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데이지 밀러’와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두 작품 간의 내용-인물상의 비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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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설 ‘데이지 밀러’와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두 작품 간의 내용-인물상의 비교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첫만남과 다시 만남
#2. 그녀는 바람둥이
#3. 제3자의 등장, 남자는 괴롭다

본문내용

다. 어찌 되었든 간에 두 남자주인공은 여자주인공에게 늘 자신과 함께 있어주기와 바람둥이 행실을 그만하기를 요구한다. 그러나 여자는 그에 순응하지 않기 때문에 이 두 인물은 계속해서 마음 아파한다.
그 다음은 조바넬리와 재경이다. 이 둘은 남자주인공에게서 여주인공의 사랑을 빼앗아 간 인물로 나온다. 그들이 그녀들의 사랑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그녀를 그녀 자체로 이해해주었다는 것이다. 그녀가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고 있음도, 바람둥이 기질이 있다는 것도, 어느 한 곳에 구속 받기를 원치 않는다는 것 모두를 이해해주었다. 그리고 두 인물은 그녀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이면 무엇이든지 함께 해주었고 함께 있어주었다. 물론 이 두 인물들도 여주인공을 사랑했다. 단지 약간의 차이라면 조바넬리는 혹시나 그가 데이지와 결혼하게 되어 많은 가산을 물려받을 것이라는 기대를 했었다는 정도. 그러나 조바넬리 또한 그녀를 만나면 만날수록 그녀의 마음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하여 그녀와 함께 다녔던 것을 보아 재경이 인아를 진심으로 사랑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 또한 데이지를 진정으로 사랑했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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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9.16
  • 저작시기201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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