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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자][지역주재기자][출입처기자단][TV카메라기자][독일 기자 재교육 사례]기자 자격, 기자 근무환경, 기자 충원과 교육, 기자와 지역주재기자, 기자와 출입처기자단, 기자와 TV카메라기자, 독일 기자 재교육 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기자의 자격

Ⅱ. 기자의 근무환경

Ⅲ. 기자의 충원과 교육
1. 충원방식
2. 교육(재교육)방식

Ⅳ. 기자와 지역주재기자

Ⅴ. 기자와 출입처기자단
1. 출입처 기자단의 성격
2. 기자단 운영
3. 문제점

Ⅵ. 기자와 TV카메라기자

Ⅶ. 독일의 기자 재교육 사례

참고문헌

본문내용

정책 선동자로서, 민중에게 이데올로기 전파와 계몽을 위한 조직자로서 기자교육을 받았고 미디어는 혁명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당의 도구로 간주되었다. 또한 저널리즘 원칙은 당파성, 과학성, 민중과의 연대성으로 사회주의 현실을 미화 과장하는 표현법으로 비현실적인 부분이 많아 국민 다수의 신뢰를 잃은 지 오래되었고 기자들 자신도 물론 이를 알고 있었다. “붉은 수녀원”이라고 불리는 라이프찌히 기자학교는 당의 기획 기자교육에 의해 배치될 미디어를 정해 놓고 입학하여 교육함으로 구동독 기자들은 서독 미디어의 경쟁 시스템을 몰랐고 물론 독자와 시청자의 외면은 별로 문제 삼지 않았다. 오로지 당노선에 상응하기 위해 구동독 기자들은 철저한 자가검열을 할 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모든 미디어가 당과 비밀경찰의 엄격한 통제를 받는 시스템이었다(Klump, 1991, pp.312∼315).
이와 같은 저널리즘에 익숙한 구동독 기자들이 통독 후 서독의 저널리즘을 수용하기 위해 참여한 재교육 프로그램에서 기대한 것은 대략 4개의 그룹으로 분류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가장 높은 기대치로서 기자의 전문성(93%)을 들고 있는데 이는 새로운 사회 현실 속에서 기자직업을 계속 수행하기 위한 전문지식 습득에 대한 욕구이다. 이의 배경은 통독 후 새로운 사회체계에 적응하지 못하여 실직자로 낙오될 수 있는 공포이며 이들의 한 때 경쟁 없는 기자 직업이 치열한 경쟁을 벌려야 하는 직업으로 급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전문지식은 필수적이기 때문이었다. 정치, 경제, 사회, 법 등에 관한 일반적 지식에서부터 미래의 현지 지역정책, 미디어의 환경 주제, 경제 및 금융 저널리즘 등 구체적 지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전문지식에 대한 욕구는 재교육 프로그램의 회차가 거듭될수록 더욱 증가되는 현상을 보였고 특히 관심분야, 또는 객관적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정보를 처리하지 못하는 문제를 보였다. 무엇보다 제공되는 정보의 신뢰성과 관심분야와의 연계성을 검토 확인하지 못했으며 새롭게 도입된 광고와 PR 개념을 이해하고 사용하는데 혼란을 일으켰다.
두 번째는 직업 숙련도(82%)로서 전문지식 습득동기와 마찬가지로 미래의 직장에 대한 불안감으로 재교육 프로그램에서 뿐만 아니라 자비 훈련에 의해서라도 새로운 미디어 환경이 요구하는 직업적 숙련도를 익히고자 했다. 여기에서 숙련도란 저널리즘적 표현 포맷인 이를테면 보도, 휘처, 르뽀와 같이 구동독 미디어도 같은 개념으로 사용했던 장르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기획, 선택, 구성과 편집 같은 일상적 편집국의 업무를 말한다. 왜냐하면 당과 국가의 지도 하에 정치적 수준만 충족시키면 되었던 무경쟁의 구동독 저널리즘에서는 독자, 시청자, 청취자의 선호도에 따라 주제와 작가의 선정, 타이틀과 헤드라인 뽑기, 시각적 구성과 레이아웃 등이 필요 없기 때문이었다. 특히 컴퓨터에 의한 그래픽과 같은 현대적 전자 편집 시스템을 배우고자 하는 실무적 숙련도에 대한 욕구는 다른 이론적 지식 습득에 대한 욕구보다 훨씬 더 높았다.
세 번째는 기자로서의 자신감으로서(57%) 이는 직업적 전문성 및 숙련도와 연계되어 자기 직업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구동독 사회에서와 같이 유지하고자 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독 출신 기자들과의 인간적 교류에서 나타난 구동독 기자들의 우려는 자신들의 직업적 경험, 실적, 노하우 등이 평가절하 될 수 있는 가능성이었다. 이를 상쇄하기 위해 전문지식과 기자 실무 습득에 대한 욕구가 더욱 컸으며 이는 흡수통합 된 구동독 기자들의 심리상태를 말해 주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하여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독출신 기자들의 우호적이고 자연스러운 태도와 동료로서의 여러 가지 배려는 구동독 기자들의 선입관을 배제하고 심리상태를 호전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후에 인터뷰에서 나타났다.
네 번째는 사회화 학습과정(50%)으로서 구동독 기자들은 직업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독 소재의 상이한 직업군과의 접촉을 원하고 서독출신 기자들과 다양한 직업적 상황을 공동 체험하기를 바라는가 하면 각종 미디어, 관청, 조직, 기구, 정치가들과 접촉하는 방법,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 했다. 특히 구동독 기자들은 서독출신 기자들과 함께 주 의회의 국회의원, 장관, 청장, 출판사 사장, 신문사 편집국장 등을 방문했을 때 어떻게 이와 같은 고위급 인사들을 서독기자들은 ‘보통 사람들처럼’ 대할 수 있는지의 방법을 배우고자 했다. 이처럼 독일통일 후 저널리즘 통합을 위해 속성으로 실시된 기자 재교육 프로그램에서 구동독 기자들이 제기한 여러 가지 문제점은 상이한 사회체계가 급작스럽게 통일 되었을 때의 상황을 대변해 주고 있다. 구동독 기자들의 욕구와 혼란, 미래의 직장을 보장받기 위해 비중을 두는 분야, 상이한 사회체계 속에서 살아온 엘리트 기자들이 통일 후 현실적으로 겪는 심리적 불안과 직업적 문제점 등은 앞으로 유사한 상황에 처하게 될 우리나라에 시사하는 바 크다. 특히 북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는 근자에 와서 동일언어를 사용하는데도 불구하고 이해할 수 없는 북한 프로그램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는 구동독 기자들이 재교육 프로그램에서 서독 언어의 습득을 갈망하는 것과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 동일한 언어임에도 불구하고 상이한 이념과 정치체계에서 수십 년 동안 형성된 언어문화는 장기간에 걸쳐 연구해야 할 분야이다. 통일이 요원하다면 우리는 우선 북한과 남한이 사용하는 한국어의 동질성 회복 문제부터 착수해 볼 수 있다.
참고문헌
김영호, 지방자치시대 주재기자의 위상과 역할, 신문과 방송, 11월호, 1997
배성인, 수습기자 채용제도에 대한 연구, 석사학위 논문, 서강대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1995
이문노, 방송저널리즘에서의 기자와 프로듀서의 역할에 관한 연구,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2
유종현, TV뉴스의 제작요인과 신뢰도에 관한 연구 : MBC뉴스데스크 카메라출동 프로를 중심으로, 고려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0
장호순, 출입기자실 그대로 두고 언론개혁 안된다, 기자실 개혁을 위한 시민토론회, 2001
한국언론재단, 법을 알고 기사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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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3.23
  • 저작시기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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