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토라레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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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때문에 곁에 있는 사람들은 놀라곤 한다. 하지만 요코의 말처럼 메두사의 피를 이어받은 페가수스가 날개를 펴고 자유럽게 날아 다닌 것처럼 우리 모두가 그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면 다른 시대가 펼쳐질 것이다. 그는 어느 누구보다 순수한 사람이었고 따뜻한 사람이었으니까 말이다. 켄이치는 모두가 죽어버린 비행기 추락사고에서 왜 자신만이 살아남았을까, 처음엔 그것이 고통이었지만 나중에는 자신만이 살아남은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지금 그때 살아남아서 남을 돕기 위해서 살아간다고 말한다. 그의 말처럼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은 존재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 이유를 몰라서 그렇지. 각각의 사람의 모습을 좀 더 존중해주고 이해해준다면 모두가 행복하고 고통받지 않는 삶을 살아 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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