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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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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삼성그룹의 성장사

Ⅲ. 현대그룹의 성장사
1. 창업자 정주영
2. 현대그룹의 태동
3. 현대그룹의 성장과정

Ⅳ. SK그룹의 성장사
1. 연혁
1) 창업기(1953년~1956년)
2) 성장기(1956년~1960년)
3) 시련기(1960년~1962년)
4) 전환기(1962년~1966년)
5) 도약기(1966년~1970년)
6) 확장기(1971년~1973년)
7) 과도기(1973년~1974년)
8) 제2창업기(1975년~1977년)
9) 다각경영기(1978년~1980년)
10) 기업변신기(1980년~1983년)
11) 대단위투자기(1984년~1988년)
12) 계열화완성기(1980년~1991년)
13) 정보통신진출기(1992년~1994년)
14) 정보통신도약기(1995년~현재)
2. 비전
3. 경영 기본의 이념
1) 기업관
2) 기업경영의 정의
3) 기업경영의 목표
4) 경영원칙

Ⅴ. 쌍용그룹의 성장사

Ⅵ. 기타그룹의 성장사
1. 나산그룹
2. 청구그룹
3. 거평그룹

참고문헌

본문내용

작용할 수 있으나 창업자나 최고경영자의 철학이 그 중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쌍용의 경우, 창업자인 성곡선생의 창업정신과 김석원 2대 회장의 경영철학은 쌍용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정신적 기둥이 되고 있다. 한편, 2대 김석원 회장의 경영철학은 성곡 선생의 창업정신을 계승, 발전시킨 것으로서 ‘세계속의 쌍용’을 목표로 경영관리의 선진화를 도모한 합리적 경영추구,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들 간의 인화중시, 그리고 쌍용 100년사 창조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쌍용 100년사를 창조하자고 주창한 것은 장기적 안목에서 정도를 추구하는 경영을 해야 한다는 창업정신에 기초를 두고 있다. 이는 쌍용이 사회로부터 사랑을 받고 오래도록 살아남는 것이 국가와 사회에 대한 최선의 봉사라는 신념과 세계 일류의 기업으로 웅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서 창업정신과 경영철학의 핵심을 이루는 것이다.
김석준 3대 회장의 경영철학은 창업정신 및 2대 김석원 회장의 경영철학인 정도경영의 틀을 유지하면서 기동성 있고 진취적이며 도전적인 경영체질을 강화하고 그룹 총력경영 체제를 구축하며 쌍용문화를 전향적으로 쇄신하여, 한 박자 먼저 생각하고, 한 박자 먼저 결정하고, 한 박자 먼저 행동하는 선수경영을 추진하는 것이다. 위에서와 같이 창업자로부터 김석원 2대 회장과 김석준 3대 회장에 이르기까지 정도와 인화, 그리고 창의 발휘를 일관되게 중시하였는데, 앞으로는 전 세계 고객에 대한 신뢰, 세계화를 선도해 갈 수 있는 혁신, 세계 각국 사람들과의 인화 등 세계적인 안목이 갈수록 중요하게 되므로, 최고경영자의 철학도 쌍용의 세계화와 전 세계를 염두에 둔 보다 진취적이고, 도전적이며 기동성 있는 방향으로 초점을 맞추어 가고 있다.
Ⅵ. 기타그룹의 성장사
1. 나산그룹
나산그룹은 1971년 영진건설로 창업, 70년대 후반 부동산을 발판으로 고속성장하자 의류, 건설, 유통업에 의욕적으로 진출, 90년대 신흥재벌 그룹으로 급부상하여 한때 계열사를 17개 까지 늘렸었다.
그러나 97년부터 불황으로 조이너스. 꼼빠니아 등 여성의류 매출이 뚝 떨어지고 건설부문 역시 어려움이 가중됐다. 특히 최근 유통업에 지나치게 투자한 것이 자금난 악화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것이 관련업계의 지적이다. 나산은 유통업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알려지자 백화점사업에 서둘러 진출했지만 수차례 시행착오를 거듭했다. 지난 94년 부도난 영동백화점을 인수하면서 1천억원대의 차입금을 떠안은 게 계속 부담이 됐다.
본점인 강남점의 경우 매출부진을 견디다 못해 96년 생활용품 할인 전문점인 홈플레이스로 업태를 바꿨으나 별 효과가 없었다. 이 와중에서도 96년 다시 나산클레프로 할인점사업에 뛰어들었다. 특히 광주 클레프 2호점은 무려 1천억원이나 들여 8천7백평짜리 초대형으로 세웠으나 매출은 신통치 않았다.
IMF사태 이후에도 1천억원을 쏟아 부으면서 서울 강남지역에 로즈데일백화점 개점을 강행한 것이 자금사정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여기다 IMF이후 금융기관들의 대출중단과 금리인상으로 올해 5월달에 최종 부도를 내고 말았다.
대표이사인 안회장은 살고 있는 주택을 비롯, 1,500억원 상당의 부동산과 주식 채권 금융자산 등을 회사정상화를 위해 담보로 내 놓겠다고 밝혔으나 이러한 불황의 시대에 덩치 큰 부동산을 매각하기도 쉽지 않아 앞으로 나산의 회생은 불투명할 전망이다.
2. 청구그룹
청구그룹 몰락은 여느 파산업체와 마찬가지로 무리한 사업확장과 IMF의 한파로 금리가 급등하고 종금사를 비롯한 금융권의 대출중단에 따른 신규차입이 제대로 안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90년대 들어 건설경기의 장기침체로 우성, 삼익, 건영 등 대형주택건설업체들이 줄줄이 쓰러지는 등 주택전문업체들의 도산이 우려돼자 청구는 유통, 방송 등으로 사업다각화를 모색하였다.
그러나 분당의 블루힐백화점은 국내 백화점의 평균설립비용보다 2배나 많은 2천5백억원 가량이 쏟아부어졌으나 대형할인점의 잇단 등장으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투자회수에 실패, 파산의 싹이 트기 시작했다. 또 95년에는 대구방송에 1백 50억원을 출자, 방송에 진출했으나 적자를 면치 못했으며 왕십리 역사, 대구 복합 화물터미널 건설 등 물류사업과 종합영상프로덕션인 파라비전 설립 등 정보통신 사업으로 영역을 더 확장했다.
이 같은 무리한 사업확장으로 심한 자금난에 시달렸고 결국 청구는 부동산경기의 장기침체와 무리한 사업다각화의 실패로 대출원리금 상환에 한계를 맞게 되었고 지난해 12월 최종 부도 처리됐다.
게다가 이러한 사업확장 과정에서 회사대표인 장회장은 많은 자금을 개인적으로 착복, 유용하여 그룹의 자금난을 더욱 가중시켰던 것으로 최근 밝혀졌다.
3. 거평그룹
79년 창립된 거평은 80년대 부동산붐을 타고 돈을 번 뒤 반도체, 석유/화학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혀 18년만에 30대그룹에 진입하였다. 대한중석, 포스코켐, 새한종금, 라이프유통 등 굵직한 기업을 공개입찰을 통해 인수했고 서울 동대문시장에 거평프레야를 건설했다.
그러나 거평은 19개 계열사 가운데 94년 이후에만 13개를 인수하는 등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한 데다 인수비용을 대부분 외부차입에 의존해 금융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사실상 그룹해체에 가까운 구조조정 계획을 내놨다. 자금난을 견디다 못한 거평그룹은(주)거평, 거평패션, 거평종합건설에 대한 어음을 막지 못하겠다고 통보 한 뒤 주채권 은행인 조흥은행과 협상끝에 한남투자신탁 및 수출주력 업종인 거평화학, 거평제철, 거평시그네틱스 3개사만을 남기고 나머지 계열사들은 매각 및 법정관리 등으로 청산하였다.
한편, 한남투신을 이용한 나회장의 불법 자금 조달건이 드러나고, 남은 3개 계열사 역시 그룹 부도의 여파로 인해 정상운영이 불가능한 상태여서 앞으로의 회생 가능성이 매우 적은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김교식, 한국재벌, 현대 정주영, 삼성문화사, 1992
쌍용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ssy.co.kr
유건한, 삼성 신화는 없다, 고려원
양화섭, 21세기 경영학개론, 학문사, 2007
장세진 교수님 저, 한국기업의 글로벌경영 사례집
SK그룹의 인터넷 홈페이지, www. s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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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현대,   SK,   쌍용,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