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열증(스키조프레니아)

소개글

정신분열증(스키조프레니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Ⅰ. 서론 ......................................................2
1. 연구의 필요성..................................................................2
2. 문헌고찰......................................................................... 2

Ⅱ. 본론........................................................9
1. 대상자 정보...............................................................9
(1) 일반적 정보.....................................................................9
(2) 주요문제.........................................................................10
(3) 현재의 병력....................................................................10
(4) 과거력............................................................................10
(5) 가족력............................................................................11
(6) 신체검진.........................................................................12
(7) 임상병리검사...................................................................14
(8) 의사의 치료계획(약물요법)................................................14
2. 간호과정 적용..........................................................16

Ⅲ.결론.........................................................22

Ⅳ. 참고문헌.................................................24

본문내용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이해했다.
Ⅲ. 결론
①전체적인 환자간호 수행에 대한 총 평가와 앞으로 수정할 점
나의 case 대상자는 정신분열병으로 올해 7월에 처음으로 진단을 받았다.
어떠한 원인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가족력과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한 발
병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버지는 이명박, 어머니는 힐러리다.’ 라는 북한의 확성기에서 나온다는 환청으
로 인해 정말 아버지가 이명박인지 확인하기 위하여 서울까지 올라갔으며, ‘가족
이 다 간첩이다.‘ 라고 얘기하고 다녔다. 또한 북한에 26년동안 잡혀있었고, 북한에
서 얼굴을 뜯어 고쳐 자신의 뇌를 사용하기위해 다른 사람의 뇌랑 바꿔서 사용한다
는 과대망상과 관계망상을 가지고 있다.
case 대상자로 정한 후에 대상자와 면담을 하기 위해 다가갔을 때 얘기를 잘 해
주시면서도 왜 나랑 얘기하냐고 다른 환자분들이랑 얘기 나눠도 된다는 말씀을 하
셨는데 그때 대상자랑 얘기하고 싶고, 본인이랑 얘기하는게 더 좋다고 말을 하니
그 이후엔 내가 다가가면 반가주시는 눈치였다.
아무래도 조금의 라포형성은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한다. 그래서인지 묻지 않은 질
문에도 스스로 얘기해 주시고 저와의 시간을 즐겁게 생각해 주었던거 같다.
면담 중에 입원 후 현재는 환청이 들리지 않는데 가지고 있는 망상들은 아직 믿고
있는 눈치였다. 20%는 거짓이고, 80%는 진짜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거의 2달 정도를 약물을 복용하고 치료를 하는데도 그 망상이 전혀 사라지지 못하
는 것을 보면 치유하는 것이 무척이나 힘이 들겠다는 생각이 든다.
대상자는 음성 증상으로 인하여 하루종일 누워서 잠만 자고, 자가간호도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약물 부작용보다는 활동부족과 수분섭취 부족으로 인
하여 변비도 생기는 것 같았다. 우선은 자가간호가 제대로 되지 않아 대상자에게
아침에는 세면하기를 교육했고, 식사 후에는 바로 누울 것이 아니라 양치를 하고,
활동을 하도록 교육하고 권유했다.
처음에는 대답만 하고 실행하지 않았었는데 몇 번 반복해서 말씀드리니 잘하지 않
던 양치를 한번쯤은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여전히 누워있는 모습은 나아지질 않았다. 프로그램도 재미가 없고, 계속
잠이 온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영화시청 시간에는 꼭 나
와서 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추석 지나고 퇴원을 하고 싶다고 말씀하시길래 왜 하고 싶으신지, 퇴원하면 무엇
을 제일 먼저 하고 싶은지 물어봤는데 퇴원하면 취업해서 돈을 벌고 싶다고 했다.
지금 한창 돈벌어야 될 나인데 이러고 있으니 답답하다고 하셨고, 나가면 제일 먼
저 하고 싶은 일은 머리 정리를 하고 싶다고 하셨다.
깔끔해야 취업도 될꺼라고 하시면서.... 이 얘기를 들으며 사회에 빨리 복귀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시구나, 노력만 하면 사회적으로 고립은 되지 않겠구나라는 생각
이 들면서 어느 정도는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대부분의 대상자들은 직업재활에 대한 관심이 없는데 이 대상자는 그렇지 않아 참
으로 다행스런 일이다.
자신의 노력, 병원에서의 노력, 가족들의 노력으로 인해 빨리 퇴원해서 사회에서
원하는 일을 하며 활기차고 건강한 나날들을 보낼 수 있기를 멀리서 기도하고 바
래본다.
②정신 간호실습을 통해 느낀 점
첫 실습을 정신과 병동으로 제일 먼저 나가게 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첫 실습이란 생각에 걱정과 부담이 많이 되는데, 정신과에 먼저 나
간다니 그 부담은 두 배가 되었다.
일반 병동은 한 번씩 병문안을 가거나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본적이 있어 어느
정도의 분위기는 감을 잡을 수 있었지만 특수파트인 정신과 병동은 경험을 해 본
적이 없어 두려움 반, 기대 반으로 실습에 임했다.
처음에는 대화하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고, 대상자들과 무슨 이야기를 나누어야
할지 막막하고 힘이 들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익숙해져서 대상자들과 편하게 이야기
를 할 수 있었고 더 대화하고 싶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에서 배운 그대로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들도 있고, 그렇다고 항상 증상이 나
타나는 것도 아니었으며 이론과는 다른 증상을 보이는 대상자들도 볼 수 있었다.
나의 case대상자는 Schizophrenia를 진단받았는데 입원 전 망상이 아주 심했었던
걸 알 수 있었다.
얼마 전 나와 면담을 할 때는 병원에 오고 나서 환청은 들리지 않는데 전에 있었
던 망상들이 어느 정도는 아직 진짜 일꺼라고 믿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그런 대상자의 모습을 보면서 왜 저렇게 됐을까 하는 의문이 생겼는데 챠트에 가
족력이나 여러 환경적인 조건을 보면서 어느 정도는 대상자의 질병에 대해 이해할
수가 있었다.
이번 case를 하면서 정신과의 질병에 대한 특징이나 간호의 방법 등을 일부분이
겠지만 알게 되었고, 그리고 개인적으로 Case를 한 분 잡아서 하게 되니까 그 개
인에 대해 자세히 알수록 인간에 대한 연민과 그 분이 왜 그렇게 밖에 될 수 없었
는지 이해하게 되고, 그리고 진심으로 돕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마지막으로 어느 곳에서든 정신과 병력을 가졌거나, 지금 앓고 있는 사람을 만나
더라도 선입견으로 그들을 바라보지 말고 정상인과 똑같은 한 사람으로 따뜻한 시
선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내가 이번 실습 때 보았던 모든 대상자분들이 빨리 쾌유해서 사회에 복귀하길 바
라는 마음으로 이번 실습을 마친다.
Ⅳ. 참고문헌
정신건강 간호학(상), 이경순외, 현문사, 2000, P654~699
기본간호학Ⅰ, 송경애외, 수문사, 2008, P805~815
기본간호학Ⅱ, P161~187
제5판 정신간호총론, 이광자외, 수문사, 2006, P297~332
간호사를 위한 임상약리학, 김수경외 28명, 주)이퍼블릭, 2009, P240~241
마산대학 간호학부 학회보 제22집, 간호학부 학생회, 디자인이노, 2009, P28~57
간호진단과 계획, 한만청외, 서울대학교병원 편, 서울대학교출판부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편람 제4편, 미국정신의학지, 이근후외 14명, 하나의학사
P367~390
http://new.kimson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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