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마비 환자의 부부문제 해결을 위한 가족 상담사례 보고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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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랬동안 쌓여있던 stress를 W'er와의 통화로 해소하는 듯 계속 울면서 통화하곤 했다.
한편 Pt의 그건 경화를 볼 때 motivation이 좋아지고 늘 웃음 띤 얼굴로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이긴 햇으나, 그것은 일종의 가식으로 wife에 대한 demonstration이란 생각이 들었다.
-Social Worker's Plan-
famial therapy를 위한 family conference를 계획하였고, Pt 자신의 문제보다도 Pt의 disability로 인해 파생되는 문제들이 가족과 사회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Pt의 가족들이 지금까지의 Pt의 행동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은 어떤 것인지 등에 관해 의료진과 가족이 함께 의논하기로 했다.
-’85년 3월 24일 Pt와 interview-
지금까지 마비환자들을 위해 몇 차례의 family conference를 실시해왔으므로 Pt도 family conference에 대한 이해가 되어 있었다. 그동안 정신적 변화는 없는 듯이 보이며 second wife 가 영구적을 함계 살아준다면 내 신체의 일부분이라도 기꺼이 떼어주어 보답하고 싶으며 왜 진작 그녀를 만나지 못했는지가 원망스럽다고 했다. 그러나 함께 있어달라고 붙잡지 않을 것이며 언제든지 원하면 보내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함께 있어달라고 붙잡지는 않을 것으며 언제든지 원하면 보내주겠다고 했다. 지금까지 4개월 남짓 care를 해오면서 인상 한번 쓰지 않고 거슬리는 말을 한 적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에 반해 본 wife가 care 맡고있을 때는 하루도 마음 편히 지낸 적 없이 항상 trouble이 있었다고 말했다.
financial문제에 있어서도 걱정될 것이 없이 현재 트럭 몇 대를 사서 굴리고 있으며 자동차 보험에서 10만원 이상 지금되는 등 풍족하지는 않으나 큰 어려움 없이 살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에서는 계속 급여를 주겠다고 했지만 어떻게 일하지 않고 보수를 받을 수 있겠냐며 거절했다는 것이다.
W'er는, 이번 Pt의 문제에 있어서 pt 한 사람의 마비가 문제가 아니라 가족해체의 위험이 더 큰 문제이며 그로 인해 자녀들이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도 있고 그것이 바로 사회문제와 직결되기 때문에 병원에서 환자의 신체적 상태만 좋아지는게 치료가 아니라 퇴원 후에도 환자의 가족이 밝은 정신으로 정신적 안정을 갖고 보람있게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 재활의 참뜻이라 설명하고, Pt의 부모가 사망하고 second wife가 떠나가면 Pt는 누구를 의지하고 살 것안가- 형제나 친척이 끝까지 보살펴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Pt는 다 떠나가도 간병인을 채용하여 보란 듯이 살겠노라고 말했다. family conferencce에는 형님과 부모님을 참석시키겠다하여 Pt의 의향에 맡겼고, second wife를 사회사업실로 보내달라는 제안도 기쁘게 받아들여, 기다렸으나 결구 그녀는 오지 않았다.
-’85년 3월 26일 Family Conference 실시-
장소 : 본 병원 2층 회의실
시간 : ’85년 3월 26일 오전 10시
참석자 : 의료진(재활의학과장, 재활의학 레지던치 3명, physical therapist, occupational therapist, psychiatric Dr., social worker와 실습생 2명, 원목, 수간호원) Pt측 (환자와 무보, Pt의 wife와 형이 참석함)
먼저, 재활의학과 의사로부터 Pt의 medical history와 그동안의 치료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PT사와 OT사가 그간의 치료경과를 발표하였고 social worker는 사회·경제·거족문제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였다. key point인 second wife문제는 가능한 한 확산시키거나 깊이있게 설명하지 않고 통상적인 문제처럼 발표하고, 특히 wife가 참석해줘 다행이라고 말했다. 설명이 끝남과 동시에 Pt의 형이 방금 발표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론을 제기하였다. 형에 따르면 Pt가 아직 트럭을 사지 않았고 단지 살 예정이며 회사에서의 임금도 본인이 거절해서가 아니라 회사의 사정상 받지 못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psychiatric Dr.는 먼저 Pt의 마음을 이해해주면서, 사적인 가정생활에 대해 3자가 거론한다는 것으 특히 Pt처럼 대학교육을 받고 한 회사의 부장의 지위에 있었던 분에게는 불쾌할 줄 알고, 또한 그 누구의 충고나 권고 없이도 스스로 결정할 이성과 판단력이 있으리란 것을 잘 안다고 전제하고, 그라나 일반적으로 심한 질병에 오래 시달린 환자들은 자기중심적으로 시야가 좁아지고 이기적이 될 수 있어 가족이나 자녀에 대해서보다 본인과 질병에 훨씬 더 집착하기 때문에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재활의학과정은 medical problem 중 Bladder 문제만 잘 control하면 1개월 이내에 퇴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알려주엇다. 특별히 퇴원 후 w/c로 생활할 수 있는 집을 마련할 것과 w/c leveldptj indepent하게 ADL을 수행할 수 있으므로, 앞으로 남은 것은 Pt가 소일할 수 있는 직없을 갖는 것과 정신적으로 안정하고 depress 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Pt의 가족들은 Pt의 상태가 더 이상 회복되지 못한다는 말에 실망의 빛을 보였으며, 치료에 대한 여러 질문들을 끝내고 Pt는 그간 의료진에 심려를 끼친 것은 미안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걱정하지 않아도 열심히 잘 살아보겠노라며 그간 도와준 것에 정말 감사를 느낀다고 말하며 family conference를 마쳤다.
-Social Worker's Comment-
그간 Pt의 가족을은 family conference를 앞두고 많은 거론이 있었던 것 같았다. 전날까지도 wife는 참석시키지 않겠다고 했으나 그날 밤에 연락을 했던 것이다. second wife는 가족회의가 있기 2일전에 가서 돌아오지 않고 있어 Pt도 이제 그간 편치 못했던 마음을 진정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자녀들이 제일 기뻐할 것 같아 자신도 기분이 가볍다고 말했다.
social worker는 재결합을 축하하는 꽃다발을 Pt부부에게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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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마비,   환자부부,   가족치료,   가족상담,   부부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