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공간 상의 윤리문제

소개글

사이버 공간 상의 윤리문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사이버 윤리문제에 대한 논의 및 경험사례

Ⅱ. 사이버 윤리문제 해결방안

본문내용

들이 함께 하는 곳이다. 따라서 논쟁은 사이버 공간에서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참가자들의 많은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요소이다. 하지만 논쟁을 지나치게 길게 끌어가는 것은 네티켓에 위배된다. 논쟁의 시작 단계에서는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 수 있으나, 격렬한 논쟁이 지속될 경우 이에 끼어들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곧 싫증을 내게 된다. 따라서 지속적인 논쟁은 토론 그룹의 분위기를 나쁘게 하거나 구성원들 사이의 우애를 깨뜨릴 수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그리고 논쟁은 언제나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해야 하며,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존중하여야 한다.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것은 법과 윤리 규범에도 어긋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전자 우편을 몰래 훔쳐보거나, 프로그램을 허가 없이 복사하여 배포하는 등 다른 사람의 사적인 영역을 함부로 침범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정보를 남이 훔쳐보고 있다고 생각해 보자. 자신에게 싫은 일은 남에게도 싫은 일임을 명심해야 한다. 우리가 현실 공간에서 초보자의 실수를 너그러이 용서하듯이, 사이버 공간에서 잘 몰라서 저지르는 실수는 넓은 아량으로 이해야 주어야 한다. 사이버 공간에서 누구나 처음에는 초보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수를 범한 사람이 다른 곳에서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정중하게 지적하는 것 역시 올바른 네티켓이다. 그리고 타인의 실수를 지적할 때에는 공개적인 게시판이 아닌 개인적인 전자 우편을 보내도록 한다. 정보 통신 기술이 발전할수록 우리가 사이버 공간에 의존하는 일은 더욱 늘어날 것이다. 사이버 공간은 국경과 인종, 이념을 뛰어넘어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 거주하는 미래형 공동체이다. 이 공동체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네티켓을 지켜야한다. 사이버 공간은 올바르게 잘 활용하면 학습과 정보를 위한 유용한 도구이며 인간과 인간을 이어주는 향기로운 도구이다. 동시에 인터넷 공간은 청소년들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빠져드는 위험한 곳이기도 하다. 이 함정에 빠져 인터넷을 오용하거나 남용해 개인적인 악성 행위를 범할 경우, 다른 사람에게는 물론 자신에게도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사이버 공간인 인터넷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창으로서의 제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다 앞장서서 예절을 지켜야 한다. 또한 인터넷을 정보와 학습을 위한 도구로 올바르게 활용하여 바람직한 인터넷 문화를 정립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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