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 톤즈[울지마 톤즈 감상문][울지마 톤즈 영화감상문]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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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감상문입니다.

본문내용

다큐멘터리를 보는 내내 가슴 한 켠에 묵직해지는 느낌을 받고서 밤잠을 설쳤다. 홀린 듯 밤새 잠을 설치다 아침 일찍 모자를 눌러쓴 채로 동네 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를 보러 갔다. 나는 기독교인도 아니고, 더군다나 가톨릭 신자도 아니다. 하지만, 종교를 떠나 한 사람의 아름다운 죽음과 그 사람이 살아 온 삶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면서 잊고 있었던 무언가를 찾기 위해서
이태석 신부가 죽고 나서야 발견한 사랑의 의미. 왜 우리는 그가 살아있을 때 그의 희생 정신과 그의 사랑을 몰랐을까? 아니, 몰랐던 것이 아니라 애써 모른 척 외면했을지도 모른다. 이태석 신부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구촌 구석구석 오지를 누비면서 지금 이 시간에도 열악한 환경 속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나는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이러한 영화를 통해 세상에 큰 이슈가 되고, 떠들썩 했을 때 마치 예전부터 그랬던 것처럼 위선적인 모습으로 살아오고 있는지는 않는지에 대해 부끄러워진다. 끝으로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은 주어진 시간, 그 시간이라는 틀 속에서 한정된 삶을 살아가는 동안에 나는 얼마나 주위의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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