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R&D 특구의 고찰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서론
1) 대덕 R&D 특구의 지정배경
2) 대덕 R&D 특구의 필요성
3) 연구소 기업이란?

2. 이론적 틀 : 대덕 밸리의 성공 요인

3. 내용
1) 대덕 R&D 특구의 현황
2) 사례 1
3) 사례 2
4) 사례 3

4. 결론

5. 참고자료

본문내용

사학위를 받고 입사한지 2년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미래 거취에 대해 직장 상사와 동료들과 스스럼없이 이야기한다. 대기업에서는 보통 45세 넘는 간부나 직원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자신의 미래를 주변 사람들과 대화하는 게 공공연하다. 반면 같은 나이 또래의 정부출연연구원의 대화는 그 양상이 많이 다르다.
출연연의 30대 젊은 연구원은 연구소에서 금기시해야 할 3대 대화가 있다고 귀띔한다. 다름아닌 '미래 직장'과 '주식', '부동산'에 관한 이야기. 모두 미래 인생과 직결된 대화주제인데도 거의 이러한 내용의 대화는 오가지 않는 분위기다. 정년이 보장되는 등 비교적 타 직장에 비해 안정적인 문화에 젖어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돌지 않는다는 것이다. 모였다 하면 '내년에 뭐먹고 살지'하는 대기업 대화 문화와는 천지 차이다. 이런 가운데 출연연의 젊은 연구원들 사이에서는 대덕특구가 창업 붐을 일으킬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의견을 내놓는다.
< 성공 요인 >
기업가 정신문화 필요 : 도전 정신 (계산된 모험)
출연연 창업 인센티브를 확실히 하고, 연구 효율성을 높이는 인력 구조조정 체계를 구축하면 창업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적어도 출연연 연구원들이 미래를 논하게 만들고, 또 모여서 대화를 나눌 때 창업이 주요한 화두로 떠오를 수 있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주장이다. 출연연의 30대 박사 P 연구원은 "연구원들이 미래를 이야기하는 걸 거의 못 듣는다."면서 "출연연에서의 벤처 창업은 사실상 다른 세상 이야기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 연구원 벤처창업, 갈수록 감소
출연연에서 창업을 시도하는 것 자체가 무모한 도전으로 비춰지고 있는 실정인 가운데 출연연 벤처 창업 증가세도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2000년 벤처 열기가 절정에 다다랐을 때, 출연연 출신 연구원들도 그 대열에 동참했다. 특히 차세대 미래성장동력으로 떠오른 IT분야는 국가적인 육성책에 힘입어 당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만 72개 기업이 창업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창업 기업은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ETRI 다음으로 많은 벤처를 배출한 생명공학연구원은 2000년 13개의 기업이 창업했지만, 그 이후 생명연 출신 벤처 창업을 찾아볼 수 없다. 기계연구원과 표준과학연구원은 2000년에 각각 1개의 기업이 창업을 했으나 그 이후로는 전무하다. 원자력연구소도 2003년까지 한두 개의 기업이 배출됐으나, 현재는 한 곳도 없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만이 교수 창업이 2000년 31곳에서 2005년 22개로 비교적 꾸준하게 벤처 창업이 있지만, 이마저도 증가세를 지속할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태다. 에너지연구원, 항공우주연구원, 지질자원연구원 등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 헷갈리는 벤처 정책에 기업들도 '우왕좌왕'
현장 연구원들은 출연연 창업이 감소하는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를 꼽는다. 전반적인 경제 침체, 일관되지 못한 정책 추진, 벤처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 실패의 두려움, 출연기관의 창업지원 시스템 부족 등이 그 이유다.
연구원들은 벤처 열풍이 지나고 난 뒤 아이디어만 가지고는 창업을 할 수 없다고 입을 모은다. 예전 같은 벤처우대 분위기도 없고, 창업지원을 받을라치면 정부나 출신 기관의 까다로운 조건 절차를 거쳐야만 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출연연의 창업지원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에 공감한다. 특히 출연연과 기업의 겸직 허용을 폐지한 것은 연구원 창업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겸직이 허용돼 오다가 지난 2002년 이 안정장치마저 없어지게 됐다. 이에 따라 출연연 출신으로 회사를 경영하던 10여개의 바이오 업체 사장들은 대표이사직을 도중하차해야 했다. 현재 겸직을 허용하는 곳은 원자력연구소 한 곳이다. 나머지 출연연에서는 창업을 하려면 '휴직 처리' 밖에 길이 없다. 생명공학 분야의 한 벤처기업인은 "출연연 벤처 창업정책의 가장 큰 문제는 일관성 없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지금 같은 상황에서 겸직을 허용하지 않으면 출연연에서의 창업 열기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대기업 출신의 한 벤처기업 사장은 출연연 겸직 창업에 대해 다소 회의적이다. 그는 "비즈니스는 전력투구해야 성과가 나오는 법"이라면서 "출연연 겸직은 장기적으로 벤처 생태계에 별로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4. 결론
IT, BT 등 신산업의 지식 기반 경제 시대에서는 혁신 프로세스를 보유한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1970년대 중화학공업의 육성을 위하여 산업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하는 연구기관을 단지화집단화시키기 위하여 건설된 대덕연구단지는 두 차례의 계획수정을 거쳐 “대전과학기술도시”의 연구기능을 담당하는 연구단지로 정착하였으나, 대덕연구단지의 연구원은 자신의 삶이 만족하지 못했고 정책적으로도 보완할 부분이 많다는 점이 많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덕연구단지를 세계적인 과학기술도시로 발전 시켜서 대전충남지역의 산업발전을 위한 연구개발활동을 수행하는 연구+학원+문화공간으로 육성하고 단지 내 연구원들의 연구의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앞으로 보완해야 할 점을 정리해보자.
먼저 대덕밸리의 클러스터 효과를 바탕으로 네트워크간 긴밀한 교류와 협력에 힘써야한다. 더욱이 근접해 있는 대학들의 첨단 기술을 보유한 우수한 인적자원들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산학간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하겠다. 그리고 앞서 살펴본 물리적 인프라와 시장제도 인프라를 더욱 공고히 해 안정된 벤처 생태계를 구성해 법적, 제도적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대덕 밸리의 연구소 기업을 포함한 벤처 기업들의 창업을 더욱 유도해 나가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기업인과 연구원들 모두 기업가 정신을 가지도록 노력해서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알맞은 적절한 내적, 외적 동기를 부여해 효율성을 높이도록 해야 할 것이다.
5. 참고자료
www.hellodd.com 대덕넷
www.desto.or.kr 대덕전문연구단지관리본부
www.ddv.co.kr 대덕 밸리 정보넷
‘벤처생태계의 발전특성에 관한 비교 고찰’ <이벽규>

키워드

  • 가격2,000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10.11.27
  • 저작시기2010.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40868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