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혈뇨
1) 정의
2) 원인 및 역학
3) 진단 및 검사방법
4) 치료
2. 단백뇨
1) 정의
2) 원인 및 역학
3) 진단 및 검사방법
4) 치료
3. 만성 신부전
1) 정의
2) 원인, 분류 및 역학
3) 진단 및 검사방법
4) 치료
1) 정의
2) 원인 및 역학
3) 진단 및 검사방법
4) 치료
2. 단백뇨
1) 정의
2) 원인 및 역학
3) 진단 및 검사방법
4) 치료
3. 만성 신부전
1) 정의
2) 원인, 분류 및 역학
3) 진단 및 검사방법
4) 치료
본문내용
사방법
만성 신부전은 급성신부전과는 달리 양쪽의 신장크기가 8.5cm이하로 저하되며(그림 4), 빈혈, 부갑상선 호르몬의 상승을 동반한 고인산혈증 및 저칼슘혈증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또한 소변검사 상에서 비활성의 소변침전물(urinary sediment), 단백뇨와 광원주(broad casts) 등이 검출되는 특징을 지닌다.
진단을 위해서 만성 여부를 감별하기 위해 이전에 당뇨, 고혈압 등의 병력이 있었는지를 확인하고, 현재의 건강 상태를 검사한다. 또한 원인 질환을 확인하기 위해 약물 복용 이력 및 신장질환의 가족력 등을 문진한다.
혈액검사를 통해 신장 기능을 평가하는 혈액 내 크레아티닌(creatinine) 및 요소질소(urea nitrogen) 수치, 전해질 농도와 산-염기 상태를 측정한다. 원인 질환을 추정하기 위해서는 소변 검사로 단백뇨 및 소변의 다른 이상 소견에 대해 검사한다. 신장 초음파 검사에서 신장의 크기 및 요로 폐쇄 징후 등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드물게는 신장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4. 치료
만성 신부전 치료의 기본원칙은 신장 기능의 회복이 아니라 식이요법, 항고혈압제 등의 투여로 진행속도를 늦추고 요독증의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신대치요법이 필요한 말기 신부전으로의 진행을 늦추는 것이 목표이다.
신장의 기능이 나빠졌어도 정상 기능의 10 %에 이를 때까지는 식이요법과 약물요법으로 치료가 가하지만 만성 신부전을 완전히 고칠 수 있는 식이요법은 없다. 그러나 식이요법을 통해 요독증의 증상이 더 심해지지 않게 하고 신장의 기능이 빨리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기에 중요한 치료법 중 하나이다. 특히 염분을 적게 섭취하고 단백질 섭취를 줄이면 신장의 기능이 빨리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약물치료로 합병증을 막고 증상을 가볍게 하는 것이 치료의 기본이지만 신장의 기능이 나빠지는 원인질환을 치료하여 신장의 기능이 더 나빠지는 것을 막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신장의 기능이 나빠지면 혈압이 높아지는데 혈압이 높아지면 신장이 기능이 빨리 나빠지므로 혈압을 잘 조절하는 것은 만성 신부전의 치료에서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약물을 이용한 치료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치료에 초점을 두며, 고혈압 약 중에도 신장 기능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는 것, 즉 앤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ACE 억제제;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inhibitor)나 앤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angiotensin receptor blocker)를 복용하는 것이 좋고, 신장에 해로운 약물은 피해야 한다.
신장의 기능이 정상의 10% 이하로 떨어지는 말기 신부전의 치료는 식이요법과 약물요법만으로는 충분하지가 않아서 신대체요법을 필요로 한다. 신장의 기능의 일부를 인공적인 방법으로 대신해주는 것을 신대체요법이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잔여 신기능이 정상의 5-10%가 될 때 혹은 혈중 크리아티닌치가 10mg/dl 이상이 되는 경우에 신대체요법을 시행한다. 신대체요법에는 투석과 신장이식이 있다.
투석법은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의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혈액투석은 동맥에서 빼낸 혈액을 인공 신장기를 통과시켜 노폐물을 제거하고 정맥으로 다시 넣어주는 방법이다. 복막투석은 뱃속에 투석액을 넣고 투석액으로 노폐물이 빠져나오게 하여 투석액을 빼내는 방법이다. 신장이식은 살아 있는 사람이나 뇌사자의 신장 하나를 뱃속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만성 신부전이 생긴 후에는 신장의 기능을 정상으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만성 신부전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장의 기능이 나빠지는 원인이 발견되면 적절히 치료하여 신장의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은 만성 신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이므로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으면 혈압과 혈당을 잘 조절하여야 하며, 사구체 질환은 소변검사에서 혈뇨나 단백뇨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소변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정확한 진단을 받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만인 경우 규칙적이고 적절한 운동을 통한 체중 감량이 중요하다. 또한 흡연은 신장에 좋지 않으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철저한 식이 요법이 중요하며, 신장 기능이 저하될수록 나트륨, 칼륨, 인, 및 단백질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물은 신부전의 초기에는 탈수를 막기 위해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신부전이 진행되면서 소변 양이 감소하여 수분 배설이 어려워지면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만성 신부전은 급성신부전과는 달리 양쪽의 신장크기가 8.5cm이하로 저하되며(그림 4), 빈혈, 부갑상선 호르몬의 상승을 동반한 고인산혈증 및 저칼슘혈증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또한 소변검사 상에서 비활성의 소변침전물(urinary sediment), 단백뇨와 광원주(broad casts) 등이 검출되는 특징을 지닌다.
진단을 위해서 만성 여부를 감별하기 위해 이전에 당뇨, 고혈압 등의 병력이 있었는지를 확인하고, 현재의 건강 상태를 검사한다. 또한 원인 질환을 확인하기 위해 약물 복용 이력 및 신장질환의 가족력 등을 문진한다.
혈액검사를 통해 신장 기능을 평가하는 혈액 내 크레아티닌(creatinine) 및 요소질소(urea nitrogen) 수치, 전해질 농도와 산-염기 상태를 측정한다. 원인 질환을 추정하기 위해서는 소변 검사로 단백뇨 및 소변의 다른 이상 소견에 대해 검사한다. 신장 초음파 검사에서 신장의 크기 및 요로 폐쇄 징후 등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드물게는 신장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4. 치료
만성 신부전 치료의 기본원칙은 신장 기능의 회복이 아니라 식이요법, 항고혈압제 등의 투여로 진행속도를 늦추고 요독증의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신대치요법이 필요한 말기 신부전으로의 진행을 늦추는 것이 목표이다.
신장의 기능이 나빠졌어도 정상 기능의 10 %에 이를 때까지는 식이요법과 약물요법으로 치료가 가하지만 만성 신부전을 완전히 고칠 수 있는 식이요법은 없다. 그러나 식이요법을 통해 요독증의 증상이 더 심해지지 않게 하고 신장의 기능이 빨리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기에 중요한 치료법 중 하나이다. 특히 염분을 적게 섭취하고 단백질 섭취를 줄이면 신장의 기능이 빨리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약물치료로 합병증을 막고 증상을 가볍게 하는 것이 치료의 기본이지만 신장의 기능이 나빠지는 원인질환을 치료하여 신장의 기능이 더 나빠지는 것을 막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신장의 기능이 나빠지면 혈압이 높아지는데 혈압이 높아지면 신장이 기능이 빨리 나빠지므로 혈압을 잘 조절하는 것은 만성 신부전의 치료에서 매우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약물을 이용한 치료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치료에 초점을 두며, 고혈압 약 중에도 신장 기능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는 것, 즉 앤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ACE 억제제;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inhibitor)나 앤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angiotensin receptor blocker)를 복용하는 것이 좋고, 신장에 해로운 약물은 피해야 한다.
신장의 기능이 정상의 10% 이하로 떨어지는 말기 신부전의 치료는 식이요법과 약물요법만으로는 충분하지가 않아서 신대체요법을 필요로 한다. 신장의 기능의 일부를 인공적인 방법으로 대신해주는 것을 신대체요법이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잔여 신기능이 정상의 5-10%가 될 때 혹은 혈중 크리아티닌치가 10mg/dl 이상이 되는 경우에 신대체요법을 시행한다. 신대체요법에는 투석과 신장이식이 있다.
투석법은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의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혈액투석은 동맥에서 빼낸 혈액을 인공 신장기를 통과시켜 노폐물을 제거하고 정맥으로 다시 넣어주는 방법이다. 복막투석은 뱃속에 투석액을 넣고 투석액으로 노폐물이 빠져나오게 하여 투석액을 빼내는 방법이다. 신장이식은 살아 있는 사람이나 뇌사자의 신장 하나를 뱃속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만성 신부전이 생긴 후에는 신장의 기능을 정상으로 되돌릴 수 없기 때문에 만성 신부전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장의 기능이 나빠지는 원인이 발견되면 적절히 치료하여 신장의 기능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은 만성 신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이므로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으면 혈압과 혈당을 잘 조절하여야 하며, 사구체 질환은 소변검사에서 혈뇨나 단백뇨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소변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정확한 진단을 받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만인 경우 규칙적이고 적절한 운동을 통한 체중 감량이 중요하다. 또한 흡연은 신장에 좋지 않으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철저한 식이 요법이 중요하며, 신장 기능이 저하될수록 나트륨, 칼륨, 인, 및 단백질의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물은 신부전의 초기에는 탈수를 막기 위해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신부전이 진행되면서 소변 양이 감소하여 수분 배설이 어려워지면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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