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프랑스B)프랑스어의 역사와 프랑스의 언어정책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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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늘날의프랑스B)프랑스어의 역사와 프랑스의 언어정책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프랑스어의 역사
1) 골족의 정착
2) 3-5세기 주변상황의 변화
3) 프랑크족의 침투와 언어의 급변화
4) 서로마제국의 건설과 통속라틴어의 진화
5) 카페 왕조의 등장과 프랑스어의 변화
6) 빌레르-꼬트레 칙령
7) 프랑스 대혁명의 영향
2. 프랑스의 언어정책
1) 1593년 Villers-Cotter ts 칙령
2) 1794년 국민공회의 법령
3) 1881-1886년 Jules Ferry 법령
4) 1975년 Bas-Lauriol 법
5) 1992년 6월 헌법
6) 1994년 Toubon 법
(1) 소비자 정보
(2) 노동
(3) 교육·회의
(4) 방송
(5) 공공업무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불어를 공식 언어로 규정한 것은 각 주 정부가 공적인 업무에서 의무적으로 불어를 사용해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한 것이다. 아울러 프랑스 국민과 정부의 확고한 모국어 사용 실천의지를 잘 나타낸 것으로 모국어 사랑의 좋은 본보기라고 할 수 있다.
6) 1994년 Toubon 법
Bas-Lauriol 법은 별로 효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동시에 20세기 후반부터 급속도로 퍼진 인터넷의 확산과 더불어 불어는 영어로부터 점점 더 위협을 느끼기 시작한다. 왜냐하면 인터넷은 미국에서 시작되어 대부분의 인터넷 전문어휘가 영어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위기상황에서 불어권 및 문화부 장관인 Jacques Toubon이 차용어의 사용을 금하고 위반시에는 제재를 가하는 불어사용관련법, 일면 Toubon 법을 제안하는데 불어를 보호하기 위한 시의 적절한 제안이라고 볼 수 있다. 그 내용은 크게 5개 분야에서 불어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간략히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소비자 정보
먼저 소비자 보호 차원에서 Whisky와 같은 특별한 외래어를 제외하고는 소비재, 제품, 용역의 표시, 판매권유, 소개, 사용법, 규격설명, 보증 조건의 명세서, 청구서와 영수증에서 불어 사용은 의무적이다. 다시 말해 소비자 보호를 위해서 명칭이나 사용법 등 소비자 관련 정보는 소비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불어로 제공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대중에게 공개된 장소 또는 일반 교통수단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대중에게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부착한 모든 게시나 광고도 불어로 작성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무화하고 있다.
(2) 노동
노동 계약서나 노동자와 관련된 문서는 반드시 불어로 작성되어야 한다. 그 계약서에는 불어를 풍요하게 하기 위한 규정에 명시된 요건에 따라 승인된 동일한 의미의 불어 표현이나 용어가 있을 경우, 외국어 표현이나 용어가 사용될 수 없다. 계약의 대상이 되는 업종이 불어에는 대응 표현이 없는 외국어 용어로밖에 지칭될 수 없을 때, 노동계약서에는 외국어 용어의 불어 설명문이 포함되어야 한다.
(3) 교육·회의
공공 또는 사설 교육 기관에서 통용되는 교육, 시험, 경연대회 및 학위논문, 연구 보고서의 언어는 불어이다. 다만, 외국어 교육이나 외국 문화 교육인 경우, 교육자가 객원 교수이거나 외국인 교수일 경우에는 예외로 한다. 프랑스 국적의 개인이나 법인이 주관하는 집회, 회의, 총회 참가자는 불어로 자신의 사상을 표현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그 회의의 계획을 소개하기 위해서 회의가 시작되기 전과 회의 중에 참가자들에게 배부되는 문서는 불어로 작성되어야 하며, 하나 또는 몇몇 외국어 번역본을 첨부할 수 있다.
(4) 방송
영화 작품과 시청각 작품의 원판을 제외한 모든 라디오와 텔레비전 방송국의 광고에서 그 전파 방법이나 배포 방법이 무엇이 되든 간에 불어가 반드시 사용되어야 한다.
(5) 공공업무
공공업무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은 공무에 있어서 불어 사용을 의무화한다.
한편, Toubon 법안의 채택은 수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킨다 이를테면 Toubon 법에 비판적인 사람은 그 법이 너무 국수주의적이며, 언어 순화의 신화로 언어의 일종의 마지노 선(ligne Maginot)을 설치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찬성하는 사람은 그 법이 공화국 전통을 이어받고 있으며 불어사용자의 의식을 깨우치면서 언어에 대한 제약 법안이 아니라 봉사의 법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이처럼 Toubon 법은 앞서 살펴본 Bas-Lauriol 법과는 다르게 특히 하원에서 논란 끝에 통과된 것이다. 결국 Toubon 법은 모든 프랑스 사람들에게 모국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일조를 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Ⅲ. 결론
지금까지 프랑스어의 형성과정에 대하여 시기별 및 역사적 사건 등으로 나누어 그 기원과 발전과정 등에 대하여 살펴보았으며, 프랑스 언어정책은 시기별 관련 법안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프랑스어는 그 지리적 위치의 이유로 어느 나라의 언어보다 다양한 변화를 겪었다고 보인다. 수많은 역사적 사건과 기원전부터 시작된 끊임없는 전쟁과 타 세력의 침략 등으로 변화무쌍한 언어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갈로-호멩어가 형성되고 진화하는 동안에 갈리아지방을 에워싼 주변상황에 끊임없는 변화가 잇따랐으며 무엇보다도 게르만족들의 움직임, 로마제국의 성립과 발전, 바이킹의 출현 및 프랑스 대혁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적 변화를 겪으면서 방언을 파생시키고 프랑스어가 정립되는 과정을 겪게 되었다.
중요한 사실은 프랑스어의 정확한 출현 시기는 아직도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는 사실로 최초의 프랑스어 문헌이라고 보는 “스트라스부르의 서약(Serments de Strasbourg)"이 쓰인 것이 842년이니, 적어도 9세기 중엽에는 이미 존재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그 이전의 상태에 대해서는 문헌이 남아 있는 다른 언어의 변화와 역사적 사건 등을 중심으로 대략적으로 추정해 보는 수밖에 없다.
한편 프랑스의 언어정책은 불어 수호만을 목적으로 했다기보다는 불어권의 유지와 확대를 통하여 불어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자 했다고 보인다. 즉 헌법에까지 공화국 언어는 불어라는 규정을 삽입한 것은 프랑스가 불어를 보호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 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언어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으로 그 나라 문화의 전수자이며 민족의 동질성을 확인시켜 주기 때문이다. 유럽의 한 가운데에 위치한 프랑스는 문화의 다양성, 언어의 다원주의를 주창하면서 국가적, 문화적, 언어적 주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Ⅳ. 참고문헌
1. 이창순, 프랑스어사 개요, 신아사, 2000.
2. 주경복, 프랑스어와 언어이론, 어문학사, 1996.
3. 김현권, 프랑스어 발달사, 한국문화사, 2000.
4. 손정희 외 3명, 불어교육론, 도서출판 하우, 2002.
5. 송기형, 장천현, 프랑스의 언어정책과 불어 사용법, 한국프랑스학논집 제27집, 1999, pp.391-411.
6. 심을석, 프랑스의 언어정책, 한국프랑스학논집 제38집, 2002, pp.7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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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10.04
  • 저작시기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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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63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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