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영어과(영어교육)의 목표와 내용, 초등학교 영어과(영어교육)의 이야기지도와 과업중심지도, 초등학교 영어과(영어교육)의 평가원리와 취약점, 향후 초등학교 영어과(영어교육)의 내실화 방향 분석

소개글

초등학교 영어과(영어교육)의 목표와 내용, 초등학교 영어과(영어교육)의 이야기지도와 과업중심지도, 초등학교 영어과(영어교육)의 평가원리와 취약점, 향후 초등학교 영어과(영어교육)의 내실화 방향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초등학교 영어과(영어교육)의 언어적 성질
1. 구어의 우위성
2. 다양한 변이성
3. 맥락 종속성

Ⅲ. 초등학교 영어과(영어교육)의 목표

Ⅳ. 초등학교 영어과(영어교육)의 내용
1. 언어 기능
2. 언어 재료

Ⅴ. 초등학교 영어과(영어교육)의 이야기지도
1. 이야기의 가치
2. 이야기의 선택
3. 이야기 수정하기
4. 이야기하는 기술(Storytelling Technique)
5. 어린이들의 이해를 도와주기
6. 이야기하기(Storytelling)
7. 활동(activity)의 고안과 자료제작
1) Picture Diction
2) Role Play
3) Sing a song
4) Listen and Match
5) Listen and Put in order
6) Listen and Retell
7) Make a story book

Ⅵ. 초등학교 영어과(영어교육)의 과업중심지도
1. 듣기를 위한 과업
2. 말하기를 위한 과업
3. 읽기를 위한 과업
4. 쓰기를 위한 과업

Ⅶ. 초등학교 영어과(영어교육)의 평가원리
1. 영어과 교육 과정
2. 평가 결과의 처리 및 활용
1) 평가 결과의 처리
2) 평가 결과의 활용
3) 평가 결과 처리 지침

Ⅷ. 초등학교 영어과(영어교육)의 취약점

Ⅸ. 향후 초등학교 영어과(영어교육)의 내실화 방향

Ⅹ.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자 언어 지도는 도입 시기와 수업시간 등 두 가지 면에서 매우 취약하다고 할 수 있다.
첫째, 문자 언어를 상당히 늦게 도입하여 지도하도록 되어 있다. 알파벳에 대한 학습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문자 언어 교육은 주로 5, 6학년에서 하도록 현행 교육과정은 권장하고 있다. 이러한 지도 방안은 문자 언어 학습을 가급적 늦춤으로써 초등학교에서 음성언어 중심의 영어교육을 강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이 지도 방안은 3, 4학년에서 말하기와 듣기 중심으로 학습한 어휘와 기본 표현에 대한 문자 교육을 뒤늦게 5, 6학년에서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둘째, 언어 교육에 쏟는 시간이 매우 불충분하다. 현재 일선 초등학교에 보급되어 사용되고 있는 여러 종류의 영어 교과서는 읽기와 쓰기에 대체로 전체 수업 시간의 25% 내외를 배당하고 있다. 연간 수업 시간 수가 68시간이기 때문에 5, 6학년에서 읽기와 쓰기에 각각 8시간 내외(읽기, 쓰기에 총 16시간 내외)를 배당하는 것을 알 수 있다. 2년 동안 연간 16시간 내외의 수업 시간만 가지고는 문자 지도의 실효를 거두기가 사실 매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우리의 현행 교육과정 자체가 음성언어 교육을 중시하고 있기 때문에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동들에게 구어 위주의 의사소통 능력을 기른 것 외에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할 수 없다는 논리로 자칫 초등학교에서 문자 언어 지도를 중, 고등학교로 미루고 이를 소홀히 할 수가 있다.
또한 지도교사들의 대부분이 영어교육 전공자들이 아니고, 또 초등 영어교육이 교육과정의 고유 영역으로 자리를 잡은지 얼마 되지 않은 현실을 고려하면 문자 언어 지도가 등한시 될 개연성이 높아 보인다.
Ⅸ. 향후 초등학교 영어과(영어교육)의 내실화 방향
첫째, 영어선호도를 향상시킬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아동의 영어선호도는 아직 높은 편이지만, 상당한 수의 어린이가 영어를 싫어하고 있다. 저학년 아동의 17～23%, 고학년 아동의 39～45%가 영어를 싫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변수들간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를 종합하면, 이들이 영어를 싫어하는 이유가 주로 교재가 재미없고, 영어수업이 너무 어렵거나 실용성이 떨어지고, 교사가 충분히 아동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가르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학년간 영어의 난이도를 단계적으로 조정하고, 실용성이 높은 영어를 선택하고, 교과서도 현재보다 더 아동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심을 끌만한 소재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
둘째, 수준별 학습 자료 개발이 필요하다. 영어를 싫어하고 영어 수업에 더 이상 큰 기대를 걸지 않는 아동이 서서히 증가하다가 5, 6학년에 가서 갑자기 증가하고 있는 것은 매우 우려할만한 현상이다. 이것은 제7차 영어과 교육과정이 수준별 학습을 지향한다고는 하지만 일선 교실에서는 아직 적절한 수준별 지도가 정착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수준별 학습은 5, 6학년 어린이에게 특히 필요한 것처럼 보인다. 이 때에 적절한 조처를 강구하지 않으면 영어에 흥미를 잃은 아동이 중학교에 진학해서 더 심한 영어 기피 현상을 보일 가능성이 많다.
셋째, 저학년과 고학년에 각각 적합한 교재 개발이 필요하다. 5, 6학년 아동은 3, 4학년 아동과 상당히 다르다. 고학년 아동일수록 개별 성격이 어느 정도 완성되어서 표출되고, 영어 교과의 유용성과 선호에 관한 판단 능력이 생기고, 지적인 활동이 필요한 언어 게임을 좋아하는 경향이 강하다(Girard, 1970; Cameron, 2001). 이러한 학년간 아동의 특성을 고려하면, 영어 교재의 개발에 일대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제6, 7차 초등학교 영어과 교육과정은 음성영어를 중점적으로 가르친다는 원칙을 토대로 어린이들에게 읽기와 쓰기를 엄격히 통제해서 지도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영어 교과서는 학년간에 이렇다할 구별을 두지 않고 비슷한 체제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저학년 아동과 고학년 아동은 언어 학습 면에서 상당히 다른 특성과 기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부분적으로 밝혀졌다. 그러므로 고학년 영어 교과서는 저학년과는 다른 체제와 내용으로 구성될 필요가 있고, 특히 문자 지도에 대해 보다 현실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넷째, 방과 후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어린이의 영어능력은 교실 수업보다는 가정 학습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그리고 영어 수업의 난이도도 어린이가 가정에서 어느 정도나 영어를 개별적으로 학습하느냐에 따라 상당히 결정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현상은 학습자 중심의 교육에서 주장하는 ‘학습자 주도 학습’의 개념과 일맥상통 하다고 할 수 있다. 학습의 효과는 결국 학습자가 개인적으로 얼마나 자기 것으로 만들려는 노력에 좌우되는 것이다. 학습자가 교실에서는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여도 배운 것을 자기 것으로 소화하지 않으면, 여전히 영어 능력 향상은 이루어지지 않아서 교실 수업은 어렵고 재미없게 되기 마련이다. 이것을 고려하면 방과 후에 어린이들이 교실을 떠나서 개별 학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운영할 필요가 있다. 특히 영어에 자신감을 갖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외부 강사나 자원 봉사자를 초빙하거나 학교 자체에서 연구 개발 팀을 조성해서 이러한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y
Ⅹ. 결론
많은 영어교육자들은 의사소통활동의 전제 조건으로 듣기능력이 형성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듣기능력의 형성은 많은 언어 자료의 청취를 통해 가능한데, 언어 입력자로서 교사에 의해 구사되는 교실영어도 청취이해력 향상에 매우 큰 영향을 준다. 따라서 교사는 되도록 많은 교실영어를 사용하여 학생들에게 기본적인 지시어를 숙지하도록 할 필요성이 있다.
참고문헌
교육부(1998), 초등 학교 교육 과정 해설(Ⅴ), 서울 교육부
나기연 외(1998), 초등영어 지도법, 서울 문진미디어
이완기(1996), 초등영어교육론, 서울 문진당
정용주 외(1999), 초등영어지도의 이론과 실제, 서울 형설출판사
정용주·김용숙(1999), 초등영어지도의 이론과 실제, 형설출판사
초등학교 영어 교육-언어 발달(1998), 한국 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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