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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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복음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복음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

I. 서론 (1:1~17)
II.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는 인류 (1:18~3:20)
III. 하나님의 구원을 필요로 하는 인류 (3:21~4:25)
IV. 은혜 아래 있는 신자의 새로운 신분 (5:1~8:39)
Ⅴ. 하나님의 자유와 성실성에 대한 변증(9:1-11:36)
Ⅵ.복음에 합당한 신자의 새로운 생활 (12:1-15:13)
Ⅶ. 결론 (15:14-16:27)

독후감

본문내용

다. 문안 인사 명단을 들여다보면 로마 교회는 이방 기독교인들이 다수를 점하는 반면 유대 기독교인들은 소수 그룹이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문안인사 명단을 보면 또한 26명 중에서 남성이 17명이고 여성이 9명 정도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문안 인사 명단은 로마 교회 구성원들의 사회적 신분에 대해서 알려 준다.
16장에 거론된 명단을 보면 바울은 로마 교회의 회중과 이러저러한 관계를 갖고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 바울의 로마서 저술 목적은 한편에서 이방 선교에 대해 닫힌 마음을 가진 유대 기독교인들 앞에서 이방 기독교인들을 하나님의 통일한 백성으로 포용할 것을 권하고, 다른 편에서 유대인들에 대해 교만한 마음을 품은 이방 기독교인들 앞에서 이스라엘에 뿌리를 둔 신약 교회의 정체성을 상기시켜주고 유대인들의 신분을 높여 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악을 행하는 데는 어린아이처럼 순결해야하지만, 선을 행하는 데는 뱀과 같은 지혜로움이 필요하다.
송영은 로마서의 기본적인 주제와 관심사들을 잘 요약해 준다. 로마서는 하나님에게서 시작하고 하나님으로 끝을 맺는다. 하나님만이 그를 신뢰하는 모든 자들을 구원하고 견고케 하실 능력을 가진 분이다. 계시의 비밀로서 복음의 출처는 하나님이시지만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두고 그를 중심 내용으로 삼은 메시지이다. 바울 사도가 이방인들 중에서 선포하는 복음이다. 바울 복음 속에 계시된 하나님의 구원목적은 구약선지자들을 통해 예언된 것과 일치한다. 비밀 계시의 온전한 내용이란 곧 다윗의 혈통으로 나신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가 되시며 종말론적인 구원이 그를 믿는 믿음을 통해 모든 이방나라들에까지 마치게 된다는 계시 내용을 지칭한다. 특별히 바울은 로마서 서론과 결론 부분에서 “믿음의 순종”을 언급함으로써 로마서의 저술목적이 사람들로 하여금 “믿어 순종케 하는”데 있음을 강조한다. 믿음이 요청하는 순종은 창조자 하나님에 대한 피조물의 의존과 복종의 태도를 함축할 수 있다. 모든 인류의 구원과 모든 지혜의 원천이 되시는 이 유일하신 하나님께 세세무궁토록 영광을 돌릴 의무가 잇다. 하지만 진정한 영광의 찬송은 하나님의 구원계획과 목적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기쁨으로 인정하는 자들에게만 가능하다. 아멘!
독후감
이한수 교수님의 로마서 주석 「복음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읽으면서, 너무 많은 분량에 고생한 건 사실이다. 로마서를 설교를 한다할지라도 이정도의 분량은 아닐 것이다. 무려 1,700페이지에 달하는 저자의 역작은 가히 그 연구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는가를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주석을 읽으면서 느끼게 된 점은 현대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적용될 수 있는 실천적 의미 발견에 강조점보다는, 본문의 본래 의미 발견에 강조점을 둔 학문적인 성격의 주석이라고 저자가 머리말에서 밝힌 것처럼, 깊이 있는 주석의 작업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로마서 주석을 통하여 헬라어 원문의 각 단어가 지니는 원 의미와 문맥적 의미를 잘 밝혀주고 있다. 또한 학자들의 다양한 견해를 제시하면서 그 견해 중 가장 타당한 의견을 정리하여 제시함으로, 일선의 목회자나 신학생들에게 아주 적절한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 여러 종류의 로마서 주석과 강해 설교집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이한수 교수의 로마서 주석은 무엇보다도 로마서의 강화체적 성질을 잘 고려하여, 바울의 논리를 추적하고 이에 따른 해석과 의미 구성에 충실하게 따라 가고 있다. 이는 타 로마서 주석과는 차별성과 매우 높은 quality를 가져다준다는 점에서 현대에 절실히 필요한 주석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흔히 우리는 일반적으로 로마서를 순수한 기독교 교리를 구성해 놓은 책이라고 생각하고 또한 그렇게 설교하는 설교자들을 만났고, 그러한 학자들을 만났다. 그러나 이 책은 당시 삶의 정황, 역사적 배경에 따라 로마서를 이해하기 위해 애쓴 흔적이 역력하며, 특별히 아브라함 언약과 유대교 이해에 있어서 구약 본문에 대한 적합한 이해를 바탕으로 전개하고 있다. 그러므로 종합적(문법적, 문예적, 논리적, 역사적, 정경적)으로 바른 이해를 위한 해석학적 노력을 많이 기울인 주석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로마서의 핵심주제가 “복음은 모든 믿는 자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 이라는 것에 주저하지 않는다. 저자는 로마서를 통해 한국교회의 강단이 건강해 지기를 소망하면서 거기에 자신의 저작인 로마서 주석이 一助(일조)하기를 바라는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로마서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대부분이 율법이 아닌 믿음으로 말미암는 구원에 대해서만 강조하려는 경향에 대하여 저자는 로마서 주석을 통해서 바울의 입장을 대변한다. 바울은 당대의 유대인들을 비판하면서 ‘율법을 가진 것이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되는 것이 아님’과 ‘혈통적 유대인이 아브라함의 자손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는 백성이 하나님의 백성됨’을 강조한다.
이처럼 저자의 로마서에 대한 신학과 열정 그리고 깊이 있는 통찰은 바울이 로마서에서 제시하려는 중심 신학인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행위에 기초해서 참 하나님의 백성의 신분적 정체성과 삶의 정체성을 균형 있게 묘사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이 책은 분명 혼탁한 현대의 신학 속에서 한국 강단에 아주 유용하고도 時宜適切(시의적절)한 책임은 분명하다. 모처럼 귀한 책을 만났다는 기쁨에 가슴이 뛰었다. 도서 출판의 홍수 속에서 정작 잘 써진 책 한권을 만날 수 없는 현실과 더불어 쓰레기 같은 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이때에 교수님의 생애의 역작인 로마서 주석을 만나게 된 건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 복음의 정수인 로마서 주석을 읽으면서 생애 하나의 목표가 생긴 것은 바울의 남은 자 사상처럼, 율법을 가지고 그대로 실천하는 자가 되기를 소망하는 것이다. 또한 구원의 복음은 가졌으나 복음의 능력은 상실한 오늘날의 교회와 목회자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과 같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이한수 교수님처럼 열정적인 삶을 살아야 함을 느끼게 된 점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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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0.12.09
  • 저작시기201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42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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