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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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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이스라엘의 지형
1. 해안평야 지역(The Coastal Zone)
2. 중앙 산악 지역(The Central Mountain Range)
3. 요르단 계곡(The Jordan Valley)
4. 요르단 동편(The Transjordanian Highlands)

Ⅱ. 이스라엘의 역사

Ⅲ. 이스라엘의 기후

Ⅳ. 이스라엘의 공휴일
1. 2월26일 - 3월18일
2. 3월28 - 4월3일, 4월17-23일
3. 4월9일- 4월29일
4. 4월16일 - 5월6일
5. 4월17일 - 5월7일
6. 5월17일 - 6월6일
7. 7월18일 - 8월7일
8. 9월7일 - 9월8일, 9월27-28일
9. 9월16일 - 10월6일
10. 9월21일 - 10월11일
11. 9월28일 - 10월18일
12. 11월30일 - 12월7일, 12월20-27일

Ⅴ. 이스라엘의 상징

Ⅵ. 이스라엘의 교육
1. 끊임없이 대화를 나눈다
2. 놀이도 학습도 함께한다
3. 체벌대신 반성의 시간을 갖는다
4. 밤마다 책을 읽어준다
5. 고난의 역사 때문에 아이를 강하게 키운다

Ⅶ. 이스라엘과 병역거부위원회

참고문헌

본문내용

정확하다. 모든 위원회 구성원들이 신청인의 신념을 고려하기보다 군 관계자들의 필요에 의한 비공식 정책을 고려하는 군 인원이라는 사실은 놀랄 일이 아니다. 위원회 구성원은 군대의 요구와 신청인의 군사적 유용성,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능력에 따라 임명된다. 이들은 신념과 이데올로기에 있어 어떠한 훈련을 받거나 관련 소양을 갖고 있지 않으며 게다가 그러한 소양이 중요하다고 생각지도 않는 사람들로 보인다.
결국 위원회에 의해 군복무가 면제된 몇몇 사람(거의 예비군이 전부인)조차도 이러한 면제 사유가 병역거부에 의한 것이었다는 어떠한 통지도 받지 못했다. 몇몇은 ‘부적합’을 이유로, 또 다른 몇몇은 마치 요구받아서 군복무를 마친 것처럼 단지 제대한 것으로, 나머지는 법적으로 제대한 것으로(제대통지서에 의하면) 군복무를 면제받았다. 누구도 병역거부로 제대하지 않은 것이다.
여성 병역거부 위원회와 유사하게 남성 병역거부 위원회는 거의 비밀에 부쳐져 있고 심지어 그 존재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 군의 대다수에게조차 알려지거나 공개되지 않고 있다. 우리는 위원회 업무에서 약 250여명의 신청만이 취급된 것으로 추정한다. 위원회 업무에 관해 제출 받은 군 공식 자료에 따르면 신청의 8%만이 군복무에서 면제되었다.(115명 중 9명) 세계의 다른 병역거부 위원회에 의해 처리된 업무와 비교할 때 8%의 군복무 면제 비율은 어이가 없는 결과이다.(예를 들면 핀란드의 병역거부 위원회는 신청의 70%를 군복무 면제조치하고 매우 엄밀하게 이를 고려한다)
병역거부 위원회에 신청하는 것 외에 병역거부자가(그리고 다른 이들 또한) 병역을 피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다. 가장 대중적인 방법 중 하나는 신체와 정신에 대한 의학적 이유로 군복무를 면제받는 것이다. 이는 군대의 의료면제 코드 “프로파일21(profile 21)”로 알려져 있다. 병역거부자의 처리와 달리 군은 건강을 이유로 한 면제에 관해 특히 정신적인 면에서 매우 느슨한 기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병역거부자들이 병역거부 위원회의 낮은 군복무 면제 확률에 직면할 필요 없이, 군복무를 피할 방법으로 이를 이용한다. 누구나 복무할 곳(부대나 감옥) 내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사람들은 군복무에 부적합한 이들에게 군복무 면제를 허가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부적합” 위원회에 보내지게 된다. 부적합 정도가 덜한 사람들에게는 해외로 갈 가능성이나 소집 시 단순히 나타나지 않는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가능성들은 물론 부분적인 해결이 되겠지만 오히려 대개 단기 복역 후 “부적합”을 이유로 군복무가 면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부분의 병역거부자들은 병역거부 위원회에 신청하기보다는 병역을 피하는 다른 수단들 중 하나를 선택한다. 이러한 병역거부자들은 공식적으로 집계되지 않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서 많은 경우 법을 어겨야만 했고 아니면 최소한 정직하지 않게 행동해야 했다.
남성 병역거부 위원회의 불쾌한 점 중 하나는 최근 이스라엘 군의 수장이 어떤 비판에 대한 대답으로 군은 병역거부를 인정하며 “진정한” 병역거부자는 면제될 수 있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는 수감된 병역거부자들에 관해 제기된 비판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남성 병역거부자로 공표된 이들은 군복무를 면제받을 대체 루트를 이용할 수 없고, 병역거부 위원회 신청 여부에 관계없이 결국엔 이러한 난관을 헤쳐 나갈 길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
병역거부자들의 수감은 군대의 공식적인 정책이며 처벌, 강제입영 시도, 혹은 다른 의미로는 그들의 신념을 배반하게 하는 의미를 갖는다. 병역거부자 수감 절차는 보통 이런 과정을 거친다. 병역거부자는 지정된 군부대(보통 훈련소)에 도착해 병역거부를 선언한다.(혹은 점령지에서의 복무거부를 선언한다) 그러면 장교가 그에게 입대를 권유하고 이후 ‘항명’을 이유로 약 1달간 처벌을 받게 된다. 신병의 경우 그들은 재처벌과 재수감에 처해진다. 이는 동일 범죄로 재처벌 받지 않을 시민권을 명백히 침해하는 것이다.
최근까지 병역거부자는 2～3번 수감(약 3개월)되고 이후 부적합 위원회에서 군복무가 면제되는 것이 보통이었다. 그러나 최근 몇 달 동안 2～3번이던 수감횟수가 놀랄 만큼 늘었다는 증언이 있었고 몇몇 병역거부자는 7～8번 수감되기도 하였다.
반복된 수감이 이스라엘 사법시스템에 의해 인권유린으로 여겨지지 않는 동안 병역거부자에게 선고되는 수감기간의 형량이 전적으로 병역거부자를 책임지고 있는 군장교의 재량에 맡겨지고 있다. 그러나 지속적인 국내외 압력이 군사법 당국의 반복적 수감정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조짐은 있다. 비록 아직까지 이 문제가 잘 해결될 것이라는 전망이 밝지는 않지만 이 이슈에 대한 압력을 계속 행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점령지에서 복무하는 것을 거부하는(그러나 군복무전반에 반대하지 않는) 예비군의 경우 그들은 보통 한번 수감되며(약 한달), 이후 집에 보내진다. 그들이 다시 수감되는 경우는 부대가 재소집 되었을 때(보통 1년에 1번)가 유일하다. 많은 경우 점령지 복무를 거부하는 예비군은 특별 고려대상이 되고 자신의 부대로부터 동떨어진 점령지 바깥에 배치된다.
감옥 안에서 병역거부자는 그들 신념에 대해 어떠한 존중도 받지 못한다. 직원과 다른 피수용자들는 병역거부자의 신념에 대해 거의 인식을 못한다. 이는 병역거부자들에 대한 가혹한 처우의 원인이 되며 만약 감옥 관계자에게 협조하기를 거부했다면 많은 병역거부자들이 독방감금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예를 들어 유니폼 착용이나 두발규정의 거부, 명령 불복종, 감옥 내 노동의 일부로 군 관련 일에 종사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
참고문헌
* 기독교사상 연구논문(2000), 이스라엘 왕국의 탄생과 그 내적 원인, 금성출판사
* 김상진, (피와 땀의 나라)이스라엘, 문명사
* 마틴 길버트, 최명덕 역(1997), 지도로 보는 이스라엘 역사, 하늘 기획
* 핑크.아더w, 십계명의 올바른 이해, 보이스사
* 홍순남(1991), 이스라엘·아랍의 현실주의적 접근, 중동평화회담과 신중동정치질서, 통일한국 12월호, 평화문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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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유대인,   유태인,   이스라엘 교육,   이스라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