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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수설계][행동주의][구성주의][교수]교수설계의 의미, 교수설계의 재개념화, 교수설계의 행동주의학습, 교수설계의 구성주의학습, 교수설계의 자기조절학습, 교수설계의 인지적도제학습, 교수설계 관련 제언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개요

Ⅱ.교수설계의 의미

Ⅲ.교수설계의 재개념화

Ⅳ.교수설계의 행동주의학습
1.교수 목표 설정
2.교수 목표의 분석
3.학습자 특성 규명
4.학습 성취도의 평가 기준 마련
5.교수 환경의 구성
6.수업의 계속(피드백 제공)

Ⅴ.교수설계의 구성주의학습

Ⅵ.교수설계의 자기조절학습
1.초인지적 실천(Metacognitive Practice)
2.주인의식
3.자기성찰(Self-Reflection)
4.학습지향성(Learning Orientation)
5.학습 잠재력의 개발(The Development of Learning Potential)

Ⅶ.교수설계의 인지적도제학습
1.조건화된 지식의 습득 기회 제공
2.정보 처리 수준의 심화 기회 제공
3.다양한 시각에서의 학습
4.실상황의 특성을 반영한 학습
5.특정 영역 지식과 관련 전략의 혼합
6.안내적 교수 방법
7.협동 학습
8.컴퓨터 관련 매체의 사용

Ⅷ.교수설계 관련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학습을 조장하고, 다양한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최근 상호작용 비디오, CD-ROM, CD-I 등의 발달은 이러한 학습 환경의 제공과 운영에 기술적인 뒷받침을 제공할 수 있기에 그 기대되는 바가 크다. 특히, 하이퍼 미디어는 여러 가지 매체를 연결하여 활용하는 가운데 제시된 내용을 비직선적으로 접근하여 다차원적으로 조직할 수 있으며, 자유로이 탐구할 수 있도록 하는 장점을 가진다.
이상에서, 인지적 도제 방법을 반영한 교수 설계의 기본 방향에 대하여 논하였다. 인지적 도제 방법은 학생들이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융통성 있게 해결할 수 있도록 실제 경험을 제공하며, 학습에 대한 주체 의식과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태도로 임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정보의 관련성을 찾아내어 이미 습득한 지식과 의미있게 구조화시키는 가운데, 지식과 그 관련 전략의 습득과 활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하도록 할 수 있도록 한다. 이로써 습득된 지식과 전략이 메타인지 기능에 의해 통제를 받으며 필요한 경우 적절히 재생되어 활용될 수 있다.
인지적 도제 방법이 가져올 수 있는 교수학습 효과와 요구되는 노력을 비교할 때, 모든 내용에 이 방법을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 인지적 도제 방법은 협동 학습이 가능하고, 고차적 지식 획득과 인지 기능 신장을 목표로 하는 수업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것이다.
인지적 도제 방법이 수업에 제대로 반영되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교육 현실에 대한 고려가 우선되어야 한다. 교육 현실에 대한 이해와 함께 그에 대한 인지적 도제 방법의 반영 가능성과 효과에 대한 분석이 병행될 때, 현대 사회의 교육에 대한 요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인지적 도제 방법이 제시하는 이론적 기초를 바탕으로, 고차적 지식 획득과 인지 기능의 신장과 관련된 교수 설계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겠다.
Ⅷ.교수설계 관련 제언
교육과 연수에 대한 현재의 패러다임이 분류에 초점을 둔 것에서 학습에 초점을 둔 것으로 변화될 필요가 있다. 이것은 “적자의 발달”이라는 다윈의 개념이 보다 정신적이고 인간적인 “모두의 발달”이라는 개념으로 변화된다는 것이며 모든 사람이 잠재력을 개발하도록 돕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교수의 패러다임이 표준화에서 맞춤형으로, 자료의 제시에 초점을 두는 것에서 학습자의 요구가 확실히 충족되도록 하는 것으로, 학습자의 머리 속에 지식을 주입하는 것에서 학습자가 배운 내용을 이해하도록 돕는 것으로 즉, 학습 중심적 패러다임으로 변화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다시 수동적인 학습에서 능동적인 학습으로, 교사 주도적 학습에서 학생 주도적 학습으로의 변화를 요구하게 된다. 또한, 주도성, 통제, 그리고 책임을 교사가 전유하는데서 이런 것들을 공유하는 쪽으로의 변화를 요구한다. 이것은 탈 상황적인 학습에서 실제적이고 유의미한 학습에로의 변화를 필요로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을 동일하게 유지함으로써 학업성취를 다양화하는 것에서 바라는 성취의 달성에 필요한 시간을 학습자 개개인에게 허용하는 쪽으로 변화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교육패러다임이 이런 식으로 변화한다고 해서 교사가 전 학급을 대상으로 동일한 내용을 동시에 가르칠 수는 없다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교사가 ‘교단에 서있는 현자’가 되기보다는 ‘옆에서 이끌어주는 안내자’가 되어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교사가 대부분의 학습에 있어서 주도자라기보다는 촉진자라면, 다른 요인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잘 설계된 자료들이 그런 요인이 될 수 있는데, 교수설계 이론과 교수 공학이 이런 자료의 개발에 있어서 특히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동료 학습자(학생 또는 훈련생), 지역의 실생활 자원(예컨대, 실행가들), 그리고 원격 자원(인터넷 등을 통해서 획득 가능) 등도 그런 요인이 될 수 있다. 학습에 초점을 둔 교수 패러다임에서 이 모든 자료들의 사용 지침을 제공하기 위하여 교수설계 이론이 필요하다. 나아가서, 이 패러다임의 교수에 대한 정의에는 다수의 인지주의 이론가들이 구성주의(Ferguson, 1992 참고)라고 언급한 내용들이 포함되도록 해야 한다: 여기서 구성이란 단순히 정보를 학습자에게 전달하는 과정과는 반대로 학습자 스스로 자신의 지식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을 의미한다. 교수는 유목적적인 학습을 촉진하기 위하여 행해지는 것으로 보다 광범위하게 정의도어야 한다.
분명한 것은 교수의 새로운 패러다임은 교육설계 이론에 있어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현재의 교육설계 이론을 버려야 한다는 것인가?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하여, 현재의 교육설계 이론이 기여한 몇 가지 점을 생각해 본다. 만약 누군가가 기술의 학습을 원한다면, 그 기술을 수행하는 방법을 설명 해주고, 그 방법을 계속해서 연습하게 하고 피드백을 주면 더 쉽고 성공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 것이 분명하다. 행동주의자들은 이런 사실을 인식하고서, 이러한 요소들을 예시, 규칙, 그리고 피드백을 병행한 연습이라고 하였다. 인지주의자들 또한 이런 사실을 인식하였지만, 인지적 도제 또는 비계화라는 이름으로 명명하였다. 그리고 물론 구성주의자들, 심지어는 급진적 구성주의자들도 이런 사실을 알았고, 같은 식으로 말하지는 않았지만 비슷한 입장을 견지하였다. 몇몇 급진적 구성주의자들이 설계한 교수를 분석해보면 이들도 바로 이런 교수 전략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그래도 이러한 지식을 포기해야 하는지를 심각하게 고려해야 하는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지식이 높은 수준의 교수 설계를 위하여 충분한가? 그것 또한 아니라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교육과학사(1996), 체제적 교수설계·이론과 기법
구평회(1999), New최신교육학(下), 수서원
박숙희·염명숙·이경희 공저(1997),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학지사
박숙희·염명숙(2007), 교수-학습과 교육공학, 서울 : 학지사
변영계(1999), 교수학습이론의 이해, 학지사
이대 교육공학과(2004), 21세기 교육방법 및 교육공학, 교육과학사

키워드

교수설계,   행동주의,   구성주의,   자기조절학습,   인지적도제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