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리론][주리철학][주리론(주리철학) 이론][주리론(주리철학) 종경정신][전거수사]주리론(주리철학)의 기본체계, 주리론(주리철학)의 이론, 주리론(주리철학)의 종경정신, 주리론(주리철학)과 전거수사 분석

소개글

[주리론][주리철학][주리론(주리철학) 이론][주리론(주리철학) 종경정신][전거수사]주리론(주리철학)의 기본체계, 주리론(주리철학)의 이론, 주리론(주리철학)의 종경정신, 주리론(주리철학)과 전거수사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주리론(주리철학)의 기본체계

Ⅱ. 주리론(주리철학)의 이론

Ⅲ. 주리론(주리철학)의 종경정신

Ⅳ. 주리론(주리철학)과 전거수사

참고문헌

본문내용

동일한 의미를 지닌다. 토포스는 적절한 번역어로 ‘말터’라는 용어로 대체될 수 있으며, 전거수사라는 개념과 연관 시키는 본고의 입장에서 볼 때 ‘전거’로도 번역 가능한 용어이다. 이 토포스, 말터 혹은 전거로부터 선택된 기호들은 모두 알레고리가 된다. 그 알레고리에 사용된 시어는 표상(emblem)이 된다. 그러나 그 알레고리는 앞선 기호와의 단절로 정의되는 것이 아니라 앞선 기호와의 유대로 정의된다. 즉 알레고리는 텍스트 읽기를 가능하게 만드는 기제로 작용하는 것이다. 이것은 그가 말하는 시간성이란 기호간의 절대적 단절을 지시하는 개념이 아니라 오히려 연속성이란 의미가 포함된 역사성의 개념으로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 글에서 알레고리와 관련시켜 논의하는 시간성은 바로 이런 의미의 시간성에 국한되는 것이다.
알레고리의 시간성은 현재의 기호와 토포스의 기호(‘전통적이고 상속적인 유형학에 의한 기호’)와의 관련에서 생기는 것임은 드만의 논의에서도 분명하다. 이것은 앞에서 논의한 전거수사(용사)와 상당한 유사성을 지닌다. 전거수사는 바로 앞 시대에 이루어진 전적이나 작품, 역사적 사실 등에 쓰인 말과 뜻을 사용하여 자기의 시상을 정리보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이런 관점에서 종경정신을 다시 정리해보면, 결국 종경정신이란 토포스를 확장하고 강화시키는 정신적 경향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정신은 바로 수사법상으로는 알레고리에로 경도되기 쉬운 것이다. 알레고리나 전거수사가 토포스를 바탕으로 하고, 그로 인한 시간성을 본질적인 속성으로 가진다는 점에서 그것은 충분히 유사 개념으로 다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전거수사에 의해 사용된 기호를 알레고리로 부르는 것은 타당한 논리전개에 의한 결론이 된다. 그러므로 토포스로부터 선택된 기호들은 모두 알레고리라 할 수 있고, 그 알레고리에 사용된 이미지는 표상(emblem)이 되는 것이다.
참고문헌
* 김기현(1996), 주리설의 확립과 도덕적 인간학, 조선유학의 학파들, 한국사상사연구회, 예문서원
* 김종석(2001), 퇴계학의 이해, 일송미디어
* 배종호(1987), 퇴계의 우주관 - 이기론을 중심으로, 퇴계학 연구 1, 단국대학교
* 유명종(1984), 영남퇴계학파의 주리설형성, 석당논총, 9집
* 유사순 공저(2002), 예문동양사상 연구원, 퇴계 이황, 예문서원
* 윤천근(1996), 주리 철학의 이론적 심화, 조선유학의 학파들, 한국사상사연구회, 예문서원

키워드

주리론,   주리철학,   철학,   종경정신,   전거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