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의 전략 방안

목차

1. Daum 소개
(1) 개요
(2) 역사
(3) 사업현황
(4) 주요 수입원
(5) 주요 서비스
(6) 성공요인

2. 환경 분석
(1) 포털사이트의 개요
(2) 포털사이트의 현황
(3) 포털사이트의 이용 고객

3. SWOT 분석

4. Daum 전략 방안
(1) 검색
(2) 메일
(3) 카페
(4) 모바일
(5) 광고

5. 향후 전망

본문내용

이 길어질수록 ‘그만한 페이지 뷰를 보이는 공급자(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 수가 줄어들며, Daum과 손을 잡지 않음으로써 발생하는 광고손실이 상승하며, 공급자 입장에서도 굳이 광고를 싸게 받지 않아도 광고를 싣고자 하는 구매자가 많아 아쉽지 않게 되어’ Michael Porter의 산업구조분석모형에서 말하는 공급자로서의 입지가 강화된다. 이는 공급자 협상력을 증가시키므로 광고주에게 Daum에 광고를 유치하게 할 설득력을 부여한다. ‘거리에 일상생활을 부여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광고 수익모델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5) 광고
Daum은 기존 컨텐츠의 유지 강화와 트렌드에 적합한 컨텐츠 개발보다는 수익성이 불확실한 사업에 많이 뛰어들어 빈축을 샀다. 대표적인 예가 국제 시장으로의 무리한 진출이다. Daum은 일본시장에 뛰어들었으나 결국 실패하였고, 일본시장에 정착하기도 전에 미국 라이코스를 인수하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과도하게 공격적이면서도 무모한 전략을 구사했다.
또한 Daum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점은 불안정한 수익구조이다. 현재 Daum의 수익은 배너 광고와 전자상거래의 비중이 70%이상이다. NHN의 경우 게임, 검색광고 등을 통해서 주로 높은 수익을 올리는 데 비해 Daum은 경기에 따라 수익도 불안정한 배너 광고에 대한 수익의 의존도가 높다. 한편으로 수익성도 없는 온라인 우표제를 실시하여 많은 한메일 사용자들을 이탈시켰고, 정작 가장 중요한 목적이었던 스팸 메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데도 실패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Daum은 획기적인 개인별 맞춤 포털 사이트를 도입해 다른 포털사이트와 차별화해야 한다. 개인별 맞춤 포털 사이트란 Daum과 다른 제휴 사이트들의 서비스들 중 이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만을 골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포털사이트들의 서비스가 모두 비슷비슷한데다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찾아야 하는 서비스’인 데 비춰 개인별 포털 서비스는 ‘고객에게 원하는 정보를 찾아주는 서비스’인 셈이다. 또한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배너 광고보다는 이용자 개인별로 맞춤형 광고를 해야 한다. 아울러 최근 전자 상거래 시장이 크게 활성화되는 점에 착안하여 현재 높은 인지도를 유지하고 있는 d&shop을 집중 육성, 많은 고객들을 유치해야 한다. d&shop에 중 장년층을 포함한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면 Daum의 수익성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5. 향후 전망
Daum은 최세훈 대표 취임 이후 조직구조를 마케팅기반으로 바꾸고 고객과 파트너 중심으로 전환하며 계열사 및 기업 내부의 구조조정, Daum 다이렉트 매각, 온켓과 오픈 IPTV 청산 등을 진행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 2년 동안 지분법 평가손익이 급격히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Daum은 실시간 검색, 장소 검색, 해외 웹문서검색, 모바일 검색 등 차별화된 검색 서비스를 잇 다라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만족도 및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또한 광고상품개편을 통한 비즈니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실적성장세는 Daum이 국내 최대 검색광고대행사로 가장 풍부한 광고주를 보유하고 있는 오버추어코리아와 스폰서 검색부분에 대한 제휴를 확대하며 수입원의 하나인 광고수입에 대한 개선을 시도한 것과 관련하여 검색광고 대행사 변경 효과, 검색쿼리증가, 자체검색광고상품의 매출 성장이라는 요소들에 의한 영향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성장세 속에서 Daum은 최근 스마트폰이 가져온 모바일 시장 경쟁 속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먼저플랫폼의 융합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다양한 어플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다. 현재 모바일웹서비스를 넘어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로는 지도, TV팟, iTistory, daum요즘, 카페, 마이피플, oz app이 존재한다. 가장 최근 출시한 모바일 어플서비스인 마이피플은 아이폰을 이용하고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만 이용이 가능했지만 지금까지 출시된 다른 커뮤니케이션 관련 어플리케이션과 달리 웹이나 일반 휴대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사용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보안하기 위해 몇몇 휴대폰에 맞는 별도의 어플리케이션도 개발 진행 중 이다. Daum은 모바일 컨텐츠 시장 안 에서 성공 기반을 잡기위한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으며 검색플랫폼의 확장을 통한 차별화된 모바일 검색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Daum은 새로운 수익창구로 모바일 콘텐츠 시장을 공략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어플개발과 더불어 Daum은 모바일 광고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모바일 웹페이지 유료 광고를 시작했다. 배너 형태의 광고로 Daum커뮤니케이션의 모바일 포털에 노출시키면, 배너를 클릭하는 사용자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페이지뿐만 아니라 PC 사이트로 연결하는 구조로서, 노출량과 클릭수를 집계하는 광고관리시스템(AMS)에 의해 광고 효과가 측정되는 방식이다. 이러한 Daum의 시도가 2등이 아닌 1등으로 넘어서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최근 인터넷 포털들은 블루오션 창출이라는 큰 과제를 안고 있다. 스마트 폰이 가져온 모바일 시장 경쟁 속에서 포털의 역할이 지대한 까닭이다. 모바일 시장에서 인터넷 포털간의 경쟁이 촉발되면서 해외 운영체제가 탑재된 스마트폰으로 인해 국내 포털의 입지는 글로벌 포털 입지에 위협 받고 있다. 물론 시장조사업체 메트릭스가 조사한 국내 전체 모바일웹 이용자수에서 1·2·3위가 국내 포털기업이었지만 국내의 스마트폰의 기본 검색 엔진이 구글과 야후임을 감안할 때 충분한 위협이 아닐 수 없다.
Daum은 인터넷 포털, 모바일웹과 어플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구미에 맞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개발 업그레이드 시키는 과정 속에서 “개방”을 고려해야 한다. 물론 Daum TV팟, Daum 지도(로드뷰 포함), 애드클릭스 등의 새로운 Daum의 서비스에서 개방적으로 변화하려는 모습을 찾아 볼 수는 있지만 아직 그 양상이 뚜렷하지 않다. 이를 좀 더 발전 시켜 폐쇄적인 국내 인터넷 업계의 흐름을 개방으로 이끈다면 국내 최초 메일 서비스를 시도하며 1위로 군림했던 과거의 영예를 다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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