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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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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도올 김용옥의 일생

Ⅲ. 도올 김용옥의 종교철학
1. 제1명제 : 종교는 신앙이 아니다. 종교는 더더욱 신앙의 대상이 아니다
2. 제2명제 : 종교의 주제는 신이 아니다. 신이 없어도 얼마든지 종교가 될 수가 있다

Ⅳ. 도올 김용옥의 저서
1. 여자란 무엇인가(1986. 3. 10.)
2.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1986. 6. 15. 민음사판 : 1985. 1. 15.)
3. 루어투어 시앙쯔(윗대목․아랫대목, 1986. 10. 9.)
4. 중고생을 위한 철학강의(1986. 12. 16.)
5. 어찌 묻힌단 말 있으리오(1986. 12. 16.)
6. 아름다움과 추함(1987. 4. 1.)
7. 절차탁마대기만성(1987. 5. 21.)
8. 이땅에서 살자꾸나(1987. 5. 21.)
9. 새츈향뎐(1987. 12. 30.)
10. 노자철학 이것이다(1989. 3. 8.)
11. 나는 불교를 이렇게 본다(1989. 5. 10.)
12. 노자 ― 길과 얻음(1989. 11. 16.)
13. 도올 김용옥의 신한국기(1990. 2. 26.)
14. 백두산신곡․기철학의 구조(1990. 4. 25.)
15. 독기학설(1990. 7. 20.)
16. 시나리오 장군의 아들(1990. 7. 20.)
17. 태권도철학의 구성원리(1990. 9. 20.)
18. 도올세설(1990. 11. 10.)
19. 대화(1991. 3. 20.)
20. 도올논문집(1991. 11. 30.)

Ⅴ. 도올 김용옥과 과학시대

Ⅵ. 도올 김용옥의 강의 사례
1. 퇴계의 첫 편지
2. 고봉의 첫 편지
3. 퇴계의 첫 대답

참고문헌

본문내용

發見者乃理之本體然也.
而用其力焉, 則庶乎其不差矣.
학자들이 반드시 리가 기밖에 따로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러한 기가 너무 지나치거나 모자라든지 하는 것이 없이 스스로 그러한 데로 발현되면 그것이 바로 리의 본래 그 모습이다(리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기일원이고 기가 과불급이 없이 자연스럽게 발현되는 것이야말로 리의 본체다).
성철 스님이 도를 닦는 다는 것은 잡념을 없애고 언어의 노예가 되는 언어에서 인간을 해방시킨다는 것이 불교의 명제 아닌가? 언어가 단절된 상태에서 기가 인간 그대로 flow한다. 불교 이론도 medical science를 가지고 얘기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퍼펙트한 Healthy State를 열반이라고 한다.
3. 퇴계의 첫 대답
夫四端情也, 七情亦情也, 均是情也.
何以有四七之異名耶? 來喩所謂\"所就以言之者不同\"是也.
蓋理之與氣, 本相須而以爲體, 相待以爲用, 故未有無理之氣, 亦未有無氣之理.
然而所就而言之不同, 則亦不容無別.
從古聖賢有論及二者, 何嘗必滾合爲一物而不分別言之耶?
사단도 정이다. 칠정 또한 정이다. 둘 다 정이다. 왜 사단칠정의 이명이 인간세에 나타나 있느냐(감정과 이성이라는 말들이 있느냐)? 편지에서 말씀하신바 말을 하고자 할 때 그 말의 근거가 되는 그룬트가 문제이다. 대저 리의 기와 더불어 본래 서로 필요로 해서 한 몸이 되는 것이고 서로 기다려서 용이 된다. 그러므로 리가 없는 기가 있을 수 없고 또한 기가 없는 리도 있을 수 없다. 그러나 그룬트의 부동함을 말한다면 또한 구분이 없을 수가 없는 것이니 옛날 성현으로부터 이 두 가지를 논급을 해 왔는데 하필 지금 와서 두리뭉실 혼합하여 한물로 만들고 나누어서 말할 필요가 없다고 당신은 말하는가?
來喩(래유) : 편지.
所就以言之者 : 말을 하고자 할 때 그 말의 근거가 되는 것, 그룬트.
至於後世程 張諸子之出, 然後不得已而有氣質之性之論, 亦非求多而立異也.
所指而言者, 在乎稟生之後, 則又不得以本然之性混稱之也.
故愚嘗妄以爲情之有四端 七情之分, 猶性之有本性 氣稟之異也.
然則其於性也, 旣可以理 氣分言之; 至於情, 獨不可以理 氣分言之乎?
후세에 정 장의 제자가 나오는 데에 이르러서 연후에 부득이 기질지성의 논쟁이 있게 되었다(부득이해서 논쟁이 있게 되었다는 말은 기질지성의 론과 본연지성의 이원론이 생겨나게 되었다). 또한 많은 것을 구해서 다른 학설을 세우기 위한 것만은 아니다. 그들이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그들이 가리켜서 말하는 바의 것은 생명을 품부받고 난 후에는 본연지성을 가지고서 혼칭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정에는 사단과 칠정의 분별을 가지고 성에 있어서는 본성과 기품의 다름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다면 성에 있어서도 본연지성과 기질지성이라는 리와 기를 가지고 분언을 할 수 있다면 왜 정에 이르러서 유독 리와 기를 가지고 분언할 수 없겠는가(성에 있어서도 기질지성과 본연지성의 차이를 둔다면 발현되어 있는 정에 있어서도 사단과 칠정의 리와 기의 분언은 가능하다)?
程 張諸子之出 : 신유학이라는 패러다임을 주자이전에 만들어간 사람들이다. 氣質之性이라는 말하고 대비되는 말이 本然之性이다. 本然之性이라는 말은 원래 인간이 가지고 있는 도덕적인 moral nature를 말한 것이고 氣質之性은 인간이 후천적으로 습득되어지는 완전히 일치시켜서 봐야 된다는 입장이다. 그런데 이제마는 이러한 면을 불철저하게 사고하고 있다.
惻隱 羞惡 辭讓 是非, 何從而發乎? 發於仁 義 禮 智之性焉爾.
喜 怒 哀 樂 愛 惡 欲, 何從而發乎? 外物觸其形而動於中, 緣境而出焉爾.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은 어디로부터 발현되는 것인가? 그것은 인 의 예 지의 성으로부터 발현되는 것이다. 희 로 애 락 애 오 욕이라는 것은 어디로부터 발현되는 것인가? 그것은 외부의 사물이 나의 몸을 촉발시켜서 내 마음속에서 동하게 되면 연경을 따라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조선조 유학자들이 논쟁했던 가장 핵심적인 문제는 마음이라는 것이 도덕적 자발성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문제이다. 감정이라는 것은 인간이라는 동물에게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어떤 의미에 있어서 조선유학자들이 말하는 칠정이라는 것은 동물과 공통되는 언어이다. 희로애락은 개에게도 있다. 화날 때는 월월하고 좋아할 때는 꼬리치고 자기 자식들을 보호하는 것이 있지 않은가? 그런 것은 칠정의 세계이고 그것을 넘어서는 언어를 어떻게 확보하느냐 하는 문제이다. 그 넘어서는 언어를 브로노프스키는 \"science\"라 하고 이퇴계는 \"도덕\"이라고 한다. 생물적인 언어를 넘어서는 언어를 기고봉은 칠정의 레벨에서 다 환원시켜 해결하자는 것이다. 인간의 도덕성이니 science니 주장하지만 결국은 그것은 헛것이다.
이제마는 장리는 성인과 방통이라고 했다. 장리는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그것은 보편적 법칙에 의해서 지배를 받는다는 얘기다. 그런데 이퇴계라는 사람은 그러한 기고봉의 논리에 승복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퇴계가 주장하고자 하는 것은 인간다움이라는 그룬트를 범동물적인 본능적 세계에서 벗어나 따로 확보하려는 노력이다. 이 논쟁이 조선조의 가장 핵심적인 것이다. 우리가 여태까지 동물적 언어라고 보아 왔던 부분이 사실은 이성적인 brain science가 대상으로 하는 것보다 더 치밀하고 조직적이다. 이제마는 역시 기고봉이 얘기하고 있는 입장을 철저화시켜 나온 사람이다. 그것을 형이상학적인 구조가 아니라 장리의 구조로 환원시켜 장리의 구조 속에서 보자. 장리상의 희로애락의 문제가 앞으로 어떻게 나타나냐 하는 것을 논의해 들어갈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도덕적 문제에 가면 이제마는 또 다시 중앙지태극이라는 심을 따로 설정했다는 얘기다. 여기에 이원적 구조가 있고 결국 퇴계적 패러다임을 또 탈피하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이 문제에 있어서 이제마가 철저성이 없고 애매하다.
참고문헌
◇ 강준만(2001), 이문열과 김용옥, 인물과 사상사
◇ 김용옥(2008), 논어한글역주, 통나무
◇ 김용옥(2006), 논술과 철학 강의, 통나무
◇ 김용옥(2000), 노자와 21세기, 통나무
◇ 김용옥(1996), 아름다움과 추함, 통나무
◇ 김상태(2007), 도올 김용옥 비판, 옛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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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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