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국어 교수학습지도안 <우리 고전의 맛과 멋 : 서동요, 슬견설, 토끼전>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해당 자료는 10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0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중학교 국어 교수학습지도안 <우리 고전의 맛과 멋 : 서동요, 슬견설, 토끼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관
1. 교재 및 단원명
- 교재
- 대단원
- 소단원
2. 단원의 개관
- 단원 개관
- 단원 설정의 이유
- 단원 구성의 방향
- 소단원 개관
3. 단원의 학습 목표
- 대단원 학습 목표
- 소단원(1) 학습 목표
- 소단원(2) 학습 목표
- 소단원(3) 학습 목표
4. 지도상의 유의점

Ⅱ. 단원의 교수-학습 계획
(차시별)

Ⅲ. 본시 교수-학습 과정안

Ⅳ. 형성평가 및 학습지

Ⅴ. 참고자료

본문내용

었다면, 어떻게 결말이 변했을지 고쳐 써 보자.
(현대적 관점에서 결말 써 보기)
Ⅴ. 참고자료
1. 고전소설
소설도 시조처럼 지금도 계속 창작되고 있는 문학인데, 소설을 시대적으로 구별하기 위해 흔히 개화기까지의 소설을 ‘고전소설’, 개화기 전후의 것을 ‘신소설’, 또 그 이후의 것을 ‘현대소설’이라고 일컫는다.
고전소설은 대개 어떤 사람이 어떻게 태어나서 어떤 일을 하였다는 일대기(一代記) 형식으로 되어 있고, 문체는 소리 내어 읽기 좋게 꾸며진 것이 대부분이다. 또한 내용은 영웅의 일대기나 전쟁, 가정생활, 남녀 간의 사랑 등 다양하다. 착한 사람들은 복(福)을 받고 악한 사람은 화를 입는다는 점, 마지막이 주인공의 소원 성취로 마무리된다는 점은 공통적(共通的)이다.
허균(許筠)의 ‘홍길동전’, 김만중(金萬重)의 ‘구운몽’과 ‘사씨남정기’를 비롯하여 ‘조웅전’, ‘춘향전’, ‘심청전’, ‘흥부전’ 등이 많이 읽혀진 작품이다. 이 중에는 판소리와 관련된 소설도 있다.
이와는 별도로 조선 시대에는 한문소설도 많이 쓰였다. 그 효시를 이룬 작품으로 김시습(金時習)의 ‘금오신화’가 있으며, 박지원(朴趾源)의 ‘양반전’, ‘허생전’ 등도 문학사의 의의가 큰 작품이다.
- 이병주,「국문학 이야기」
2. 판소리계 소설
판소리 사설이 독서물로 전환되면서 이루어진 소설을 판소리계 소설이라 한다. 이 계열의 소설들은 판소리로부터 유래한 공통의 문체, 수사적 특징과 평면적 인물형 및 세계관을 보여준다.「춘향전」,「심청전」,「흥부전」,「토끼전」,「배비장전」,「장끼전」,「옹고집전」등이 판소리계 소설들이다. 그 문체는 운문과 산문이 혼합되어 있을 뿐 아니라 세련된 한문투의 언어와 평민층의 발랄한 속어 및 재담, 육담이 엇섞여 있다. 삶의 고통을 그리는 비장함이 구수한 해학, 신랄한 풍자와 공존하면서 조선 후기 사회의 생활상을 폭넓게 형상화한 데에 이 작품들의 가치가 있다.
3. 토끼전
「토끼전」,「토생원전(兎生員傳)」,「토(兎)의 간(肝)」이라고도 한다. 한문본인「토별산수록(兎鼈山水錄)」,「별토전(鼈兎傳)」등 여러 이본(異本)이 있다. 다른 판소리 계통의 소설인「춘향전(春香傳)」,「심청전(沈淸傳)」등과 같이 영정조 시대에 형성된 작품으로, 판소리「수궁가(水宮歌)」를 소설화한 것이다. 옛날부터 전하는 고구려의 설화인「구토지설(龜兎之說)」에 재미있고 우스운 익살을 가미한 내용으로 한글이 생기자 정착된 의인소설(擬人小說)이다. 이본에 따라서 내용이 약간씩 다르기는 하나, 우화적(寓話的)이고, 고사(故事)를 인용해가며 미사여구(美辭麗句)로 표현하여 전편에 희극적인 분위기를 조성한 점에서 공통적이다. 비슷한 이야기는 불전(佛典)인「자타카 본생경(本生經)」에도 있고, 자라와 원숭이를 소재로 한 비슷한 설화가「별미후경(鼈經)」에 있으며, 일본에는「수모원(水母猿)」이 있다. 이와 같은 인도나 한국 및 일본의 민담들은 한 기원에서 각 민족에 전파된 것으로 보이며,「구토지설(龜兎之說)」이 한국에 기록으로 처음 등장하는 것은『삼국사기』「김유신전(金庾信傳)」에 김춘추(金春秋)가 고구려에 잡혔을 때에 이 고지(故智)를 이용하였다는 설화이다. 소설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남해의 용왕인 광리왕이 병들어 죽게 되자, 영약(靈藥)인 토끼의 간(肝)을 구하는 사명을 띤 자라가 산중에서 토끼를 꾀어 등에 업고 수궁(水宮)으로 돌아온다. 그러던 중 내막을 알게 된 토끼가 기지로써 간을 볕에 말리려고 꺼내 놓고 왔노라는 말에 속아 토끼를 놓쳐 버린다. 이에 자라가 자살하려던 찰나, 도인(道人)의 도움으로 선약(仙藥)을 얻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로서 자라와 토끼의 행동을 통하여 인간성의 결여를 풍자해 주는 내용이다.
(1) 주제의 양면성
토끼전의 주제는 중세적 절대 지배 논리에 의한 충성심과 이 충성심에 대한 조선 후기 서민의 풍자와 비판이라는 양면성을 띠고 있다. 이것은 토끼와 자라가 서로 대립적 입장이명서도 둘 다 긍정적으로 그려지고 있다는 점에서 알 수 있다. 자라는 충신으로 끝까지 임금을 위해 목숨 걸고, 토끼는 자신을 곤경에 빠뜨린 용궁 지배층을 실컷 놀려 대고 육지로 돌아와서 독수리의 위협도 꾀로써 물리친다. 강자(지배층)에 억눌렸던 약자(서민층)의 마음을 통쾌하게 해주고 있다. 그러면서도 용왕에 대한 자라의 충성심도 긍정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2) 작품의 구조
반복구조와 대립구조의 두 가지 측면으로 파악할 수 있다. 작품의 공간이 ‘수궁 → 육지 → 수궁 → 육지’로 반복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점에서 반복구조이며, ‘수궁’과 ‘육지’를 대립적 세계로 설정했다는 점에서는 대립구조이다. 반복구조에서는 공간의 이동에 따라 위기와 그것을 극복하는 기지(機智)가 반복됨으로써 흥미의 유발과 함께 극적 효과를 증대시켜 준다. 대립구조에서는 수궁을 강자의 세계로, 육지를 약자의 세계로 표현하고 있다. 육지의 토끼가 수궁의 용왕에게 희생될 뻔한 이야기이며, 용왕에 비하여 토끼는 아무 권력도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3) 작가 의식과 사회적 배경
수궁과 육지의 대립관계는 사회적 배경과 관련된다. 수궁의 자라는 조선사회의 절대 가치인 충(忠)을 실현코자 신명(身命)을 바쳐 토끼를 사로잡아 온다. 반면에 토끼는 신분 상승의 욕심 때문에 자라의 유혹에 넘어간다. 여기에서 용왕과 자라는 지배층이고 토끼는 피지배층인 민중의 대표자임을 추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현실적 공간도 수궁계는 귀족 사회를, 육지는 서민들의 사회를 반영한 것으로 파악된다. 그런데 용왕은 주색에 빠졌다가 병을 얻었고, 이치에도 맞지 않는 토끼의 교묘한 입담에 속아 넘어간다. 지배층의 무능과 용렬(庸劣)함을 드러낸 것이다. 처음에는 자라의 감언이설(甘言利說)에 속아 넘어갔던 토끼가 기지를 발휘하여 지배층의 권위를 조롱의 대상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그러나 당대의 사회구조는 민중들의 편이 아니었다. 민중들은 사회적 제약 속에 한정된 소극적 방법을 취할 수 없었다. 그 길이 바로 풍자와 해학의 길이다. 풍자와 해학은 이 작품 전체를 일관하는 중심적 요소이다. 작가는 지배 계층을 야유하고 비방하면서 웃음을 통하여 현실적 욕구불만을 카타리스시하고자 했던 것이다.
  • 가격15,000
  • 페이지수38페이지
  • 등록일2010.12.09
  • 저작시기2010.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42591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