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쏘옥 들어오는 현대음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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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왔다. 모르는 용어는 많은데 설명은 충분하지 않고, 인터넷에서도 시원하게 답변을 얻지 못해 참 많이도 애를 먹었다. 그런데 이 책의 절반정도는 현대 음악 용어를 쉽게 설명하고 있었는데, 예시 악보까지 첨부된 용어 설명과 차이점, 배경설명까지, 매우 유익하고 유용했다. 앞으로도 두고두고 참고할 수 있을 것 같다.
현대음악이 좋아졌다고는 말 못하겠다. 하지만 확실히 친근하게 다가간 느낌이다. 독일처럼 현대음악 연주가나 연주회가 발달하진 않아 아쉽지만, 연주회를 찾아 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 2학기 때 연주할 곡을 정할 때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안심이 된다. 귀에 익숙해지게 많이 들어보고, 즐기려고 노력해서 현대음악도 대중화되는 그 날까지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키워드

현대음악,   음악,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