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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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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도덕교육의 도덕성
1. 모델링
2. 대화
3. 배려의 실행
4. 인정(confirmation)

Ⅲ. 도덕교육의 목표
1. 자신을 존중하고 바로 세우는 일
2. 자신을 잘 관리하고 계발하는 일
3. 서로 존중하고 더불어 함께 사는 일
4. 일 철저히 하기

Ⅳ. 도덕교육의 철학적 근거

Ⅴ. 도덕교육과 구성주의

Ⅵ. 도덕교육의 동향
1. 덕(德)의 윤리와 덕목론적 접근
2. 인격 교육
3. 배려의 도덕 교육
4. 도덕 지능(moral intelligence)

Ⅶ. 도덕교육의 방법

Ⅷ. 도덕교육 관련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 다섯째로 교육과정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다. 국가주의의 획일화된 교육과정 자체를 부정하고 아동의 관심과 흥미, 아동의 능력과 환경 등을 고려한 아동 눈높이에 교사의 사려 깊은 판단이 함께 내재된 새로운 교육내용으로 조직해야함을 논리화하는 바, 달리 표현하면 아동중심 또는 아동과 교사, 교사와 학교 등의 교육 당사자의 합의 교육과정 구성론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평가관에 관한 새로운 시각이다. 전통적으로 횡적 개념인 검사주의 평가 방식에 대한 반성을 통한 새로운 시도로 종적인 수행의 과정을 통해 평가의 타당성을 높이고 나아가 아동의 학습과 성장을 직접 돕는 과정중심의 평가관으로써 ‘참평가로써의 수행평가’를 지향한다. 인간 정신은 물화된 객체의 세계와는 달리 자유성이 전제된, 끊임없이 움직이는 의식세계이기 때문에 역사라는 시간개념 속에서만 어느 정도 온전히 드러날 수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따라서 인간의 도덕정신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관찰과 기술이라는 과정코드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요컨대 대화학습에 있어서 대화성은, 이처럼 교육과 도덕교육에 대한 하나의 거대담론으로써 새로운 교육 이념적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으며, 21세기를 새롭게 조망할 수 있는 논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는 것이다.
Ⅷ. 도덕교육 관련 제언
첫째, 세계화정보화 사회의 급속한 변화와 정보화 관련 학생들의 윤리적 행동과 태도는 기존의 도덕적 규범 준수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새로운 도덕원리를 탐색하여야 하는 상황을 요청하고 있다. 정보화와 관련 하여 학생들의 ‘넷’ 윤리는 해킹, 음란물 유통, 자살사이트의 등장, 채팅이나 게시판, 전자메일, 열린마당 등에 등장하는 언어 예절 등을 보면 그 심각성이 매우 큼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우리의 교육과정에서는 건전하고 합리적인 문제의 해결을 위한 도덕적 판단의 기준과 도덕원리를 찾는 과정의 훈련, 그리고 새로운 도덕적 상황에 대한 내용이 미흡하다는 것이다.
둘째, 인지적 영역의 도덕적 사고나 도덕적 판단력을 기르고자 하는 인지적 도덕성을 강조하여 토론의 과정을 중시하다 보면 그러한 가치의 근거나 이유가 되는 사실적 지식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알맹이 없는 토론이 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따라서 토론 수업의 과정에서 도덕적 가치규범에 대한 의미와 중요성을 도덕성 발달 단계에 맞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도방법을 면밀히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교수내용과 지도방법상의 불일치에서 오는 문제이다. 학생들의 학습양식에 교수절차를 맞추지 못하는 데서 오는 문제와 학생들의 정서를 무시한 교수방법의 적용에서 오는 비 연관성, 그리고 학습자의 흥미를 무시하는 지도방법의 활용에서 오는 불일치가 그것이다.
넷째, 도덕과 교육에서 인지적, 정의적 영역의 지도와 함께 학생들의 학습과 관련한 실천적 활동의 지도가 매우 중요하다. 현 도덕과 학습의 일반적 절차 중 실천적 동기부여의 단계에서 학생들의 학습과 관련한 체험적 활동 계획이 구체적으로 수립되고, 이에 대한 확언과 실천활동을 통하여 도덕적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언어적 표현의 실천 강조와 실천 다짐으로 수업이 마무리 되고 있다는 것이다.
위에서 학교 도덕교육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살펴보았다. 아래에서는 이들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한 몇 가지 방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첫째, 도덕과 학습과정에서 도덕적으로 갈등을 격고 있는 도덕적 규범과 원리의 관계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정직’이라는 덕목을 가르치고자 할 때 정직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의사가 죽을 병에 걸려 있는 환자에게 정직해야 한다는 도덕규범에 따라 사실을 말해 버린다면 그 환자를 더욱 위험스럽게 할 수 있다. 따라서 의사는 거짓말을 하는 경우를 택하게 된다. 이때 의사의 ‘정직해야 한다’와 ‘거짓말을 해야 한다’ 사이의 관계를 설명하고 해결해 줄 수 있는 기준을 찾아야 한다. 이것을 도덕원리라고 할 수 있다.
둘째, 도덕적 사고나 판단력을 기르기 위한 토론탐구가치갈등개념 수업 등을 전개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도덕규범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교사가 교과서의 내용을 가르친다 해도 단순하게 제시된 내용만을 가르치느냐, 내용을 재조직하고 구성해서 가르치느냐는 교육 효과 면에서 차이가 있다. 바로 내용을 어떻게 조직하느냐에 따라 교육의 방법과도 연결되기 때문이다. 교과서에 제시된 내용일지라도 학생들의 관심에 적합하도록 재조직하고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들의 수동성을 능동적으로 바꿀 수 있는 길은 바로 아무리 사소한 내용일지라도 학생들의 관심을 끌어들일 수 있도록 흥미로운 내용으로 조직화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수업목표의 효과적인 달성과 학습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는 학습 내용에 대한 다양한 구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셋째는, 도덕과 학습방법을 적용하는 데 있어서는 아동에 대한 성장발달 단계와 아동 자신의 학습 양식 등에 맞게 지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동들의 심정, 이해, 습관, 판단, 행동 특성에 따른 적절한 학습방법을 적용하여야 도덕과 목표를 달성하는 데 효과적일 것이기 때문이다.
넷째, 학생들의 학습과 관련한 실천적 활동의 지도를 위해서는 도덕과 단위 시간, 혹은 제재별 관련 규범에 따르는 실천활동의 구체적 계획과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 특히 최근 우리의 학교 현장은 물론 우리 학생들의 일상생활과 관련한 도덕적 실천 행동이 미비함을 볼 때 이를 교과 학습과 관련한 구체적 행동 규범을 설정하여 교과 학습시간, 학교생활, 그리고 일상생활과 연계된 장기적인 실천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 강인애(1997), 왜 구성주의인가?, 서울 : 문음사
- 김종문(2003), 도덕교육을 위한 학생활동 중심의 대화학습, 교육과학사
- 남궁달화(1995), 콜버그의 도덕교육론, 철학과 현실사
- 문용린 역(2004), 도덕성의 발달과 심리, 서울 : 학지사
- 박병기(1996), 윤리학과 도덕교육, 인간사랑
- 박윤명(1997), 도덕성의 구성과 도덕교육의 통합적 접근, 박사학위논문, 한국교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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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교육,   도덕과교육,   도덕,   도덕과,   도덕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