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보건과 자원봉사활동(정신보건센터, 낮병원, 사회복귀시설, 알코올상담센터, 역할, 과제) 보고서

소개글

정신보건과 자원봉사활동(정신보건센터, 낮병원, 사회복귀시설, 알코올상담센터, 역할, 과제) 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정신보건 자원봉사의 의의

2. 정신보건 자원봉사의 활동 영역
1) 정신보건센터
2) 낮병원
3) 사회복귀시설
4) 알코올 상담센터

3. 정신보건 자원봉사자의 역할
1) 정신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자원
2) 사회적응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자원
3) 정신 장애인 가족에 대한 이해와 자원
4) 청원군 정신보건센터 사업내용
5) 사례

4. 정신보건 과제

본문내용

1회 수화경연대회로써 자체 수화공연을 하며 실력을 쌓고 좀더 나은 모습으로 장애인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9월 즈음에 정기공연을 하여 대학교 내외의 비장애인과 장애인과의 만남을 주선하며 장애인과 연극 팀을 만들어 공연하는 등 장애 인식 개선 및 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4년부터 부산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체장애인, 정신지체장애인 등에게 나들이 보조 활동, 휠체어 수리, 캠프 참여, 수화 공연 등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장애아동의 나들이를 주로 가며 각종 행사 보조 및 수화 찬조 공연을 많이 한다. 기관에서 하는 정기 자원봉사자 교육에 참여하여 장애인 에티켓 및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1995년부터 부산점자도서관에서 시각장애인에게 교양, 문학, 전문 서적 등을 점역, 교정하여 점자책을 발간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시각장애인들의 등반대회에 참여하며,‘흰 지팡이의 날’, ‘점자의 날’ 등 큰 행사에 참여하여 보조 활동을 한다. 음성 도서 및 점자 도서 제작을 돕고 있으며 시각장애인들에게 보내는 안내문 제작 및 발송을 돕고 있다. 동아리 내부에서 점자 교육을 하고 있으며 점자도서관에서 하는 정기적인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1996년부터 아띠 주간어린이 보호센터에서 정신지체 및 지체 장애 아동의 사회적응활동을 보조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마다‘아띠’에 가서 정신지체 장애 아동들이 야외 학습에 가는 것을 도와준다. 장애 아동들이 나중에 커서 사회 활동을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씩 해보는 것이 주 목적인 활동을 도와주는 것이다. 아띠에서 여름과 겨울에 캠프도 갔었다. 여름에는 야외 수영장이 있는 곳에 갔었는데 거기서 처음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장애 아동이라고 모든 것을 못한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장애 아동들이 수영장에 들어가서 수영을 하는데 나보다 아니 웬만한 일반인들보다도 수영을 잘하는 것을 알았다. 겨울에는 눈썰매를 탔었는데 장애 아동만큼이나 나도 즐거움을 느꼈다. 장애 아동들과 생활하면서 그들도 일반인들과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우리가 짜증내면 그들도 싫은 표정을 짓는다. 야외학습으로 계곡에 갔을 때였다. 계곡에 가서 물놀이를 하면서 장애아동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고 느꼈을 때였다. 하지만 물놀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장애 아동 중에서도 물을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었다. 하지만 이곳까지 와서 물에 들어가지 않으면 온 보람이 없는 것 같아서 같이 물에 들어갔다. 그때 그 장애 아동의 표정이 기억에서 잊혀 지지가 않는다. 물에 들어가게 한 나를 원망하는 듯한 눈빛과 날 피하는 그 몸짓에 그 장애 아동에게 못된 짓을 한 것 같아서 미안했다. 자신의 의사소통을 잘 말하지는 못해도 좋아하는 것도 있고 싫어하는 것도 있을 것이다. 그런 장애 아동들의 생각을 생각 못하고 내 멋대로 한 것이 참 부끄러웠다. 하지만 그 날 이후에는 좀 더 장애 아동들과 다른 장애인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나보다 먼저 그들을 생각하게 되었다.
2003년부터 한국자원봉사연합회 부산광역시자원봉사자센터와 World Vision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월드비전에서는 매년 6월 5일 즈음에 ‘기아체험 24시’에 참여하여 굶주리는 아이들의 고통을 직접 겪어보고 그 경험을 통해 더욱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고 봉사 대상자를 고려하면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자원봉사연합회에서는 상시로 들어오는 행사 보조 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자원봉사자 교육에도 참여하여 다른 봉사단체와의 만남을 가지고, 더 나은 봉사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장애인 관련 단체에서 들어오는 봉사활동에 시간이 맞는 회원들이 나가고 있으며 회원과 장애인과의 개별적인 관계를 통해서 장애인 사회, 문화 활동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봉사활동이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또는 사람들의 이목 때문에 시작되기도 하는 현대에 ‘나’만이 아닌 ‘우리’를 생각할 줄 아는 사람들이 바로‘우리들의 이야기’회원들이다. 해가 지나고 세월이 흘러 강산이 변해도‘우리들의 이야기’가 장애인에 대한 봉사활동의 순수성을 간직하며 발전을 거듭하는 대학 봉사동아리의 최고봉이 되기를 바란다.
4. 정신보건의 과제
- 정신보건법의 제정과 시행으로 전개되고 있는 지역사회 정신보건 사업이 활성화되고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개선되어야 할 과제들이 많은데 몇 가지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적인 재활 및 사회복귀 서비스가 요구되며 특히 2차적 예방을 위해 퇴원 후 정신장애인 가족을 위한 사레관리 서비스의 구축이 필요. : 낮 동안의 가족의 보호부담을 줄일 수 있는 관리 프로그램의 확충과 정신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대인관계를 통해 접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재활과 사회복귀를 위한 직업재활이 강화되어야 한다.
둘째, 정신장애인 가족의 지지집단과 교육 및 치료를 포괄하는 가족지지 서비스 제공의 필요. : 가족의 보호부담을 덜어주고 가족이 정신장애인의 재활에 유용한 자원이 되고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지, 교육, 가족치료 등을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가족지지 서비스가 중요하다.
셋째, 정신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내 다양한 거주지의 필요. : 가족의 부담을 줄이는 것은 정신장애인의 재활에 필수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 능력을 상실한 경우 또는 퇴원 후 거처할 곳이 없는 경우에 그들을 보호할 수 있는 치료적 거주시설이 필요하다.
넷째, 정신장애인과 가족의 사회, 경제적 지원을 위하여 장애인 등록 범위를 확대하고 장애인복지법에서 규정한 혜택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원조가 필요. : 장애인복지법의 개정으로 1차적으로 중증만성정신질환자를 시작으로 그 적용범위대상자가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앞으로 더 많은 정신장애인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 등록 범위를 확대하고 등록제도를 이용하기에 좀 더 수월하도록 개선하여야 한다.
**참고 문헌
자원봉사의 이해 ; 학지사 ; 김범수 외 공저
정신건강론 ; 현학사 ; 이영호

키워드

자원봉사활동,   정신보건센터,   정신보건,   낯병원,   사회복귀시설,   알코올상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