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절 근본정신][예절 형식][예(禮) 의미][예(禮) 기본][예(禮) 작용][도덕성 외적 기준으로서 예(禮)]예절의 근본정신, 예절의 형식, 예(禮)의 의미, 예(禮)의 기본, 예(禮)의 작용, 도덕성 외적 기준으로서 예(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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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 근본정신][예절 형식][예(禮) 의미][예(禮) 기본][예(禮) 작용][도덕성 외적 기준으로서 예(禮)]예절의 근본정신, 예절의 형식, 예(禮)의 의미, 예(禮)의 기본, 예(禮)의 작용, 도덕성 외적 기준으로서 예(禮)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예절의 근본정신

Ⅲ. 예절의 형식
1. 말을 하는 예절
2. 말을 듣는 예절
3. 올바른 인사
4. 옷차림 예절
1) 깨끗하고 단정한 옷차림
2) 형편에 맡는 옷차림
3) 때, 장소, 용도에 맞는 옷차림
4) 과도한 노출 삼가
5) 격식에 맞는 옷차림
6) 개성과 사회성의 조화
5. 식사예절
6. 생활 예절
7. 교통 예절(대중 교통 이용 시)
8. 공원 이용 예절(소풍, 여행 등)
9. 전화 거는 예절
10. 전화 받는 예절
11. 이동통신 예절(휴대폰, 무선 호출기)
12. 공중전화 예절

Ⅳ. 예(禮)의 의미

Ⅴ. 예(禮)의 기본
1. 마음가짐
1) 시사명(視思明)
2) 청사총(聽思聰)
3) 색사온(色思溫)
4) 모사공(貌思恭)
5) 언사충(言思忠)
6) 사사경(事思敬)
7) 의사문(疑思問)
8) 분사난(忿思難)
9) 견득사의(見得思義)
2. 몸가짐
1) 족용중(足容重)
2) 수용공(手容恭)
3) 목용단(目容端)
4) 구용지(口容止)
5) 성용정(聲容靜)
6) 두용직(頭容直)
7) 기용숙(氣容肅)
8) 입용덕(立容德)
9) 색용장(色容莊)

Ⅵ. 예(禮)의 작용
1. 지도작용
2. 절제작용
3. 일관작용

Ⅶ. 도덕성의 외적 기준으로서 예(禮)

참고문헌

본문내용

아니니, 예는 또한 인이냐를 결정하는 표준이 된다.
“맹의자가 孝에 대해서 여쭈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어김이 없는 것이다.’ 번지가 수레를 모는데 공자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맹손이 나에게 孝를 묻기에 나는 어김이 없는 것이다라고 했다.’ 번지가 말했다. ‘무슨 뜻으로 이르신 것입니까?’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부모가 살아 계실 때 禮로써 섬기고, 돌아가신 후에는 禮로써 장사지내고, 禮로써 제사 지낸다는 것이다.”(위정5)
효는 어김이 없어야 하는데 이른바 어김이 없다는 것은 부모의 뜻을 어기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예를 어기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니까 공자의 말은 효가 미덕이 되고자 한다면 반드시 예의 지도에 복종하여야 함을 명백하게 나타낸다. 예에 어김이 없어야 비로소 효로 간주할 수 있고, 예에 어김이 있으면 곧 효로 간주할 수 없다.
인은 여러 덕의 집합체이고 여러 덕은 모두 그것의 구성요소이며, 인은 또한 애를 핵심의 의미로 하고 여러 덕은 모두 이로부터 파생되어 나온다. ‘자기를 이기고 禮로 돌아가는 것이 仁이다’에서 집합체인 인이 이미 예의 지도를 받고 있으니 이로부터 구성된 여러 덕도 또한 틀림없이 예의 지도를 받고 있고, 여러 덕의 핵심인 인이 이미 예의 지도를 받고 있으니 그것에서 파생된 여러 덕도 또한 예의 지도를 틀림없이 받고 있다. 그러므로 예는 여러 덕을 지도하고, 여러 덕의 결정 표준이 된다고 추정할 수 있다.
2. 절제작용
이 작용은 지도 작용이 필연적으로 파생하는 것이다. 예가 이미 여러 덕을 지도하기 때문에 여러 덕에 대하여 마땅히 절제 작용을 가져야 한다. 예가 여러 덕을 절제한다고 추정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분명한 글을 살펴보면,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공손하되 禮가 없으면 수고롭고, 신중하되 禮가 없으면 두렵게 되며, 용맹스럽되 禮가 없으면 어지러워지고, 정직하되 禮가 없으면 가혹해진다.”(태백2)
공자의 이 언론은 예가 덕을 절제하고 그 좋은 점이 미덕이 되는 것을 보장하며 그것이 악덕으로 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음을 가장 잘 나타낸다.
공자의 이 말은 공손함, 신중함, 용맹스러움, 정직함이 반드시 예의 절제를 받아야 함을 증명할 뿐 아니라 그것들은 반드시 예의 지도에 복종해야 함을 증명한다. 절제는 원래 지도에서 파생된 것이기에 그 절제를 받아야 함은 물론 응당 그 지도에 복종해야 한다. 이 언론 가운데서는 단지 공손함, 신중함, 용맹스러움, 정직함의 네 가지 덕에 대해서 언급하였지만 기타의 다른 덕도 역시 예의 절제를 받아야 함에 대해서는 충분히 추리하여 증명할 수 있다. 또 유자는 ‘禮로써 절제하지 않으면 또한 행해서 안 되는 것이다[不以禮節之, 亦不可行也]’(학이12) 역시 충분히 공자가 예에 대해 절제하는 작용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한다.
3. 일관작용
일관 작용 역시 지도 작용에서 필연적으로 파생되는 것이다. 일체의 언행은 반드시 예의 지도에 복종해야만 비로소 좋은 언행이 되고 또 예의 절제를 받아야 비로소 영원히 좋은 언행임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일체의 좋은 말과 행동은 반드시 예가 삼투되어 있고, 반드시 예에 의해서 일관된다. 예가 일관작용을 가지고 있음은 공자의 언론 가운데 지도 작용처럼 아주 분명하게 표시된 것은 없지만 추측하기 위해서 의지할 수 있는 자료가 없는 것은 아니다.
공자는 ‘널리 글을 배우고 禮로써 요약하여 행하라’고 주장했고 또 그 제자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이 방법을 견지하였다. ‘禮로써 요약한다.’란 말은 사람들로 하여금 예가 일관작용을 가지고 있음을 추측하게 한다. 공자의 이 주장과 교수법에 의하면 먼저 널리 배우고 나중에 이어서 요약한다. 博은 많이 보고 들어서 널리 자료를 모으는 것이고, 約은 요점을 파악해서 많고 어지러운 것을 통솔하는 것이다. 많고 어지러운 현상은 각기 가지고 있는 특수한 성능을 제외한 나머지 가운데 반드시 공통의 성능을 가지고 있어야만 비로소 요점을 구해 낼 수 있다. 공자가 요약을 위해서 가지고 있었던 것은 예였고, 배운 것들은 모두 예를 그 공통점으로 한다고 틀림없이 승인했기 때문에 예를 사용해서 요약할 것을 주장했음을 우리는 볼 수 있다.
보고 듣는 것 가운데는 당연히 예에 맞지 않는 것들이 있다. 이런 예에 맞지 않는 것들은 본래 마땅히 배워야 할 부류에는 없고 더욱이 그 제자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사용할 수는 없다. 예가 이미 공통점이니 반드시 배운 것들 중에 두루 침투하여 있고 또 배운 것들은 예에 의해서 일관되어 있다. 예가 관통작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당연히 의심할 여지가 없다.
‘널리 글을 배우고’에서는 문자만을 사용하고 있고 道자나 德자를 사용하지 않아서 배운 것과 요약하는 것이 단지 文이고 道德은 아니다. 문은 당연히 고금의 제도와 언행을 가리켜서 하는 말이다. 공자의 이른바 學은 앞에서 서술한 것처럼 한결같이 선을 기르고 악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예가 요약하는 것은 설사 덕행에 한하는 것은 아닐지라도 반드시 덕행을 포괄한다. 여러 덕이 예에 의해서 관통되는 것은 합당한 결론에 속한다.
Ⅶ. 도덕성의 외적 기준으로서 예(禮)
① 인의 도덕성의 외적 기준으로서 고려된다.
㉠ 좁은 의미에서의 禮는 인간의 행동을 규제하는 의식의 절차를 의미한다.
㉡ 넓은 의미의 禮는 도덕성에 대한 의식 전체의 관계를 의미한다.
② 인은 실제로 克己復禮에 의해서만 이루어지는 것이다.
③ 그 자체로 도덕성을 지닌 행위라 할지라도 禮의 기초가 없이는 참된 규범적 의미가 없는 단순한 행위로 전락한다.
④ 도덕적 행위란 도덕의 내적 기준인 仁에 적합해야 될 뿐만 아니라, 도덕의 외적인 기준인 禮에도 적합해야 한다.
⑤ 내용과 형식이 조화를 이룰 때만 인격은 완성되어진다.
참고문헌
남상민(1999), 예절학, 박영사
박윤명(1997), 구성과 도덕교육의 통합적 접근, 박사학위논문, 한국교원대학교
일타(1998), 불자의 기본예절, 효림
충무교육원(1997), 생활예절
피에르 도딘 지음, 김경애 옮김(1998), 공자, 한길사
허버트 핑가레트 저, 송영배 역(1993), 공자의 철학, 서울 : 서광사

키워드

예절,   예,   도덕성,   도덕,   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