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디자인 경영사례 안나수이 화장품 디자인

소개글

성공적인 디자인 경영사례 안나수이 화장품 디자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안나수이 화장품 디자인 분석

본문내용

을 대표 색으로 내세우고 꾸준히 이미지를 만들어나간 것은 안나 수이의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이다.
화장품 용기 디자인의 영향력과 전망성
안나 수이가 화장품 용기 디자인의 차별화로 큰 성공을 거두자 많은 화장품 업체들이 이것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수입 명품 브랜드에 비해 신제품 개발에만 열중했던 국내 브랜드들도 제품의 컨셉이나 브랜드 이미지에 맞는 디자인의 중요성을 깨닫고 롱런을 추구하게 되었다.
예쁘고 깜찍하면서 차별화된 이미지로 소비자의 감성 심리를 자극하는 화장품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요즘은 예쁘고 감각적인 것에서 재미(Fun)와 화장품(Cosmetic)의 합성으로 태어난 ‘펀스메틱(Funsmetic)’이라고 불리는 재미난 패키지나 기능의 화장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위에서 설명했던 안나 수이의 링 루즈 같은 제품이다. 장난감 같은 패키지와 재미있는 기능 때문에 완구점에 들린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화장품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메탈 팔찌 스타일의 립 글로즈, 핸드폰 장식용 BB크림 등 화장품도 튀어야 사는 시대가 온 것이다. 단지 바르기 위한 것이 아닌 특별한 아이디어와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이어야만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것이다. 화장품 업체들은 브랜드 이미지와 디자인의 영향력을 인식하고 앞으로는 더욱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경쟁 역시 치열해질 것이다.
안나 수이 화장품에서 엿보이는 성공적 디자인 경영
전통적 명품의 경우 수요층이 40~50대가 주를 이루고 있는 반면, 주로 20대와 30대 초반을 겨냥한 신규 디자이너 브랜드 제품들은 색상이나 디자인이 매우 도발적이면서도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경향을 띠고 있다. 전통적인 명품 브랜드만으로는 갈수록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없는 데다 세계 패션의 흐름을 쫓아가려는 20~30대의 ‘뉴 컨슈머’를 겨냥한 새로운 마케팅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이다.
안나 수이는 25∼35세의 고감각 패션 피플을 메인 타겟으로, 28∼40세까지 자신만의 개성 연출을 통해 패션을 주도하는 여피세대를 서브 타겟으로 하고 있다. 20대부터 40대까지 폭 넓은 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이러한 시도는 성년이 된 후에도 10대처럼 어려보이고 싶은 욕구를 가진 여성소비계층인 ‘Girlish Consumer’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기에, 서정적인 꽃무늬와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가득한 공주풍과 가볍지 않은 성숙한 매력을 지닌 보라색으로 대변될 수 있는 것이다.
요즘은 디자인에 차별화를 둔 많은 화장품이 나왔지만 아직도 안나 수이는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지니고 있다. 초기에 화려하고 장식적인 용기에 비해 질은 썩 좋지 않다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많은 여성들은 안나 수이에 열광했다. 안나 수이만의 독특한 디자인 컨셉과 결합된 마케팅적 요소(광고 이미지 + 상품 디자인)들이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와 부합하면서 확실한 성공을 이뤄낸 것이다. 질은 썩 좋지 않더라도, ‘예뻐야 끌리는’ 20~30대 젊은 여성의 감성에 어필하여 성공한 대표적인 케이스인 것이다.

키워드

디자인경영,   화장품디자인,   안나수이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