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영화 감상문]음악영화감상문[음악영화감상문모음][레이감상문+원스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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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원스영화감상문
-레이영화감상문

본문내용

편 레이의 음악은 여전히 승승장구였다. 사람들은 그의 음악에 열광했고, 그의 음반판매는 상상을 초월했다. 때문에 레이는 이제 엄청난 돈방석에 앉게 되었고, 더 큰 욕심이 생기게 되어 자신을 대어로 만들어준 아틀란틱 레코드사를 버리고 더 좋은 회사로 옮기게 된다. 지나친 성공에 도취된 레이의 인간성은 조금씩 황폐해져가고 있었다.
Ⅱ-Ⅴ. 음악과 인생
더 큰 음반사로 적을 옮긴 레이의 음악인생은 여전히 탄탄대로였다. 하지만 그의 인생은 마약으로 인하여 조금씩 무너져 가고 있었으며, 마침내 경찰에 꼬리를 잡혀 그는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 그가 마약으로 인하여 경찰에 검거되었다는 사실이 언론을 통해 온 천하에 알려져 그는 음악인생을 종결지을 수도 있었으나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있던 그의 소속사의 입김으로 사건을 무마하고 다시 음악인생을 시작한다. 하지만 그의 잘못에 비해 큰 죄값을 치르지 않은 레이는 반성의 기미가 없었고, 음악적 성공의 그늘아래 다시 마약에 손을 댄다. 그리고 결국 또 다시 마약복용 혐의를 받게 되고, 근본적인 해소를 위해 마약중독 치료를 받는다. 너무나도 힘든 이 시기를 이겨내고 결국 마약에서 완전히 해방된 그는 사람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고, 죽는 날까지 다시는 마약에 손을 대지 않았다. 그리고, 멋진 음악과 함께 좀 더 성숙해진 인간미를 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소울 음악의 대부로 칭송받았다. 마치 한곡의 노래와도 같은 기구한 인생을 살았던 레이는 죽었지만 그의 음악은 영원히 살아있을 것이다.
Ⅲ. 맺음말
갑작스런 정전으로 칡흑같은 어둠을 경험해 보거나, 가로등 하나 없는 깜깜한 시골길을 걸어 본적이 있는 사람은 앞이 보이지 않는 고통을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잠시만 앞이 보이지 않아도 그 불편함을 이루 말할 수 없는데, 평생 동안 앞을 보지 못하는 이들의 고통은 말로 다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나,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그러한 삶에 적응해 그나마 괜찮겠지만, 정상인으로써의 삶을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장애를 얻어 앞을 못 보게 되는 상황에 처한다면 그 고통은 몇 배가 될 것이다. 때문에 영화의 주인공 레이 역시 어렸을 적 얻은 질병으로 인해 앞을 못 보게 되자 엄청난 절망감을 느꼈을 것이다. 특히나 눈을 잃기 일마 전 자신의 실수로 인해 동생이 죽어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터라 그 충격은 몇 배가 되어 돌아왔을 것이다. 그러나 레이의 어머니는 그가 홀로 설수 있도록 그를 강하게 키웠다. 결국 레이는 장애를 가진 흑인이 견뎌내기 힘든 세상 속에서 음악적 재능 하나로 세상의 중심에 선다. 비록 그가 정신적 고통을 견뎌내기 위해 마약을 했고, 그릇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수 많은 불륜을 저지르기는 했지만 훗날 그는 이 모든 죄악들을 뉘우치고, 새 삶을 시작한다. 이와 같은 갱생이 있었기에 그는 오래도록 소울의 대부로 칭송받을 수 있었고, 그를 기리는 영화 레이까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 한편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또 하나의 생각은 제이미 폭스의 연기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생각이었다. 전설적인 맹인 뮤지션이었던 소울의 천재 레이 찰스를 연기하기 위해 하루 14시간동안 눈을 가리는 곤혹을 감수하며 연기연습에 최선을 다했던 그는 누가 레이찰스이고, 누가 제이미 폭스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실감나는 연기를 펼치며 오스카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실제 레이의 평생지기 친구였던 퀸시존스가 제이미 폭스의 연기를 보고 정말 판박이라고 혀를 내둘렀을 정도로 그의 연기는 완벽함 바로 그것이었다. 어쨌든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해주며, 많은 감동을 준 영화 레이는 오래도록 나의 마음속에 남아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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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영화,   뮤직영화,   레이,   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