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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이버문학(인터넷문학, 온라인문학) 특징과 역사, 사이버문학(인터넷문학, 온라인문학) 대화언어와 단점, 사이버문학(인터넷문학, 온라인문학)과 고전문학, 통신문학, 사이버문학(인터넷문학, 온라인문학)사례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사이버문학(인터넷문학, 온라인문학)의 특징

Ⅲ. 사이버문학(인터넷문학, 온라인문학)의 역사

Ⅳ. 사이버문학(인터넷문학, 온라인문학)의 대화언어
1. 여성적인 표현이나 구어체의 발달이다
2. 의성어나 의태어의 발달이다
3. 축약과 삭제를 통한 간략한 표현이다

Ⅴ. 사이버문학(인터넷문학, 온라인문학)의 단점

Ⅵ. 사이버문학(인터넷문학, 온라인문학)과 고전문학

Ⅶ. 사이버문학(인터넷문학, 온라인문학)과 통신문학

Ⅷ. 사이버문학(인터넷문학, 온라인문학)의 사례

참고문헌

본문내용

로 탈바꿈한 사례가 꽤 많다. 글은 쓸수록 는다는 이치는 사이버 세계에 훌륭히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이겠지만, 사이버공간에는 뛰어난 표현력을 발휘하는 ‘글꾼’이나 이야기꾼이 꽤 많다. 그런 ‘글꾼’들 앞에서 주눅이 든 적이 여러 번이다. ‘마음에 쏙쏙 와 닿는 글을 저렇게 쑥쑥 잘도 써내다니!’ 어떻든 이와 같은 문학적 표현능력의 상승은 일상의 문학과 본격문학 사이에 놓인 장벽의 붕괴를 예감케 하는 면이 있다.
좀더 구체적인 징표로서 근래에 들어 사이버공간의 글쓰기가 임의적비정형적인 수준을 넘어서 새로운 양식을 형성해내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들 수 있다. 이와 관련해서 ‘생활유머’와 ‘팬픽션(팬픽)’을 살펴보자.
생활유머는 개개인의 일상 생활사를 유머러스하게 들려주는 이야기에 대하여 붙여본 이름이다. 경험이나 견문을 이야기로 펼쳐 나가면서 군데군데 재치 있게 재담을 곁들임으로써 읽는 이를 유쾌하게 하는 것인데, ‘재미있는 글쓰기’의 한 양식으로 단단히 자리 잡은 것 같은 느낌이다. 사이버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많은 아마추어 유머작가들이 이러한 글쓰기를 펼쳐 보이고 있으니, 통신을 거쳐 인터넷 사이트 ‘푸하’로 진출한 작가들 중에서만도 우꺄꺄꺄, dyam, 써리, 가브리앨, 사임당이씨, 송, 오빠생각, 그리워라 등 여럿을 바로 떠올릴 수 있다. 유머란 외에 사이버공간 전반에 이러한 글쓰기의 기법이 퍼지고 있어서 동호회 게시판에서도 이런 종류의 글들을 종종 볼 수가 있게 되었다.
‘생활유머’ 형태의 글이 지속적 생명력을 지니면서 널리 확산되고 있는 것은 그것이 사이버공간에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부담 없이 유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찾는 이용자들에게 꼭 맞는 것이 바로 이 생활유머다. 평범한 살아가는 이야기이므로 부담 없이 쉽게 공감할 수 있고, 글 쓰는 이의 재치를 통해 유쾌한 웃음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러한 글들은, 그 사적(私的)인 성격으로 인해 ‘설화’처럼 사람들 사이에 전이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매우 폭넓은 호응을 얻고 있다.
생활유머 가운데 일부는 통신상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단행본으로 출판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거니와, 이는 ‘일상의 문학’이 본격문학의 영역으로 치고 올라오는 단초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해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앞으로의 추이를 가늠하기란 현재로서 쉽지가 않다. 과연 그러한 아마추어적인 글쓰기가 본격문학에 대하여 얼마만큼의 경쟁력을 나타내 보일지, 그리고 사람들의 삶에 한순간의 가벼운 웃음거리를 넘어서는 어떤 깊은 의미를 전해줄 수 있을지, 앞으로의 움직임이 주목되는 상황이다.
생활유머 양식이 유머란이라는 열린 공간에서 성장한 데 비하여 ‘팬픽션(팬픽)’은 팬클럽이라는 사이버 공동체의 소산이라는 점에서 그만큼 눈길을 끈다. 특정 인기인의 팬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을 주인공으로 삼아 펼쳐나간 소설 형식의 글이 곧 팬픽션이거니와, 일반 아마추어들의 글쓰기가 신변잡기 차원을 넘어서서 소설적 서사로 나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에 값한다.
지금 수많은 인기인의 팬클럽 동호회나 홈페이지에 수많은 팬픽션 작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예컨대 천리안의 H.O.T.나 신화, GOD 팬클럽 등에는 단편으로부터 중장편 연재물에 이르는 팬픽션이 매일 수십 편씩 올라오고 있다. 그리고 그 중 일부는 수백회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완결된 상태로 올린 작품 가운데는 조회수가 2만~3만에 이르는 것도 있다).
팬픽션은 동아리적 성격이 짙은 글쓰기 방식으로서, 그 주인공에 익숙지 않은 사람으로서는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기가 어려운 면이 있다. 특정 그룹의 멤버를 주인공으로 삼은 작품의 경우 그 멤버 개개인의 이력이나 성격에 익숙지 않으면 작가의 의도를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다. 대신 이들은 공동체의 구성원들에게 있어서는 아주 강력한 흡인력을 발휘한다. 자신이 우상으로 삼는 인물이 등장하여 개성을 한껏 발휘하면서 흥미로운 사연을 펼쳐나가는 것이니 오죽 재미가 있겠는가.
인용된 대로 엄연한 소설이다. 인물과 사건, 상황이 소설에 걸맞게 형상화돼 있다. 의과대 학생 성모, 그 어릴 적 친구로 발레를 전공하는 은우, 그리고 그밖에 성모의 친구들과 은우의 발레 반 선배들(재벌집안의 채림과 귀가 안 들리는 재원 등)이 등장하는데, 인물 형상화의 수준이 만만치 않다. 상황묘사도 뛰어나서 발레 연습의 장면 같은 곳에는 그 모습이 눈에 잡힐 듯이 정밀하게 짜여 있어 실감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같은 소설적 재미에다가 다른 사람이 아닌 ‘조성모’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우여곡절의 삶을 펼쳐나가니 팬들의 입장에서는 흠뻑 빠지고도 남을 일이다.(꼭 팬이 아니라도 흥미롭게 읽을 만한 요소가 있다.)
위 글을 쓰는 작가는 ‘현아’라는 이름의 어린 학생이다(중3 정도로 생각된다). 글을 통해 볼 때, 틈이 나는 대로 소설 쓰기에 매달리는 성 싶다. 그러한 애착이 어디에서 연유하는 것인지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다. 글을 쓰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과 깊이 교감을 이루는 그 자체가 좋을 것이다. 그것은 곧 자신의 존재의미를 확인하는 일과 통한다. 조성모라는 스타와의 합일을 통해 ‘현아’는 자신의 삶의 상승적 실현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 교감의 대상은 ‘조성모’만이 아니다. 작품을 읽고 격려해주는 수많은 지인들이 또한 ‘현아’의 존재의미를 확인시켜 준다(실제로 찬상과 격려의 글이 많이 올라와 있다). 한마디로 말하여 현아는 팬픽션을 쓰는 행위를 통하여 삶을 얻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소설을 보면서 그 삶을 함께하는 지인들 또한 마찬가지다.
참고문헌
- 박상천(2000), 인터넷상의 사이버 문학을 중심으로 매체의 변화와 문학의 변화, 한양 대학교 국어국문과
- 박상천(2001), 매체의 변화와 문학의 변화 - 인터넷 상의 사이버 문학을 중심으로, 한국사회 이론학회
- 박인기(2001), 사이버 문학과 문학교육, 문학과 교육 봄호
- 이용욱, 사이버문학의 정체성과 특징, 장단점
- 이용욱(1996), 사이버문학의 도전, 토마토
- 최병우 외(2002), 다매체문화와 사이버 소설, 푸른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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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11.12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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