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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이광수 등의 기행 수필이 발표되어 수필 문학도 어느 정도 독자성을 확보하였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최남선의 「심춘 순례(尋春巡禮)」, 「백두산 근참기(白頭山參記)」, 이광수의 「금강산 유기(金剛山遊記)」, 이병기의 「낙화암(落花岩)을 찾는 길에」등이 있다.
마지막으로 비평문학에 있어서 이시기에 현대시, 현대 소설의 다양한 변모와 더불어 현대 비평이 확립되었다. 특히 이 시기에 주목되는 것은 형식에 관한 논쟁인데, 계급 문학을 제창한 박영회 등은 문학에 있어서 내용을 중시하고, 사상을 내세워 문학의 독자성을 부인하는 한편, 문학을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려 한 데 반해,양주동(梁柱東)과 염상섭(廉想涉)을 중심으로 한 절충파들은 내용과 함께 문학의 예술성을 강조함으로써 문학의 자율성을 옹호하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비평문학에 있어서 이시기에 현대시, 현대 소설의 다양한 변모와 더불어 현대 비평이 확립되었다. 특히 이 시기에 주목되는 것은 형식에 관한 논쟁인데, 계급 문학을 제창한 박영회 등은 문학에 있어서 내용을 중시하고, 사상을 내세워 문학의 독자성을 부인하는 한편, 문학을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려 한 데 반해,양주동(梁柱東)과 염상섭(廉想涉)을 중심으로 한 절충파들은 내용과 함께 문학의 예술성을 강조함으로써 문학의 자율성을 옹호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