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생각 버리기 연습을 읽고
* 변화하는 심리 패러다임에 관하여
* 마음을 쉬게하자
* 고요하고 편안한 삶
* 마음의 충족감
* 변화하는 심리 패러다임에 관하여
* 마음을 쉬게하자
* 고요하고 편안한 삶
* 마음의 충족감
본문내용
것이 어쩐지 서로 맞지않을 것이라는 선입감이 들었다. 하지만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은 불교의 가르침을 뇌과학에 녹여서 멋들여지게 쓸데없는 생각을 버리는 방법을 이책을 통해 가르켜준다.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지만 현대인들은 그 생각이 지나치게 많아서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지고 불안과 망설임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말하기, 듣기, 보기, 쓰기와 읽기, 먹기, 버리기, 접촉하기, 기르기란 항목으로 나누어 생각 버리는 구체적인 행동방법들을 설명하고 있다. 읽을 때에는 아하 그렇구나를 느꼈지만 읽고 바로 돌아선 지금 글로 정리할려고 보니까 머리에 남는게 거의 없다. 뇌용량이 아주 작은 조류를 닮아서도 그렇겠지만 생각 버리기가 않되어 잡음이 가득찬 상태에서 글읽기를 하여서 집중을 못한 탓이 크다는 생각이 든다. 거창하게 불교의 번뇌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정보처리의 잡음을 인식하게 된 것이 가장 큰 배움이다. 잡음이 나의 메인메모리에 기록되지 않도록 하고 잡음이 끼어들 수 없도록 현재의 감각에 집중하는 방법을 계속해서 연마해 나아가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다.
또한 이책 전체를 통틀어 생각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이책에 의하면 사고라는 행위는 매우 자극이 강한데, 강한 자극을 좋아하는 우리의 뇌가 그것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강한 자극은 불안이나 분노등의 부정적인 감정, 우리의 의식으로 말하자면 근심에 속하는 것이지만, 강한 자극으로 인해서 뇌는 그것을 오히려 쾌락으로 착각해 버린다. 그 때문에 우리는, 생각때문에 괴로워하고, 생각을 그만두려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좀처럼 생각을 그만둘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여기에는 체계적인 방법과 연습이 필요하다. 이 책의 제목이 생각 버리기 연습인 이유는 여기에 있다. 잡다한 생각을 버리는 것만으로도 평온하고 행복한 인생을 맞이할 수가 있다. 행복한 인생이란, 머나먼 안드로메다 어디쯤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보지 못하고 있을 뿐, 바로 우리 옆에 줄곧 놓여 있는 것이다. 뇌와 마음의 신비로운 관계라는 주제로 저자와 뇌과학자인 이케가야 유우지가 나누는 마지막장의 대담도 흥미롭다.
전반적으로 큰 선문답 책을 기대했지만, 다행스럽게도 기대와 다르게 부담스럽지 않은 인생의 이정표같은 책이었다는 생각이다. 바쁘고 정신없는 세상속에서 잠시, 정신적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서라면 이책의 일독을 권한다.
말하기, 듣기, 보기, 쓰기와 읽기, 먹기, 버리기, 접촉하기, 기르기란 항목으로 나누어 생각 버리는 구체적인 행동방법들을 설명하고 있다. 읽을 때에는 아하 그렇구나를 느꼈지만 읽고 바로 돌아선 지금 글로 정리할려고 보니까 머리에 남는게 거의 없다. 뇌용량이 아주 작은 조류를 닮아서도 그렇겠지만 생각 버리기가 않되어 잡음이 가득찬 상태에서 글읽기를 하여서 집중을 못한 탓이 크다는 생각이 든다. 거창하게 불교의 번뇌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정보처리의 잡음을 인식하게 된 것이 가장 큰 배움이다. 잡음이 나의 메인메모리에 기록되지 않도록 하고 잡음이 끼어들 수 없도록 현재의 감각에 집중하는 방법을 계속해서 연마해 나아가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다.
또한 이책 전체를 통틀어 생각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이책에 의하면 사고라는 행위는 매우 자극이 강한데, 강한 자극을 좋아하는 우리의 뇌가 그것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강한 자극은 불안이나 분노등의 부정적인 감정, 우리의 의식으로 말하자면 근심에 속하는 것이지만, 강한 자극으로 인해서 뇌는 그것을 오히려 쾌락으로 착각해 버린다. 그 때문에 우리는, 생각때문에 괴로워하고, 생각을 그만두려 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좀처럼 생각을 그만둘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여기에는 체계적인 방법과 연습이 필요하다. 이 책의 제목이 생각 버리기 연습인 이유는 여기에 있다. 잡다한 생각을 버리는 것만으로도 평온하고 행복한 인생을 맞이할 수가 있다. 행복한 인생이란, 머나먼 안드로메다 어디쯤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보지 못하고 있을 뿐, 바로 우리 옆에 줄곧 놓여 있는 것이다. 뇌와 마음의 신비로운 관계라는 주제로 저자와 뇌과학자인 이케가야 유우지가 나누는 마지막장의 대담도 흥미롭다.
전반적으로 큰 선문답 책을 기대했지만, 다행스럽게도 기대와 다르게 부담스럽지 않은 인생의 이정표같은 책이었다는 생각이다. 바쁘고 정신없는 세상속에서 잠시, 정신적 휴식과 재충전을 위해서라면 이책의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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