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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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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의사소통의 의의

Ⅱ. 의사소통의 구성요소
1. 송신자
2. 메시지
3. 채널
4. 수신자
5. 환경
6. 잡음
7. 피드백

Ⅲ. 의사소통의 원칙
1. 명료성
2. 일관성
3. 적당성
4. 적기․적시성
5. 분포성
6. 적응성과 통일성
7. 관심과 수용

Ⅳ. 의사소통의 상호작용
1. 상호작용과 문제 해결
2. 상호작용과 결속성
3. 상호작용과 갈등

Ⅴ. 의사소통의 메시지
1. 언어적 메시지
2. 비언어적 메시지

Ⅵ. 의사소통과 비언어적 의사소통

Ⅶ. 의사소통과 촉진적 의사소통

참고문헌

본문내용

변언어(paralanguage)의 유형에는 음질과 조음 방식 등이 있다. 사회공간적 거리(proxemics)의 유형은 사회적, 개인적 공간의 이용 방식과 지각 방식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다. 의사소통 집단 구성원의 좌석 배치는 의사소통의 흐름에 영향을 미친다. 의사소통자 사이의 사회적 거리는 메시지의 종류, 방어 기제, 의사소통자의 인성, 문화적 규준에 따라 서로 다른 영향을 받게 된다. 시간적 거리의 유형 또한 시간의 이용 방식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다.
Ⅵ. 의사소통과 비언어적 의사소통
일반적으로 비언어적 의사소통이라 말할 때 그것은 포괄적인 의미로서 언어 이외의 요소에 의한 의사소통을 가리킨다. 다시 말하면, 언어로 부호화 되지 않는 각종의 몸짓, 자세, 얼굴표정, 상징적 의복착용, 공간, 시간과 같은 것들에 적용 될 수 있는 말이다.
인간의 비언어적 의사전달 행위는 인류 생활의 시작으로부터 이루어졌을 것이다.
일부 동물은 눈짓, 몸짓 등으로 간단한 의사를 전달한다. 원시인들은 그것 보다 더 발달된 몸짓이나 얼굴표정을 이용하여 의사소통을 하였을 것이다. 언어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처음 시도된 것은 1950년대 이후이며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의사소통의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왔지만 이들의 관심은 대부분 ‘언어를 통한 의사소통’에만 국한되어 나타났던 것이다.
인간의 의사소통은 언어로만 성립되는 것은 아니다. 각종의 언어적 표현은 그것에 유형, 무형의 영향을 미치는 비언어적 요소와 함께 행해지며, 때로는 언어내용보다 그 밖의 요소, 즉 비언어적인 것이 오히려 정보전달에 있어 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극단적인 경우 한마디의 말도 개입되지 않은 무언의 교류로도 서로의 의사를 충분히 교환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비언어적 요소는 전체 의사소통 과정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비언어적 요소가 언제나 문자 그대로 언어적 의미를 전혀 갖지 않는 것은 아니다. 언어적 의미는 구어적(vocal)일 수도 있고 혹은 기타의 방법으로 전달될 수도 있으며 반대로 구어로 표현되는 모든 소리가 반드시 언어적 상징의미를 갖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음량의 크기, 억양, 강세와 같은 것들은 언어를 나타내는 표현방식일 뿐, 언어적 상징의미를 갖고 있지는 않다. 따라서 대부분의 학자들은 구체적인 말의 사용 없이 일어나는 모든 의사소통을 일단 비언어적 의사소통이라 규정하고 있다.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특성에 관하여 Adler(1980:220-221)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첫째, 모든 정보는 비언어적 의사소통을 포함하며
둘째, 감정을 전달해 주고
셋째, 정보 자체가 애매모호한 점이 있으며
넷째, 문화적 영향을 크게 받는다.
한편 Devito(홍희광,1994:재인용)는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특성으로
첫째, 상호작용에서 의미를 주고받는 수단이 되고
둘째, 상황의 제약을 받으며
셋째, 때로는 언어적 의사소통보다 믿을만하며
넷째, 종합적이고 전체적인 형태로 나타나고
다섯째, 기존 의사소통을 보완하거나 확인한다고 제시하였다.
특히 언어학자 Sapir는 비언어적 기호는 아무데에도 쓰여 지지 않고 누구도 알고 있지 않지만, 누구에게나 이해될 수 있는 기묘한 언어라고 주장해 의사전달에 있어 비언어적 행동의 인식을 강조하고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특징을 종합하면 말로 부호화 되지 않은 의사소통이며 몸짓, 자세, 표정, 시간, 공간 등을 이용하여 의사를 표현하는 행위라 할 수 있다.
Ⅶ. 의사소통과 촉진적 의사소통
모든 상담이론과 기법들의 공통적인 핵심 요소는 상담자-내담자간의 의사소통이다. 부모의 자녀에 대한 조력도 의사소통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따라서 의사소통은 조력활동을 분석하는데 기본적인 요인이 된다. 조력활동은 근본적으로 인간의 성장과 발달을 촉진하는 요소를 증대시키고 반면에 성장과 발달을 저해하는 요소를 제거시킬 수 있는 진정한 인간적 만남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부모와 자녀관계, 학생과 교사, 상담자와 내담자와의 관계처럼 인간의 제반 특성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되고 발달 될 수 있도록 하는 조력 관계에서 의사소통은 다른 사회적 관계에서의 의사소통과 특성을 달리한다.
일상적이고 인습적인 대화가 주로 정보의 제공, 설득, 도덕적 판단, 부적절한 정서적 지원을 통하여 개인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나 조력적 대화는 기본적인 조력 관계를 형성, 유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내면적 세계를 이해, 탐색하여 문제 상황을 규명하고 명료화함으로써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도와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촉진적 의사소통(facilitative communication)은 조력(helping)과정에서 단순하게 개인의 문제 해결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서 인간적인 잠재 능력까지도 성장 발달시키려는 의사소통을 의미한다. 이러한 의사소통은 특히 교육적 대화, 상담, 치료적 의사소통 등 여러 측면으로 개념화되기도 한다. Carkuff(1969)는 상담이 곧 의사소통 과정이고 이 의사소통이 높은 수준에서 이루어질 때 이 자체가 조력과정의 수단이며 목표가 된다고 말하고 있다. Reiaman(1971)은 이해, 존중, 조력적 욕구를 표현하는 인간적 상호작용을 치료적 의사소통이라고 말하면서 이것은 전문가 뿐 만 아니라 비전문가에 의해서도 이루어질 수 있으며 비전문가에 의한 치료적 의사소통이 우리의 일상적 삶의 문제해결에 더 직접적인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참고문헌
김진희(1989), 부모-청소년 자녀 간 의사소통과 가족 응집성 및 적응성과의 관계,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김유진, 부부의사소통과 결혼적응에 관한 연구 - 결혼 5년 이내 기독교인을 중심으로
마정건(1988), 어머니의 촉진적 의사소통과 자녀의 인성 특성과의 관계, 서울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 논문
마놀슨·아얄라(1993), 언어장애아동의 의사소통지도, 이화여자대학교 출판부
서남원 저(1970), 의사결정론과 정보이론의 종합을 위한 기본개념과 그 접근방법, 경영연구8
Nancy Bonbillain(2002), 문화와 의사소통의 사회 언어학, 한국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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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   비언어적 의사소통,   촉진적 의사소통,   상호작용,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