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강 - 서론 나인스게이트
2강 -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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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강- 사도바울의 사랑
2강 -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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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강- 사도바울의 사랑
본문내용
년간 지속되었고 오늘날의 헝가리 인의 생성한 것이다.
역사의 진로를 바꾼 여인
아틸라의 여인으로 인해 이룩한 정복은 그 여인으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하고 로마정복의 꿈도 무산되었다. 간통사건으로 호노리아는 추방당할 지경이었는데 아틸라에게 반지를 보내어 도움을 요청하였다. 아틸라는 서로마제국의 반을 지참금으로 그녀의 요청을 수락한다. 이에 화가 난 발렌티니안은 이를 거절하고 아틸라는 전쟁을 선포한다. 첫 번째로 아퀼레이아시가 파괴되었고 주민은 옥쇄 당하였다. 교황과 원로원 의원들로 구성된 사절단을 보내어 평화를 구걸하자 아틸라는 진격을 멈추었고 호노리아를 신부로 요청했는데 대신에 일디코가 왔다. 다음날 아틸라는 주검으로 발견되고 다시는 일디코는 형에 처해진다.이렇게 한 여인의 희생이 역사의 방향을 바꾸었다. 만약 아틸라가 여인에게 독살을 당하지 않았더라면 로마제국은 이때 붕괴되었고, 아틸라는 로마제국을 대신하는 흉노 제국을 세웠을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아틸라의 죽음으로 로마가 승리를 한 것도 아니다. 군국주의를 이념으로 세워지고 장군들의 활약으로 세계를 통일 지배한 로마가 여인을 앞세워 흉노족을 막은 것은 곧 로마의 쇠퇴를 알리는 조종이 되었다. 결국 아틸라의 죽음은 게르만 민족의 이동을 불러왔고, 그 결과 서로마는 멸망하여 중세 사회가 펼쳐졌다. - 187p
2) 제 17 강 - 막달라 마리아의 사랑
사도 바울은 역사상에 세 명의 ‘한 사람’이 이었다 하였다. 처음으로 창조되어 선악과를 따먹고 원죄를 지어 낙원을 떠나야 했던 아담이 첫 번째 ‘한 사람’이고, 이 원죄를 율법으로 다스려서 유대인들을 구원하려 한 모세가 두 번째 ‘한 사람’이며 마지막으로 사랑으로 자신을 죽임으로 해서 종국적으로 인류의 원죄를 대속하려 한 예수가 마지막 ‘한 사람’이다. - 196p, 5장 원시 그리스교도와의 사랑
“한사람” 주변의 여러 사람
예수는 사람의 아들이라 자처한 건축노동자 목수의 아들이다. 그는 세례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고 사람들을 교화시키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그는 주로 사회하류에 속하는 노동자 등을 제자로 삼고 그들과 유사한 인민들 속에 있었다. 예수 주변에는 두 명의 마리아가 있었는데 한명의 그를 낳아준 여인이고 다른 하나를 그를 남자로 사랑한 여자다. 그들에 대한 이야기는 전승되어 온 것이라서 일관성이 있거나 체계적이지는 않다.
“한사람”과 물을 나눈 여인
막달라 마리아는 부유한 지주의 과부였다. 그녀는 부자였으나 헤타이라이가 되어서 “죄 많은 여자”로 불렸다고 한다. ‘막달라’의 뜻이 미용사를 의미하여 미용사 출신이라 하기도 한다. 어머니보다 중요한 이 여자는 사마리아 여인이다. 예수는 이 여자와 영원히 마르지 않는 물을 주고받았는데 이 여자는 창녀였다. 그런데 이 여자는 예수가 메시아며 구세주인 것을 알았다. 이 사실을 만천하에 알린 역할을 한 사람이 이 여자였다. 그 두 남녀가 주고받았다는 물이 과연 어떤 물인지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
“한사람”에게 향료를 뿌린 여인
막달라 마리아의 언니인 마르타는 예수를 주님이라고 불렀고 마리아에게는 선생님이라 일러주었다. 마르타는 음식을 만들어 나르며 시중 일을 할 때 마리아는 일을 하지 않고 그의 발치에서 이야기를 속삭이고 있다. 이것은 마르타보다 마리아가 그와 훨씬 더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고 연인의 일을 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는 사마리아 여인이 마리아인지 아니면 또 한명의 여인이 더 있는지 의문이 든다.
한사람의 행적의 증인이 된 여인
마리아는 스승에게 향유를 부어준 여인이다. 그녀는 가롯 유다와 대립되는 인물로 전 재산을 다 바쳐 예수의 사업을 도왔다. 그녀는 장례식 때까지 몸을 받치고 죽음의 현장을 지켰으며, 예수가 죽은 뒤에도 무덤가를 떠나지 않고 부활을 목격하고 그 사실을 처음으로 알린 인물이다. 예수의 부활은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영원히 죽지 않고 그녀의 가슴속에 살아 있는 것이다. ▶ 막달라 마리아
3) 제 18 강 사도바울의 사랑
예수는 왜 매춘부를 사랑하였는가?
4대 복음엔 많은 여인들이 등장하는데 대개가 가난하고 병들고 천대받는 여인들이다.
산상수훈의 첫 구절에서 “가난한자에게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의 것임이요”라고 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 포고로 창녀들이 주인공의 부류가 되었음은 당연하다. 또 그 당시에 창녀와 교제하는 일은 흔했다. 로마 여인들의 가정의 부자유스런 삶을 살아야 했고 공개적인 자유스러운 생활을 위해 창녀가 되지 않을 수 없었고 또 스스로 창녀라 자칭해야했다.
스토아적 금욕주의
에피쿠로스에 대한 반조정으로서 등장한 것이 스토아적 금욕주의이다. 당시 스토아적 윤리도덕을 포용한 기독교의 출현으로 성과 사랑을 죄악시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스토아학파 학자들은 국가와 인류의 발전을 위해 출산을 위한 남녀의 교섭은 어쩔 수 없는 것이로되, 사랑의 느낌. 감정적인 충동, 육체적인 욕망이 수반된 성행위는 죄악으로 간주했다.
그리스도교는 로마에서 태어나서 로마가 지니고 있던 여러 가지 문제들을 극복하며 새로운 역사를 이끌어 나간 사상 체계이며 종교다. 특히 사랑과 성의 문제에 관하여 그 역할과 그 의미는 매우 중요하였다. 물질문명과 현실주의적 세계관 및 인생관에서 출발한 로마가 그것을 완성시켰을 때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질서의 파괴와 성적 타락이었다. 그리스도교는 그것을 정면으로 반태하고 새로운 질서와 윤리 의식을 세워 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교의 청사진을 만들고 건축의 기초를 세운 사람답게 이 문제에 있어서도 기본적인 방향을 제시한 사람이다 .- 212p
간음하지 말라
사랑과 성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예수에 의해서가 아니라, 바울과 교부들에 의해서다. 초대 기독교인들과 로마인들의 성적 문란 상당히 문란했다. 카타콤과 같은 지하 묘소에서 공산사회를 구성하고 혼숙을 하며 생활하였고 이 때문에 모세가 십계명을 반포하여 질서를 바로 잡을 수 있게 한 것이다. 바울은 부부관계는 인정하였다. 바울은 ‘이상국가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배계층은 가정을 갖지 않아야 한다.’는 플라톤의 주장과 일맥상통했다.
▶사도바울
역사의 진로를 바꾼 여인
아틸라의 여인으로 인해 이룩한 정복은 그 여인으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하고 로마정복의 꿈도 무산되었다. 간통사건으로 호노리아는 추방당할 지경이었는데 아틸라에게 반지를 보내어 도움을 요청하였다. 아틸라는 서로마제국의 반을 지참금으로 그녀의 요청을 수락한다. 이에 화가 난 발렌티니안은 이를 거절하고 아틸라는 전쟁을 선포한다. 첫 번째로 아퀼레이아시가 파괴되었고 주민은 옥쇄 당하였다. 교황과 원로원 의원들로 구성된 사절단을 보내어 평화를 구걸하자 아틸라는 진격을 멈추었고 호노리아를 신부로 요청했는데 대신에 일디코가 왔다. 다음날 아틸라는 주검으로 발견되고 다시는 일디코는 형에 처해진다.이렇게 한 여인의 희생이 역사의 방향을 바꾸었다. 만약 아틸라가 여인에게 독살을 당하지 않았더라면 로마제국은 이때 붕괴되었고, 아틸라는 로마제국을 대신하는 흉노 제국을 세웠을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아틸라의 죽음으로 로마가 승리를 한 것도 아니다. 군국주의를 이념으로 세워지고 장군들의 활약으로 세계를 통일 지배한 로마가 여인을 앞세워 흉노족을 막은 것은 곧 로마의 쇠퇴를 알리는 조종이 되었다. 결국 아틸라의 죽음은 게르만 민족의 이동을 불러왔고, 그 결과 서로마는 멸망하여 중세 사회가 펼쳐졌다. - 187p
2) 제 17 강 - 막달라 마리아의 사랑
사도 바울은 역사상에 세 명의 ‘한 사람’이 이었다 하였다. 처음으로 창조되어 선악과를 따먹고 원죄를 지어 낙원을 떠나야 했던 아담이 첫 번째 ‘한 사람’이고, 이 원죄를 율법으로 다스려서 유대인들을 구원하려 한 모세가 두 번째 ‘한 사람’이며 마지막으로 사랑으로 자신을 죽임으로 해서 종국적으로 인류의 원죄를 대속하려 한 예수가 마지막 ‘한 사람’이다. - 196p, 5장 원시 그리스교도와의 사랑
“한사람” 주변의 여러 사람
예수는 사람의 아들이라 자처한 건축노동자 목수의 아들이다. 그는 세례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고 사람들을 교화시키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그는 주로 사회하류에 속하는 노동자 등을 제자로 삼고 그들과 유사한 인민들 속에 있었다. 예수 주변에는 두 명의 마리아가 있었는데 한명의 그를 낳아준 여인이고 다른 하나를 그를 남자로 사랑한 여자다. 그들에 대한 이야기는 전승되어 온 것이라서 일관성이 있거나 체계적이지는 않다.
“한사람”과 물을 나눈 여인
막달라 마리아는 부유한 지주의 과부였다. 그녀는 부자였으나 헤타이라이가 되어서 “죄 많은 여자”로 불렸다고 한다. ‘막달라’의 뜻이 미용사를 의미하여 미용사 출신이라 하기도 한다. 어머니보다 중요한 이 여자는 사마리아 여인이다. 예수는 이 여자와 영원히 마르지 않는 물을 주고받았는데 이 여자는 창녀였다. 그런데 이 여자는 예수가 메시아며 구세주인 것을 알았다. 이 사실을 만천하에 알린 역할을 한 사람이 이 여자였다. 그 두 남녀가 주고받았다는 물이 과연 어떤 물인지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 예수와 막달라 마리아
“한사람”에게 향료를 뿌린 여인
막달라 마리아의 언니인 마르타는 예수를 주님이라고 불렀고 마리아에게는 선생님이라 일러주었다. 마르타는 음식을 만들어 나르며 시중 일을 할 때 마리아는 일을 하지 않고 그의 발치에서 이야기를 속삭이고 있다. 이것은 마르타보다 마리아가 그와 훨씬 더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고 연인의 일을 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는 사마리아 여인이 마리아인지 아니면 또 한명의 여인이 더 있는지 의문이 든다.
한사람의 행적의 증인이 된 여인
마리아는 스승에게 향유를 부어준 여인이다. 그녀는 가롯 유다와 대립되는 인물로 전 재산을 다 바쳐 예수의 사업을 도왔다. 그녀는 장례식 때까지 몸을 받치고 죽음의 현장을 지켰으며, 예수가 죽은 뒤에도 무덤가를 떠나지 않고 부활을 목격하고 그 사실을 처음으로 알린 인물이다. 예수의 부활은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영원히 죽지 않고 그녀의 가슴속에 살아 있는 것이다. ▶ 막달라 마리아
3) 제 18 강 사도바울의 사랑
예수는 왜 매춘부를 사랑하였는가?
4대 복음엔 많은 여인들이 등장하는데 대개가 가난하고 병들고 천대받는 여인들이다.
산상수훈의 첫 구절에서 “가난한자에게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의 것임이요”라고 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 포고로 창녀들이 주인공의 부류가 되었음은 당연하다. 또 그 당시에 창녀와 교제하는 일은 흔했다. 로마 여인들의 가정의 부자유스런 삶을 살아야 했고 공개적인 자유스러운 생활을 위해 창녀가 되지 않을 수 없었고 또 스스로 창녀라 자칭해야했다.
스토아적 금욕주의
에피쿠로스에 대한 반조정으로서 등장한 것이 스토아적 금욕주의이다. 당시 스토아적 윤리도덕을 포용한 기독교의 출현으로 성과 사랑을 죄악시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스토아학파 학자들은 국가와 인류의 발전을 위해 출산을 위한 남녀의 교섭은 어쩔 수 없는 것이로되, 사랑의 느낌. 감정적인 충동, 육체적인 욕망이 수반된 성행위는 죄악으로 간주했다.
그리스도교는 로마에서 태어나서 로마가 지니고 있던 여러 가지 문제들을 극복하며 새로운 역사를 이끌어 나간 사상 체계이며 종교다. 특히 사랑과 성의 문제에 관하여 그 역할과 그 의미는 매우 중요하였다. 물질문명과 현실주의적 세계관 및 인생관에서 출발한 로마가 그것을 완성시켰을 때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질서의 파괴와 성적 타락이었다. 그리스도교는 그것을 정면으로 반태하고 새로운 질서와 윤리 의식을 세워 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교의 청사진을 만들고 건축의 기초를 세운 사람답게 이 문제에 있어서도 기본적인 방향을 제시한 사람이다 .- 212p
간음하지 말라
사랑과 성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은 예수에 의해서가 아니라, 바울과 교부들에 의해서다. 초대 기독교인들과 로마인들의 성적 문란 상당히 문란했다. 카타콤과 같은 지하 묘소에서 공산사회를 구성하고 혼숙을 하며 생활하였고 이 때문에 모세가 십계명을 반포하여 질서를 바로 잡을 수 있게 한 것이다. 바울은 부부관계는 인정하였다. 바울은 ‘이상국가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배계층은 가정을 갖지 않아야 한다.’는 플라톤의 주장과 일맥상통했다.
▶사도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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