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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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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김남천의 생애

Ⅲ. 김남천의 이념

Ⅳ. 김남천의 통속성

Ⅴ. 김남천의 작품특성

Ⅵ. 김남천의 맥 작품분석

Ⅶ. 김남천의 사랑의 수족관 작품분석

참고문헌

본문내용

의를 가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당대의 현실이 30년대 말 전시체제로 치닫는 암흑기로서 죽음의 비유 형상으로 표현되어질 수 있을 때 사랑의 수족관에서 김남천의 비판은 퇴폐성 혹은 타락한 주체를 향한 것이었음을 알 수 있다. 특이한 것은 가치중립적 영역으로 설정한 전문 기술 자체가 일상적 삶에 있어서 주체가 타락하지 않을 수 있도록 해주는 최소한의 윤리를 보장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이다. 이러한 점에서 사랑의 수족관을 통속소설이라고만 평가하는 것은 일면적이다. 당시 문단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김말봉의 밀림, 찔레꽃과 같은 통속적 작품에서 볼 수 있는 현실의 단순한 수용이나 상식에서 상식으로 끝나버리는 현상과 대별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바로 가치중립성인 것이다.
Ⅵ. 김남천의 맥 작품분석
김남천씨의 맥은 최무경이란 여자가 아파트의 사무원으로 일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묘사한 작품이다. 김동리의 황토기과 동시기에 쓰여 진 작품으로 이 작품은 무경이란 여인 외에도 관형이라는 인물을 등장시켜서 서양사상에 물들어 참된 고유의 모습을 잃어버린 우리 민족의 모습을 비판했으며 더 나아가 미미 하지만 그에 대한 대책도 제시 하고 있다.
최무경은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그의 신상에 여러 가지 변화가 생기게 된다. 동양학에 빠져버려 자신을 져버린 약혼자, 홀어머니의 결혼이 그것이다. 이로 인해 그녀는 마음의 상처를 입지만 자신의 존재를 좀더 확고하게 세우는 계기가 된다. 아파트의 사무원으로 일하고 있던 어느 날 그의 사상에 변화를 주게 될 사람이 온다. 관형이란 인물이다. 처음 대학 강사라고 하여 아파트를 쉽게 내주었지만 나중에 그 일로 아파트의 주인영감과 다툼을 벌인다. 다툼이 가라 않은 후 그들은 여러 번 마주치게 되며 어느 날 관형이 무경의 방에서 차를 마시며 대화를 한다. 이 대화에서 무경은 약혼자가 그토록 빠져 있는 동양학에 대하여 질문을 하게 되며 관형과 한참동안 그 이야기를 한다. 이야기를 다 듣고 난 무경은 더욱 약혼자인 오시형을 만나고 싶어 하고 다음날 벌어진 오시형의 공판장에 달려가지만 그의 새로운 약혼녀를 보고 다시 돌아오게 된다.
이 소설은 이 당시 시대의 시대의식을 많이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소설이 좀 길긴 하지만 그러한 배경은 이시형이란 사람이 동양학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기 위한 배경이었고 결국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는 한가지로 귀결된다. 바로 그 당시 사회적으로 알려진 학문들의 폐단을 비판한 것이다. 필자의 이러한 의도는 관형과 무경의 대화에서, 그리고 시형의 공판에서 정확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이러한 폐단을 깨달아 고뇌하고 있었고 그 폐단을 고치려고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폐단이란 바로 서양사상에 물들어 우리 고유의 동양사상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것이다. 우리 고유의 학문을 개발하기는커녕 서양의 학문-이미 서양에서는 쓰레기가 되어버린-을 받아 들여서 우리 동양학이 버림받은 격이 되었다. 위에서 필자가 비판한 상황이 물론 그 당시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던 점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현실이 비단 그 시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 우리가 배우고 있는 학문들은 거의 전부가 과거 서양으로부터 들어온 것들이다. 물론 변화하는 세계의 흐름 속에 그들을 부정할 순 없다. 문제는 과거에 이루어지고 있던 일이 지금도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소설이 쓰여 질 당시의 문제가 서양에서 이미 쓰레기가 된 것을 우리가 받아서 쓰고 있던 것이었다.
Ⅶ. 김남천의 사랑의 수족관 작품분석
30년대 중반이후 상업주의가 널리 확산되면서 일간지들은 이전의 계몽성을 버리고 앞을 다투어 상업주의적 경쟁에 돌입했으며, 본격적인 기업화를 추구하기 시작했다. 그로 인해 신문소설은 전과는 달리 급격한 통속성을 띠게 되어 상업성과 타협하느냐 아니면 그것과 분리하느냐 하는 기로에 봉착한다. 이런 상황에서 프로 작가들은 대중성의 실체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게 되고 점차 통속소설에 눌을 돌리게 되는 것이다.
『사랑의 수족관』은 주의자 광준의 죽음으로 시작된다. 토목기사인 광호와 재벌의 장여인 이경희의 사랑이 주된 줄거리이다. 회장의 비서인 송현도는 이경희를 차지하기 위해 광호를 모함하고 이로 인해 광호는 만주로 떠난다. 경희는 송현도로 마음이 기울지만 강현순의 조언으로 말미암아 만주로 다시 광호를 찾아 떠난다. 이 소설에서 중요한 축은 광준의 동생 광호와 이경희, 그리고 광호를 짝사랑하는 강현순이 엮어내는 연애의 삼각구도이다. 그리고 이경희를 중심으로 한 광호와 현도의 갈등도 촉매제가 된다.
『사랑의 수족관』은 통속소설의 전형적인 구도인 선악의 대립과 갈등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작품의 개연성을 무시하면서까지 선인의 승리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독자들의 기대에 한껏 부응하여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사랑의 수족관』은 지극히 안이하고 작위적인 것이라는 점에서 한계를 지적할 수 있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이 가치를 인정받는 것은 비록 최선이 아닌 차선의 방법이라도 안하는 것 보다는 하는게 낫다는, 실천을 강조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암흑기 현실을 인정하고 순응하는 태도를 보인다. 이는 최소한의 선이라도 실천해야 한다는 작가의 약화된 신념을 보여준다 하겠다.
『사랑의 수족관』1939년 8월에 연재되기 시작한 장편이다. 『대하』와 같은 시기에 나온 것이지만 전자가 이념을 잃고 방황하는 당대 젊은이들의 소시민적 삶이 문제시된다면 후자는 역사적 성격을 드러내기 위해 시대적 풍속과 사건이 주목된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인다.
참고문헌
◇ 강옥희, 김남천의 장편소설론과 대하, 상명여대, 1991
◇ 김남천, 소년행, 학예사, 1939
◇ 김성진, 김남천의 고발문학론, 雲堂구인환교수정년퇴임기념논문집,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학과 편, 대학사, 1995
◇ 이화진, 현실의 부정성과 주체의 모색 - 1930년대 후반기 김남천의 소설을 중심으로
◇ 임화, 유월 중의 창작- 김남천씨 작물, 조선일보, 1933, 07, 16
◇ 하응백, 김남천 문학연구, 시와시학사,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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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10.30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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