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의 이해와 국제 공정무역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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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정무역의 이해와 국제 공정무역의 현황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는 공정무역 풀뿌리 사회운동으로 가능하였다. 1992년 영국의 제3세계 지원 단체들인 옥스팜, 트레이드크라프트, 크리스천 에이드 등에 의해 설립된 공정무역 재단(www.fairtrade.org.uk)의 역할이 크다. 이 재단에서는 공정무역 마크를 관리하고 공정무역을 증진시키기 위한 여러 행사를 기획하고 캠페인을 벌이는데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공정무역 포트 나이트’와 ‘공정무역 마을’을 들 수 있다.
영국 사회에 공정무역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매년 3월 초 2주 동안 ‘Fairtrade Fortnights’ 행사를 대대적으로 벌인다. 이 기간 동안 영국 전역의 공정무역 마을, 학교, 교회, 공공기관, 슈퍼마켓 등이 참여하여 거리 행진, 패션쇼, 연주회, 축구 경기, 토론회, 생산자 초청 간담회, 공정무역 제품 시식회 등 약 1 만여 가지의 활동이 펼쳐진다.
영국인들은 ‘Fairtrade Fortnights’에 참여하면서 개발도상국의 농부와 생산자들에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함으로써 그들이 기본적인 식생활을 하며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공정무역 제품을 구입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공정무역을 증진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법으로 공정무역 마을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공정무역 마을이 되기 위해서는,
첫째, 의회에서 공정무역 지원법을 의결하고 의회 내에서 커피나 차 등 공정무역 제품을 이용해야 한다.
둘째, 지역 내 식당이나 상점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구비하고 판매해야 한다.
셋째, 지역 내에 있는 학교, 교회, 공공기관, 회사 등에서 공정무역 제품을 이용해야 한다.
넷째, 공정무역에 관한 각종 행사를 알리고 그 제품 이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신문 등 매체에 전략적으로 홍보하여 주민들의 관심이 지속되게 한다.
다섯째, 의회, 학교, 교회, 기업, 자원봉사자 대표가 참여한 공정무역 운영위원회에서 공정무역 마을의 요건을 유지하고 계속 발전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공정무역 재단에서는 공정무역 마을과 같은 구조와 원리로 5가지 설정된 목표를 달성하면 공정무역 대학, 공정무역 학교, 공정무역 교회. 공정무역 직장의 지위를 부여하고 있다. 2008년 9월 현재 영국 전국에 360개 공정무역 마을, 4,300개 공정무역 교회, 37개 공정무역 유대교 회당, 60개 이상의 공정무역 대학이 있는데 이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2008년 10월 런던은 20개 자치구가 공정무역 마을의 지위를 획득함에 따라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공정무역 도시가 되었다. 런던 시에 소재한 거의 1,000개의 소매상과 600개의 요식판매점이 현재 유명한 공정무역 마크를 달고 있는 일련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런던의 전 시장 Ken Livingstone이 2003년 런던을 공정무역 수도로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캠페인에 앞장 선 이후 5년 만에 목표가 달성되었다.
현재의 런던 시장인 Boris Johnson도 공정무역 지지자이다.
“런던이 공식적으로 20개의 공정무역 자치구를 갖춘 세계 최대의 공정무역 도시가 된다는 점은 대단한 소식입니다. 이는 런던시민들이 공정무역 제품 구매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농민들과 노동자들의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기를 원한다는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공정무역 마을 제도는 영국 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고 프랑스, 아일랜드, 벨기에, 노르웨이, 스웨덴,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캐나나 등 다른 여러 나라로 번져 가고 있다. 이처럼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정무역 마을이 많이 생겨 그 지역 주민들이 공정무역을 생활화 한다면 제 3세계의 빈곤 감소와 환경 문제도 줄어들어 지금보다 살기 좋은 따뜻한 세상이 될 것이다.
공정무역은 분명 개발도상국가의 가난하고 소외된 농부, 노동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세계공정무역연합(IFAT)에 의하면, 공정무역을 하는 150만 명의 농민, 노동자들과 그 가족을 포함하여 700여 만 명이 공정무역으로 삶이 나아졌다고 한다. 공정무역은 사회경제적으로 소외 당하고 있는 생산자와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함으로써 그들의 삶과 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행복하기 위한 공정무역 우리 모두가 공정무역의 의미와 가치를 알고 실천해야 한다.
유럽의 공정무역 정책
유럽의회는 2006년 7월 6일 공정무역에 대한 유럽 연합의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정무역과 발전’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것은 공정무역이 지니는 중요성과 효과성을 인정하는 첫 번째 글이다. 또한 결의안은 공정무역에 대한 유럽 정책의 틀을 구성하는 첫 단계가 되었다.
발전협력을 위한 유럽연합 장관 27명과 아프리카 카리브 태평양 제국 연합 대표 3명은 2007년 독일에서 만나 공정무역과 같은 자발적 사회환경 단체들은 지속 가능한 개발과 빈곤 해소를 위한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선언을 통과시켰다.
2007년 5월 15일 프랑스 정부는 공정무역에 관한 국가 위원회(Commission Nationale du Commerce Equitable, CNCE)를 구성하는 법령을 공포했다. 이 위원회는 공정무역 기준을 준수하는 단체들을 인정해주는 일을 맡게 될 것이다. 법령(decret ministeriel)에 따르면 위원회는 회원 22명으로 구성되는데, 이 중 8명은 공공기관 대표자, 4명은 공정무역 단체 대표자, 10명은 소비자, 소매상, 시민단체 관련자로 이루어진다.
최근 영국 하원에서 발표한 공정무역과 개발에 관한 보고서는 공정무역이 개발도상국 생산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음을 밝히고 영국 정부가 무역과 개발에 대한 접근을 철저히 검토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영국 소매상 단체들이 그들이 판매하는 커피, 차, 바나나를 공정무역 제품으로 모두 바꿀 의향이 있으며 이 과정을 “공급자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현재 거래하고 있는 공급자들이 공정무역 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실행하고 싶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영국정부가 공정무역 지원, 특히 공공기관 물자구매 부문에서 단계적으로 증가시켜 나갈 것과 기존의 국제 무역이 공정무역의 경험을 본받을 것을 요구하였다.

키워드

  • 가격3,000
  • 페이지수26페이지
  • 등록일2010.09.27
  • 저작시기201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3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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