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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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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정치경제학의 특징
1. 정치경제학은 경제생활의 여러 측면 중에서 생산영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2. 정치경제학에서는 경제범주 또는 경제문제의 역사적 성격을 강조한다
3. 정치경제학은 경제문제의 계급적 성격을 강조한다

Ⅱ. 정치경제학의 접근

Ⅲ. 정치경제학의 관련도서
1. 맑스주의 철학 입문, 책갈피, R. S. 바가반
2. 변증법과 유물론, 세계, 윤영만
3. 레즈를 위하여-새롭게 읽는 공산당 선언, 실천문학사, 황광우.장석준
4. 쉽게 읽는 마르크스주의, 북막스, 크리스 하먼
5. 새천년의 맑스주의, 북막스, 토니 클리프
6. 자본론의 세계, 풀빛, 강신준
7. 알기 쉬운 정치경제학, 서울대출판사, 김수행
8. 자본론의 현대적 해설, 서울대출판사, 김수행
9. 현대 마르크스 경제학의 쟁점들, 서울대출판사, 김수행

Ⅳ. 정치경제학과 국제정치경제학

Ⅴ. 정치경제학과 포스트모던정치경제학

Ⅵ. 정치경제학의 전형문제

Ⅶ. 정치경제학의 모델

참고문헌

본문내용

C+V) 이어야한다.
그러나 자본주의 경제의 각 부문의 자본은 동일한 이윤을 얻는다는 점이다. 물론 각 산업부문의 잉여가치를 낳지 못하는 불변자본(C)과 잉여가치를 낳는 가변자본(V)의 비율, 즉 유기적 구성이 다르면 그에 따라 부문마다 다른 이윤율이 존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C+V의 총자본이 동일하기만 하면 이윤율이 r로 동일하다. 그러므로 현실 경제에서는 결국 상품의 가치도 C+V+S가 아니라 C+V+r 로 괴리하여 가치와는 다른 생산가격이 형성된다. 여기에 본질과 현상의 간극이 있으며, 이 간극을 메우 것이 맑스의 자본주의적 전형 부분에 해당한다.
맑스는 이 전형과정을 더 높은 이윤율을 추구하는 자본의 부문간 경쟁(자본이동)으로 인해 이윤율이 균등화됨에 따라 일어나는 것으로 설명한다. 그런데 전형결과 가치는 생산가격으로 괴리하지만, 여전히 가치법칙이 총 가치=총 가격, 총 잉여가치=총이윤 이라는 두 등식의 성립을 통해서 관철된다고 주장했다. 다시 말해 사회적 총자본의 관점에서는 특정상품의 가치가 괴리하더라도 노동에 의해 가치가 창조된다는 것은 양적으로 전형전과 전형 후 총 가치=총가격의 등식이 성립하므로 타당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생산된 잉여가치가 각 부문의 자본에 따라 어떻게 나누어지더라도, 총자본이 총 노동에 대해 양적으로 전형전과 전형 후에 동일하게 착취하고 있음은 총 잉여가치=총이윤 의 등식을 통해 알 수 있다는 것이 맑스의 주장이었다.
그런데 그의 이러한 주장에 대한 보르트키비츠의 비판은 소위 전형문제에 대한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그는 결정적인 세 가지 문제를 제기했는데, 첫째 맑스의 전형은 결코 부문간 균형을 실현할 수 없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 둘째 맑스는 자의적으로 산출물만 전형시켰다는 것이다. 셋째 맑스의 이론을 확대하여 투입물도 전형시킬 경우 그가 주장한 위의 두 가지 등식이 성립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의 비판 이후 지속된 논쟁은 결국 두 번째와 세 번째 지적을 수용하는 경향이 지배적으로 되었다. 그리하여 이제 전형에 대한 위의 문제제기에 답변하기 위해서는 맑스의 논리를 포기하든지 맑스의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여야한다는 쪽으로 논쟁의 구도는 변해갔다. 즉 보르트키비츠의 문제제기를 그대로 수용하게 되었다. 물론 맑스의 기본생각을 그대로 믿고서 위의 문제제기를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단지 맑스의 이론을 반복한 소위 교조적 맑시스트도 있었다.
Ⅶ. 정치경제학의 모델
정치경제 모델은, 정치 부문에 경제 부문을 도입하여 정치 부문을 분석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정부는 경제 정책의 도구로 경제 부문에 영향을 끼칠 수 있게 된다.
실업과 인플레이션을 예로 들어보자. 실업률이 높으면 높을수록 임금과 물가수준은 낮아진다. 경험적으로 확인된 바에 의하면, 장기적 관점에서 보아 실업과 인플레이션 간에는 교호 작용 관계가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 기대가 변화되기 때문에 그 관계가 전위될 수 있다. 그런데 투표자는 실업과 인플레이션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므로, 그들은 안정된 물가를 선호하며, 실업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책임이 정부에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실업률과 인플레이션率이 높으면 높을수록 정부가 얻게 되는 득표수는 적어지게 되고, 반대로 실업률이 낮을수록 정부의 득표율은 높아지게 된다.
이때 정부는 득표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안정적인 경제정책을 시행하게 된다. 그런데 장기적인 안정적 경제정책으로는 정부가 존속하기에 충분한 투표를 얻기 힘들다. 단기적으로 경제를 조종하면서 득표를 극대화하려는 정부는 선거하는 해에 최저 수준의 실업률에 도달하고자 기도하게 되며, 따라서 최고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가져오게 된다. 투표자들은 이 때의 경제적 조건에 따라서 정부를 평가하게 되고, 그에 따라 정부의 득표율이 결정된다.
참고문헌
강남훈, 생산가격체계에서 리카도적 편향을 제거하가 위하여, 한신 정치경제학 연구, 창간호, 1994
국제정치경제연구회 편저, 20세기로부터의 유산 : 세계경제와 국제정치, 서울 : 사회평론, 2000
박경서, 국제정치경제론: 이론 정책 실제, 서울 : 법문사, 1993
이만희, 한국 재벌규제 정책의 정치경제: 공정거래제도를 중심으로, 한국과 국제정치,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1993
정성진, 포스트모던 마르크스경제학 비판, 이론 제16호, 1998
허준석, 신제도경제학의 이론적 기반에 대한 검토 : 효율성 대 권력을 중심으로, 한국사회경제학회 편, 정치경제학의 우회, 사회경제평론 제11호, 풀빛,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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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학,   국제정치경제학,   포스트모던정치경제학,   정치,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