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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국어과교육)의 성격, 국어(국어과교육)의 목적, 국어(국어과교육)의 영역, 국어(국어과교육)와 양적연구, 국어(국어과교육)와 리터리시, 외국의 자국어교육 사례, 향후 국어(국어과교육)의 과제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국어(국어과교육)의 성격

Ⅲ. 국어(국어과교육)의 목적
1. 개인의 성장을 위한 국어교육
2. 범교과적 도구를 위한 국어교육
3. 성장 후의 필요성 목표
4. 문화 계승 창달 목표
5. 문화 분석 목표

Ⅳ. 국어(국어과교육)의 영역

Ⅴ. 국어(국어과교육)와 양적연구
1. 국어교육의 양적 연구는 국어 교육의 이론과 국어교육의 실제를 중재한다는 점
2. 국어교육의 양적 연구는 국어교육 실제에 대한 자료의 수집, 처리, 해석이 객관적이라는 점
3. 자료를 수량화할 수 있다는 점
4. 자료를 통계적으로 증명하는데 사용한다는 점
5. 경험적 연구의 방법이란 점

Ⅵ. 국어(국어과교육)와 리터리시

Ⅶ. 외국의 자국어교육 사례
1. 검토 대상 및 검토 자료
2. 영어교육의 동향
1) 초등학교 1-6학년
2) 중학교 7-9학년
3) 고등학교 10-12학년
3. 국어교육 연구 동향

Ⅷ. 향후 국어(국어과교육)의 과제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전반적인 교육과정의 계획에는 심리언어학, 사회언어학, 발달심리 등이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영어교육의 변화를 뒷받침하는 교육연구에 있어서 최근에는 다음과 같은 주제들이 다루어지고 있다. 우선 영어교육 프로그램의 이론적인 체계(goal과 objectives)는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좋은가 하는 것이다. 그리고 학생들의 언어발달상황은 \'언제\', \'어떻게\', \'누구에 의해\' 평가되어야 하는가의 문제도 논의된다. 또한 언어교육과정의 목적으로 가장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 문학교재를 어떤 기준에서 선별할 것인가, 영어 수업 시간에 사용하는 교재는 교육과정의 목표와 부합하는가 하는 것도 중요하게 논의되는 주제들이다. 그리고 영어 교육과정에서 의도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교사들을 교육해야 할 것인가의 문제도 중요하게 논의된다. 이와 같이 영어교육을 위한 기초연구에서부터 교육과정의 체계화를 위한 연구, 교재 선정을 위한 연구, 교사 교육을 위한 연구 등이 수행되고 있다.
Ⅷ. 향후 국어(국어과교육)의 과제
국어 교육의 질적 변화를 위해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는 국어 수업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일이다. 교육과정을 둘러싸고 제기되었던 문제들, 예를 들어 시설과 여건, 교과서 권력의 집중과 분산, 교수학습 자료의 부족, 수준 구분과 평가 등이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교실 수업 개선보다 앞세울 수는 없다. 교실 수업 개선은 교육 개혁의 중심 화두여야 한다. 그래야 학력 신장을 교육 개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미국이나 영국이 성취 기준 중심의 교수 활동을 강조하고 학습자의 성취도를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에 기초하여 교육과정을 개선해 가는 노력을 타산지석으로 삼을 수 있다.
교실 수업 개선이 국어 교육 혁신의 최우선 과제라면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교육과정→교수→학습 평가의 환류 체계, 즉 교육의 질 관리를 위한 평가 체제의 구축이 두 번째 과제가 된다. 학교의 평가 활동은 교실 수업과 교육과정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의 한 과정으로 계획실천해야 하고 그 자체가 교육적이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국어 교육의 질 관리를 위한 평가 체제를 국가가 서둘러 구축해야 한다.
학습의 목표와 내용이 분명한 교실 수업의 계획실천은 국어 교육 혁신의 세 번째 과제가 된다. 학습자가 무엇을, 어느 수준까지 학습하도록 할 것인가가 교실 수업 개선의 출발점이다. 제5차와 6차 교육과정을 적용해 오면서 활동만 있고 내용이 없다고 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서, 교육과정의 지향인 수준별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서 학습자가 학습해야 할 내용의 범위와 수준을 명료히 해야 수업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야 동일한 학습 내용을 12년 동안이나 반복 학습을 하였지만 학습자가 정작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는 국어 교육을 혁신할 수 있다.
또 학습자의 언어적 성장에 초점을 맞추어 교실 수업을 설계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이 과제는 다른 사람이 생산한 텍스트를 분석해석평가해 보는 학습 활동을, 자신의 필요와 목적에 따라 다양한 텍스트를 생산해 보는 학습 활동을 진작시키는 수업을 설계실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어떤 형태의 수업이건, 교실 수업은 교사와 학생의 상호 작용 과정이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학습자는 자신의 언어 자료를 산출해내야 한다. 그리고 교사는 학습자의 지적정의적 활동을 촉진시키고, 학습자가 자신의 언어 사용에 대해 반성적으로 점검해 볼 수 있게 질문하고, 학습자가 언어 자료에 능동적으로 반응하면서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능력을 향상시켜 가도록 안내하고 도와주어야 한다. 국어 교육의 기본이 되는 이 원리를 구현해 가야 한다. 이것이 국어 교육의 개혁을 위한 핵심 과제이다.
Ⅸ. 결론
‘국어’의 고착, ‘표준어’와 ‘문어’의 절대화는 통일된 ‘국민정신’을 강요하는 전체주의의 산물이다. 방언, 속어, 은어, 구어 등 언중의 일상어, 생활어를 광범하게 인정하고 교실 속에서 그것이 서로 이해되고 ‘교육’과정 속에서 그것들이 상호 번역되고 수용되는 과정은 곧 ‘국어’의 해체, ‘국민’의 해체이며 완강히 잔존하고 있는 식민주의, 군사독재, 전체주의의 해체과정이라고 할 수 있고, ‘차이들’을 인정하고 그 ‘차이들’ 속에서 발생하는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에너지를 해방시키는 상호 소통적인 시민사회와 열린 문화를 건설해 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문제는 언어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문학작품들의 경우에서도 국어교과서에 실리는 이른바 ‘정전(正典)’들 역시 억압과 배제의 산물인 점에서는 마찬가지이다. 구체적으로 근래의 국어교과서들에 실린 문학작품들을 분석해 본 바는 없지만, 80년대까지의 교과서에 비해 이른바 민중의 삶을 다루거나 현실비판적인 작품들, 또는 납월북 작가들의 작품들이 실리기 시작했다는 변화는 분명히 존재하겠지만, 그것은 교과서를 관철하는 지배적 가치 속에 민주주의나 민족주의 등의 가치가 일부 편입된 것을 의미할 뿐 그 지배적 가치와 충돌하거나 그에 의해 배제되고 억압되어 온 가치들에게까지 문호를 개방한 것은 아니다. 노동문학 등 지배적 가치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가치를 역설하는 문학, 여성문학을 비롯하여 지배적 가치에 의해 소외된 소수자들의 문제를 다룬 문학, 기존의 지배적 문학관과 배치되는 이른바 통속대중문학이나 기타 실험적 문학작품 등은 국어교과서에 좀처럼 입장허가를 받을 수 없다. 하지만 언어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이런 작품들이 열린 교육구조 속에서 자유롭게 읽히고 가르쳐지고 논의될 수 있어야만 비로소 국어교육은 진정한 시민적 상호소통을 위한 언어와 문학교육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 김수업, 국어 교육의 길, 서울 : 도서출판 나라말, 2000
◎ 김은전, 국어교육과 문학교육, 사대논총 19, 1979
◎ 권재일, 국어학적 관점에서 본 언어지식 영역의 지도 내용, 국어교육연구 제 2집,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연구소, 1995
◎ 박영목·한철우·윤희원, 국어교육학 원론, 교학사, 1996
◎ 서혁, 주제구성 능력의 실태와 교수·학습 방안, 국어교육학연구 6집, 1996
◎ 이성영, 국어교육의 내용 연구, 서울 : 서울대학교출판부,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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