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김복남살인사건의 전말' 줄거리 및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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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목을 받은 폭행범이 그녀에게 곧바로 폭력을 가할 때 그녀는 순식간에 집어든 모나미 볼펜촉을 폭행범에게 겨눈다. 그들에게 단추를 뜯기면서도 가만히 있던 그녀가 반격을 시작한 것이다. 그것도 올바른 상대에게 말이다. 그녀는 항상 자신의 화를 참고 애꿎은데 풀었고 약자에게만 강했었다. 그런 그녀가 이제야 올바른 대상에게 반격을 시작하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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