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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철학자 데이비드 흄의 철학, 철학자 데이비드 흄의 공리주의, 철학자 데이비드 흄의 이신론, 철학자 데이비드 흄의 동감이론, 철학자 데이비드 흄의 인성론, 철학자 데이비드 흄의 미학, 철학자 데이비드 흄 딜레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철학자 데이비드 흄의 철학

Ⅱ. 철학자 데이비드 흄의 공리주의

Ⅲ. 철학자 데이비드 흄의 이신론

Ⅳ. 철학자 데이비드 흄의 동감이론

Ⅴ. 철학자 데이비드 흄의 인성론

Ⅵ. 철학자 데이비드 흄의 미학

Ⅶ. 철학자 데이비드 흄의 딜레마

참고문헌

본문내용

질”이라고 보았으며, 그 이상의 이론적인 설명을 포기했다. 흄에 의하면 이러한 성질은 “철학의 모든 오만을 좌절시키고, 철학에 그 협소한 세계와 빈약한 지식을 깨닫게 하기 위해 자연이 남겨둔 윤리학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와 같이 흄은 효용의 지각과 무관하게 시인 또는 부인되는 도덕적 성질이 존재한다는 것을 사실로서 인정하면서도, 그것을 이론적으로 설명할 수는 없으며, 해결 불가능한 어려운 문제로 남겨두었다.
도덕감정의 제4원천은 ‘본인에게 직접적으로 쾌적한 성질’이다. 흄은 자부심이나 용기 등 본인에게 직접적으로 쾌적한 성질은 본인이 지각하는 쾌적함이 동감에 의해 관찰자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시인된다고 말한다. 이러한 설명은 쾌적한 도덕감정의 기원을 동감으로부터 설명하는 것 같이 보이지만, 주의 깊게 검토해보면 중대한 이론적 난점이 존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흄의 도덕론의 전체적인 이론구성에 대해 다시 한번 확인해 보기로 하자. 그의 도덕론에는 세 종류의 쾌감, 고통이 등장한다. 첫째, 감정 그 자체의 성질로서 쾌감, 고통이며, 모든 감정은 쾌적한 감정과 불쾌한 감정으로 구분되며, 쾌감, 고통의 성질을 모두 가진다. 둘째, 효용의 쾌감, 고통, 즉 유용한 성질이나 행위가 결과로서 수익자에게 느껴지게 되는 쾌감, 만족과 유해한 성격, 행위가 결과로서 피해자에게 느껴지게 하는 불쾌감이나 고통이다. 셋째, 도덕감정의 쾌감, 고통이며, 도덕적 시인 또는 부인을 구성하는 특수한 쾌감, 고통이다.
흄의 경우 도덕론의 기본문제는 이 가운데 세 번째의 도덕감정의 쾌감, 고통을 설명하는 것이었다. 도덕감정의 제1, 제2원천인 ‘타인에게 유용한 성질’ 또는 ‘본인에게 유용한 성질’의 경우에는 두 번째인 효용의 쾌감, 고통에 대한 동감이 세 번째인 도덕감정의 쾌감, 고통을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덕감정의 제3원천인 ‘타인에게 직접적으로 쾌적한 성질’의 경우에는 도덕감정의 쾌적함이 관찰자에 의해 직접적으로 지각되지만, 그 이유는 이론적으로 설명 불가능하다고 보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덕감정의 제4원천인 ‘본인에게 직접적으로 쾌적한 성질’의 경우에는 본인이 직접적으로 지각하는 것은 제1의 감정 그 자체의 쾌감, 고통이며, 관찰자가 그것에 동감해서 지각하는 쾌감, 고통도 당연히 감정 그 자체의 쾌감, 고통이다. 그러나 흄은 그것을 세 번째인 도덕감정의 쾌감, 고통과 혼동했다.
이것으로부터 흄의 도덕론의 중대한 문제가 발생한다. 즉 과도한 자부심과 같이 본인에게는 직접적으로 쾌적한 감정이지만, 관찰자가 불쾌한 도덕감정을 느끼는 사실을 어떻게 설명하는가 하는 문제였다. 관찰자가 과도한 자부심을 가진 인간을 보았을 때, 본인이 쾌적하다 것을 동감에 의해 지각하는 동시에 그것을 불쾌하게 생각한다. 말하자면 본인은 쾌적한 감정을 지각하는데 반해, 관찰자는 쾌적한 동감감정과 불쾌한 부인감정을 동시에 지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직접적으로 쾌적한 감정이 그와 같이 시인된다고 생각한 흄의 도덕이론에서는 이러한 불쾌한 도덕감정의 기원을 설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마찬가지로 노여움과 같이 본인에게 직접적으로 불쾌한 감정이 관찰자로부터 시인되는 경우도 있다. 그 때에 관찰자는 불쾌한 동감감정과 쾌적한 동감감정을 동시에 지각한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쾌적한 도덕감정의 기원을 흄의 이론으로부터는 설명할 수 없다.
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원리를 도입했다. 우선, 자부심이 본인 및 동감하는 관찰자 모두에게 그 자체로서는 쾌적한 감정이지만, 불쾌한 도덕감정을 발생시키는 이유를 ‘비교의 원리’로부터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 모든 종류의 비교에 있어 대상은 그것을 직접적이고 단적으로 볼 때, 그 자체가 제공하는 감각과는 반대의 감각이 그것과 비교되는 다른 대상으로부터 우리들에게 항상 지각된다. 타인의 쾌감은 직접적으로 볼 때 우리들에게 쾌감을 제공한다. 그러나 우리들 자신의 쾌감과 비교될 때 고통이 발생한다. -
따라서 자부심은 본인에게 쾌감을, 동감하는 관찰자에게 쾌감을 전달함에도 불구하고, 관찰자의 자부심과 비교될 때 불쾌한 시인감정을 초래하게 된다. 이와 같이 도덕적 시인의 근거를 당사자의 감정 그 자체의 성질이 아니라 당사자와 관찰자의 감정의 비교에서 구한 ‘비교의 원리’는 흄 본래의 도덕이론과 커다란 차이가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아울러 노여움의 감정이 시인되는 사실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 노여움의 열정은 불쾌하며, 그 모든 것이 악덕이라고 상상할 수는 없다. … 노여움과 증오는 우리들의 조직과 구조 그 자체에 고유한 성질이다. 어떤 경우에는 그것을 가지지 않는 것이 연약함과 허약함의 증거가 될 것이다. 그것들이 낮은 정도로 나타나기만 할 때에는 자연적이기 때문에 인정될 뿐 아니라, 대부분의 인간에게 나타나는 정도보다도 약하기 때문에 칭찬을 받게 될 것이다. -
여기에서 흄은 그 자체로서 불쾌한 노여움의 감정이 도덕적으로 시인되는 사례를 설명하기 위해 감정의 쾌감, 고통의 정도에 주목했으며, 그의 본래의 도덕이론에서 벗어나 감정의 성질이 아니라 정도(양적 수준), 즉 감정이 “인간의 대부분에서 나타나는 정도”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새로운 도덕이론을 제시했다. 흄은 열정의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열정의 자연적이고 통상적인 힘”이나 “마음의 조직에 있어 본성의 통상적인 경로” 등도 거론했다.
흄이 이상과 같이 효용의 지각과는 무관한 새로운 도덕이론을 이론적으로 설명하려고 했다는 사실은 주목할만한 것이다. 이후에 스미스가 흄의 공리주의 이론을 반박했을 때 실마리가 되었던 것은 바로 이 이론이었다.
참고문헌
김효명, 한국분석철학회 편(1995) / 흄의 자연주의, 서울 : 철학과 현실사
데이비드 흄 외, 황필호 역(2003) / 데이비드 흄의 철학, 철학과 현실사
데이비드 흄 저, 김혜숙 역(1996) / 인간 오성의 탐구, 고려원
에르하르트 욘, 편집부 역(1991) / 미학의 문제, 도서출판 다민
쿤츠만·페터(1999) / (그림으로 읽는)철학사, 예경
한국철학사상 연구회 지음(1993) / 철학의 명저 20, 도서출판 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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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3.23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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