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신장이식

목차

신장이란?

신이식(Renal Transplantation)

장기수혜자(Organ recipient)

장기공여자(Organ donor)의 선택

재원기간/예후

신장이식 방법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

수술 전 간호

신이식 수술 후 간호

신장 이식 후 합병증

전문간호사의 영역

의견

본문내용

등이 장기 코디네이터의 주 활동 영역이다. 항상 장기 기증자만을 애타게 기다리며 힘겹게 생을 이어가는 수혜자 사이를 넘나들며 하루에도 몇 번이고 희망과 절망의 가슴을 쓸어내리는 사람, 바로 장기 코디네이터이다.
2001년 12월 말 장기이식 대기자 현황을 보면 총 8,397명의 대기자가 있으며 그중에는 신장 3,262명, 간장 944명, 췌장 82명, 심장 134명, 폐장 51명, 골수 1,348명, 각막 2,576명이 있다. 이중 이식을 받으신 분은 살아있는 사람에게서 받은 경우는 총 109명, 뇌사자에게서 받은 경우는 총 32명이다. 이렇게 많은 이식 대기자들이 힘겹게 투병을 하며 이식을 기다리거나 대기하던 중 사망하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이런 현 실정에서 효율적으로 장기를 관리하기 위해 장기 코디네이터들이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장기이식이 최초로 이루어진 것은 1969년이며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는 1994년에 처음 발령을 받은 이후 현재는 이식이 이루어지는 모든 병원에 1명 이상의 장기이식 코디네이터가 활동을 하고 있다. 안산병원은 2000년 6월에 신장, 간장, 췌장, 심장, 폐, 각막을 이식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는 신장이식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장기이식 코디네이터는 이식의 전반적인 사항에 연관되어 있다.
장기이식 코디네이터의 역할로는 잠재 뇌사자 파악, 뇌사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적합유무를 판단하고 KONOS와 연계하여 뇌사자 관리하고, 보호자와 상담하여 장기기증 동의서 받고, 수술 관련팀과 연락하며, 이식대기자 명단을 검사 관리하고 또한 환자 교육, 장기이식과 관련된 상담, 장기기증에 관한 홍보 및 교육, 연구, 통계 관리 등 매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선진국과 비교해 볼 때 우리 나라 장기이식 관리분야의 수준은 아직 미흡하다. 미국의 경우 장기이식에 관한 업무는 코디네이터들이 의사보다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며 체계적인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게다가 'ABTC'라는 전문자격증제도까지 도입되어 있어 대다수의 코디네이터들이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의 의견
말기 신장 질환 환자들에게는 몇 가지 치료방법이 있는데 이것은 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이다. 이중 신장이식은 삶의 질과 비용효과의 측면에서 말기 신장질환자들을 위한 최선의 치료이다.
신장이식은 우리에게 다른 장기 보다 더 쉽다고 인식이 되어 있다. 우리 몸에 한 쌍의 신장이 있고 한 쌍 없이 하나만 가지고도 살아갈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들이나 친척들에게서 다른 장기에 비해 쉽게 이식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식을 받는다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을 것이다. 수혜자와 공여자 간에 많은 검사를 거쳐 이식 후에도 거부반응이 나타나지 않을지 확인을 해야 하는데 이 절차에서 탈락되는 경우가 많다.
작년에 신장 투석실에서 실습을 돌면서 환자들 차트를 살펴 보았을 때 투석을 받는 환자들 대부분이 이식을 원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신장이식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투석을 받고 있는 것이었다. 그만큼 이식을 원하는 이들은 많으나 자신에게 맞는 장기를 찾는다는 것이 어려울 것이다.
요즈음 뉴스에서는 중국이나 동남아에서 장기이식을 받아오는 이들이 많이 있다고 보도되어 눈길을 끌었다. 그곳에서는 장기 브로커들과 쉽게 연결이 될 수 있고 돈만 있으면 언제든지 이식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식 수술을 위한 중국 여행을 많이 한다고 한다. 그 곳 병원 이식환자 대부분이 한국 사람이라 하니 그 수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들의 인터뷰 내용은 한국에서는 마냥 자신의 차례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지만 자신들이 언제 죽을지도 모르고 그렇게 마냥 기다리는 것보다 차라리 중국에서 쉽게 이식을 받는 것이 낫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하지만 여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다. 중국에서 이식 수술을 받고 온 사람 중에서 여러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었다. 많은 거부 반응도 나타나고 있으며 잘못된 수술로 인한 부작용이 심각해지고 있었다. 그 예로 한 환자는 소변이 오랫동안 나오지 않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들이 발생되어 가고 있는 것은 공여자의 부족도 있지만 이식 절차의 까다로움도 한 원인이 될 수 있다. 언젠가 TV 모 프로그램에서 장기이식 절차에 대한 보도가 나간 적이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장기이식 절차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었는데 그 절차가 워낙 까다로워 만약 부모 중 하나가 집을 나간 경우 그 부모를 찾아 서명을 받기 전까지는 이식을 받을 수 없게 되어 있다고 했다. 그리고 예전의 장기이식을 할 수 있는 병원마다 장기를 받은 경우 자체 환자에게 이식 시킬 수 있었으나 이제는 모든 것을 장기이식 센터에서 관리하게 되어 장기가 있을 경우 장기이식 센터에 신고하여 가장 조건에 맞고 순위가 빠른 사람을 찾아 그 사람에게 이식을 시키는 시스템으로 더 많은 시간을 소요하게 되었다.
이러한 제도적 문제점이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중국이나 동남아로 이식 수술을 위한 여행을 떠나는 환자들은 더욱 늘어날 것이며 그로 인한 합병증 발생도 늘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장기코디네이터 등 장기이식을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도와 줄 수 있는 전문인들의 육성이 많이 필요하겠다.
참고문헌
성인간호학 (하) 서문자 외 수문사
성인간호학 비뇨생식기계 고금자 외 도서출팜 정담
중환자 간호 김귀분 외 1999 현문사
http://www.kidneylove.org/kidney_01.asp
http://www.injaejeil.co.kr/ij20_5_6/middle_j1.html
목 차
신장이란?
신이식(Renal Transplantation)
장기수혜자(Organ recipient)
장기공여자(Organ donor)의 선택
재원기간/예후
신장이식 방법
환자에게 미치는 영향
생리적 영향
사회심리 및 생활양식에 미치는 영향
수술 전 간호
신이식 수술 후 간호
면역억제제 치료로 인한 감염의 위험
신기능 부전으로 인한 요배설 형태의 변화
신이식 후 영양 요구에 관한 지식 부족
이식된 신으로 인한 자아개념의 장애
신장 이식 후 합병증
전문간호사의 영역
나의 의견

키워드

장기수혜자,   재원기간/예후,   수술 전 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