼위일체론 역시 기독교의 하나님 개념을 다신론, 범신론, 유일신론으로부터 구별시킨다고 말한다.
몰트만은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초점으로 하는 복음이해와 삼위일체론이 그의 모든 신학적인 진술을 하는 핵심적인 요소임을 알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볼때 우리는 몰트만에게 있어서 삼위일체교리는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그 원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예수가 지셨던 그 십자가상에서 삼위일체의 놀라운 교리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십자가에서 예수와 그의 아버지 사이에 무엇이 발생하였는가를 인식할 때만이 기독교 신학은 하나님이 어떤분이신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 자신이 사랑하며 그의 사랑 가운데에서 그리스도의 죽음을 고통당하신다는 것이다. 오히려 그는 십자가에 달린 사람의 아들 안에 계신 인간적인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Ibid.p.322
바울은 로마서 1장 18절에서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의를 선포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버림받은 인간을 위한 구원과 해방이 어떻게 하나님의 버림을 받은 채 십자가에 달린 그분 안에 있을 수 있는가?
그의 하나님과 아버지의 버림을 받은 예수 안에서 바울은 하나님 없고 하나님의 버림받은 인간을 위하여 아버지께서 아들을 내어주시는 것을 인식한다.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을 아끼지 않으심으로써 모든 하나님 없는 자들을 아끼신다.
아들을 버림으로써 아버지께서는 그 자신을 버린다. 아들을 내어주심으로써 아버지께서는 그 자신을 내어부신다. 그러나 동일한 방법으로 내어주시는 것이 아니다. 아들을 버리고 내어주시는 하나님 자신께서는 사랑의 마한한 아픔 속에서 아들의 죽음을 고통 당하신다. 여기서 우리는 성부수난론적으로 생각하여 아버지께서도 고통을 당하셨고 죽으셨다고 말할 수는 없다. 아버지를 통하여 버림받은 가운데서 아들이 당한 고통과 죽음은 아들의 죽음에 대한 아버지의 고통과는 다른 고통이다. 십자가 위에서 예수와 그의 하나님과 아버지 사이에 일어난 것을 파악하기 위하여 우리는 삼위일체론적으로 생각하여야 한다. Ibid.p.347
십자가에서 아버지와 아들은 아들의 버림받은 상태 속에서 가장 깊이 하나로 결합되어 있다.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일어난 이 사건으로부터 발생하는 것이 성령이며 이 성령은 하나님 없는 죽은 자들을 의롭다 인정하여 주며 버림받은 자들을 사랑으로 채워주고 죽은자들마저 살게한다 Ibid.p.349
신앙은 십자가에서 버리시는 아버지와 버림받으시는 아들 사이에 일어난 역사적 사건을 종말론적으로 이해한다. 즉 이 사건은 생명을 창조하시는 사랑의 성령 안에서 일어난 사랑하는 아버지와 사랑받는 아들 사이에 일어난 것이다.
기독교 신앙의 삼위일체론적 사고에 의하면 버림받은 인간은 그리스도의 버림받음을 통하여 <신적인역사>에로 이미 통합되어 있으며, 우리는 <하나님 안에 살고 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의 힘으로 하나님의 종말론적 삶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Ibid.p.365
또한 몰트만에게 있어서 인간과 만유 구원은 미래적 종말에 가서 완성된다라고 보고 있다. 그는 주님, 메시아, 예언자, 제사장 같은 명칭들은 마지막 때에 가서 완성된 하나님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넘겨 주시는 아들의 기능적 명칭이라는 것이다.
몰트만에 의하면 바울에 있어서와 같이 종말론적-기능적 기독론이 철저히 삼위일체론적 기독론에로 지양될때만이 그것은 기독교적인 것이며 또 기독교적인 것으로 존속할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반대로 이것은 삼위일체기독론에 있어서는 하나님 개념의 변화를 의미한다. 성령 가운데에서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일어나는 그리고 아버지 안에서 일어나는 삼위일체의 역사는 종말론적 역사를 의미하며 이 역사는 십자가를 통하여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시작된다. 이 세계의 구원의 완성은 하나님의 내재삼위일체론적 역사의 완성에 있다라고 몰트만은 말하고 있다. Ibid.p.382-383
5. 나가는 말
몰트만에 있어서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핵심으로 하는 삼위일체하나님은 창조세계, 그의 백성과 역사와 자유로운 관계를 맺으시는 파토스의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인류를 사랑하셔서 인류로 인하여 고통을 받으신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과 언약을 맺음으로 그분의 마음을 여셨으나, 그의 백성의 불순종으로 고통을 경험하신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파토스와 연합하는 삶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파토스에 참여하는 삶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하여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계신하나님은 누구인가? 에 대한 질문에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또한 오늘날 십자가 신학을 몰트만의 입장에서 재정립해 봄으로써 과거의 전통적인 십자가신학이 저질렀던 오류들을 비판해 볼 수 있었다.
몰트만은 본 책에서 하나님이 십자가의 죽음을 스스로 받아들였다면 그는 인간의 삶 전체를, 현실적인 삶을, 즉 죽음과 율법과 죄 가운데에 있는 삶을 수납한 것이다라고 말한다. Ibid.p.400
이제 우리는 아무런 한계나 조건 없이 하나님의 충만한 삶에 생동적으로 참여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스도와 결속된 가운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삼위일체적 상황 속에서 더욱도 풍성하고 충만한 삶을 살아 가야 할 것이다.
십자가에 달린 하나님은 모든 인간의 버림받은 상태 속에서 바로 이 인간과 가까이 계신다. 그가 예수의 십자가 안에서 스스로 짊어지지 않았거나 수납하지 않은 고독이나 배척받는 상태는 없다.
우리는 이러한 십자가에 달린 하나님을 올바로 인식할 수 있어야 하겠다.
사도행전 17장 28절 말씀에서처럼 우리는 그리스도와 결속된 가운데서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으로부터 살며>, <그 안에서 살고 움직이며 또 존재>한다 Ibid.p.301
는 사실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책은 기독론과 삼위일체론에 대해 아주 흥미롭게 다루고 있었다. 기독론을 삼위일체 틀 안에서 새롭게 보게 해주었다. 또한 개신교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로 여겨지고 있는 ‘십자가’에 대해 새롭게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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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8.26
  • 저작시기20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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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28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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