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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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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안식일의 의미

Ⅲ. 안식일의 배경

Ⅳ. 안식일의 지킴

Ⅴ. 안식일과 안식년

Ⅵ. 안식일과 속죄일

Ⅶ. 안식일과 희년

Ⅷ.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그리고 Neufeld등과 같은 대다수의 학자들은 ‘양의 뿔’에서 그 어원적 의미를 찾는다.
Morgenstern은 양의 뿔로 만든 나팔은 특별한 때에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사용되어졌다고 보면서, 일반평민들은 ‘쇼파르’라는 나팔을 사용한 반면 제사장들만이 요벨을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또한 일반적인 해는 그 해의 첫해에 ‘쇼파르’를 통해서 선포되어진 반면에 희년은 ‘요벨’에 의해서 선포되어졌다고 했다. 그러나 Chirichigno는 ‘요벨’과 ‘쇼파르’를 동의어라고 보았는데, 출 19:16절과 여 6:4-8, 13절에 나타나는 ‘쇼파르’ 역시도 양의 뿔로서 묘사가 되어진 점을 본다면 이 Chirichigno의 견해가 더 타당한 것으로 여겨진다.
Ⅷ. 결론
이스라엘이 건설한 새로운 사회는 지배와 독점이 없는 평등공동체였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가 오래 지속될 수는 없었다. 이스라엘의 평등공동체에 위협을 느끼던 외적의 지속적인 침공과 그로 인한 내부적인 불안감의 가중, 또 그를 틈탄 \'불량배\'들의 권력 탈취 등으로 인하여 이스라엘에도 왕제도가 생기게 되고,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는 강력한 중앙집권정부가 수립되어 이집트와 같이 대규모 토목공사를 통해 왕권의 강화를 꾀하면서 민중을 학대하고, 상비군 제도를 만들어 왕권을 호위하게 하였으며, 왕을 중심으로 한 귀족들의 대토지 소유로 결국 이스라엘은 불평등하고 억압적인 계급사회로 돌아가고 말았고, 이로 인하여 나라가 분단되고 결국 멸망하고 말게 된 것이다. 이스라엘의 율법은 이런 역사적인 과정을 거치면서 형성되었다. 구약의 역사와 율법은 이상과 현실의 타협의 과정과 그 산물로 이해할 수 있다. 애당초 하나님이 원하시던 평등공동체의 이상이 깨지기 시작하면서, 현실적인 불평등과 억압을 완화하기 위하여 약자보호법 같은 율법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원래는 모든 사람이 모두 평등하게 잘 살아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부자들로 인한 가난한 사람들의 고통이 극심해지면서, 이에 관심을 가지고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이 규정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안식년법 등의 신명기 법전은 그런 현실과의 타협의 한 모습으로 볼 수 있다. 그런 맥락에서 희년법도 등장한 것으로 본다. 그러나 희년법은 다른 율법들과는 다른 독특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다른 법들이 현실과의 타협으로 민중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가난한 자를 돌보도록 규정한 것에 비해, 희년법은 원상복귀를 주장하고 있다. 즉 이스라엘의 원래 이상으로 되돌아가자는 것이다. 희년이 되면 토지와 주택의 소유가 원상회복되고 노예는 해방되어 독점과 계급이 철폐되게 되는 것이다. 땅은 유일하게 하나님만이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이 희년법에서 강조된다.
참고문헌
- 마르틴 헹겔 저, 전경연 역(2003), 신약성서의 속죄론, 대한기독교서회
- 박영주 저(2002), 희년과 그 비전, 영문
- 위트니스 리 저(1995), 희년, 한국복음서원
- 유명렬(2006), 하나님의 형상 이해에 기초한 성화 연구, 총신대학교 신학 석사(Th.M) 학위 청구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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