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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문학][예언][망명][사이버][조세희][김동리]문학 기원, 문학 기능, 문학 모더니티(이상문학), 문학과 예언문학, 문학과 망명문학, 문학과 사이버문학(온라인문학,인터넷문학), 문학과 조세희문학, 김동리문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문학의 기원과 기능
1. 문학의 기원
1) 심리학적 발생설
2) 사회학적 발생설
2. 문학의 기능

Ⅱ. 문학의 모더니티(이상문학)
1. 관념적 유희로서의 문학: 새로운 규칙에 대한 흥미로움
2. 「오감도」: 자기 과시욕의 대중적 표출

Ⅲ. 문학과 예언문학

Ⅳ. 문학과 망명문학

Ⅴ. 문학과 사이버문학(온라인문학, 인터넷문학)

Ⅵ. 문학과 조세희문학

Ⅶ. 문학과 김동리문학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이항대립이 완전히 해체된 공간을 자신도 모르게 제시한다. 그것이 바로 달나라라는 틸중심의 공간이다. 그 공간은 80년대 말 최수철의 진공에 의해 가시화 된다.
Ⅶ. 문학과 김동리문학
철학, 예술, 과학은 모두 사유를 통한 창조활동이다. 김동리는 철학자와 예술가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 작가이다. 김동리가 평론활동을 통해 ‘구경적 생의 형식’이라는 독특한 창작방식을 개념화하였으며, 이것이 곧 ‘문학활동’이라는 주장과 함께 실제의 창작활동을 통해 이를 실천하였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김동리가 ‘문학의 철학화’를 통해 자신의 창작방법론으로서 개념화한 ‘구경적(究竟的) 생’이란, “우리와 천지 사이엔 떠날래야 떠날 수 없는 유기적 관련이 있다는 것과 이 <유기적 관련>에 관한 한 우리들에게는 공통된 운명이 부여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는 것을 의미한다. 김동리는 ‘우리(인간)’와 ‘천지’ 사이의 ‘유기적 관련’을 발견하기 위해 ‘유기적 렌쓰’를 개발할 것을 제안한다. ‘유기적 렌쓰’의 장착을 통해 천지와 우리 사이에 그 어떠한 심연도, 주름도, 틈새도 벗어날 수 없는 간격 없는 조감(鳥瞰)의 상태가 가능하게 된다. 김동리가 제시한 ‘유기적 렌쓰’란 곧 주체로서의 인간이 세계를 바라보는 표상적 시선의 “공간적 원근법을 평면적인 표피성으로 이동”시킬 수 있는 방안이라 하겠다. 세계를 바라보는 원근법을 제거하고 주체와 대상 간의 간격을 최대한 좁힐 때, 존재들의 지평은 어떤 존재론적 높낮이도, 심도도 갖지 않는 이른바 “일관성의 평면”을 이루게 된다. “일관성의 평면” 위에서는 인간과 자연, 유기체와 비유기체, 전통적인 것과 근대적인 것을 구분하는 모든 기준들(기능과 형태)은 사라진다. 다만, 그 표면을 흐르는 다양체의 차원들만이 있을 뿐이다.
김동리가 작품의 “리얼”을 성취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한, “세계의 여율(呂律)과 그 작가의 인간적 맥박이 어떤 문자적 약속 아래 유기적으로 육체화”하자는 다소 수사적인 문구는, 주체로서의 인간이 세계와의 거리, 세계를 바라보는 표상적 시선을 거두고 세계와 동일 지평에 위치함으로써, 세계가 작가의 의식에 의하여 표상되는 것이 아니라, 양자가 함께 생성의 과정 내에 있음에 인식을 드러내 보인다.
김동리의 ‘구경적 생의 형식=문학하는 것’이라는 도식을 따라서, 본 장에서는 전 장에서 살핀 김동리의 개념적 사유가 예술적 기념비의 외피를 입고 드러나는 양상을 살피도록 하겠다. 작가란 다양체의 차원들이 속도와 강렬도 만으로 유동하는 카오스(일관성의 평면)의 한 조각을 틀 안에 고정시켜 ‘재편된 카오스’(Chaoides)를 표현하는 자이다. 재편된 카오스 내에서 다양체들은 형식과 기능을 부여받고 주체화된다. 김동리의 소설에서 형상의 옷을 입은 인물들의 대위법적 관계 양상을 살피는 것을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하겠다.
김동리의 작품들을 통하여, 가족 삼각형의 구도(아버지-어머니-아들/딸) 내에서 반복되는 유형을 발견해 볼 수 있다. 우선 김동리의 작품에서 아버지는 대부분 부재하거나 무력한 존재이다. 그렇다고 할 때 김동리의 작품들에서는 아버지의 이름이 대변하는 권위, 즉 근대를 대변하는 지배적 공리계의 질서(이성적 합목적성)가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하겠다. 그렇다면 김동리의 작품 세계에서 무력한 아버지의 빈 자리를 채우는 것은 무엇인가? 김동리의 작품에서 〈바위〉,〈무녀도〉,〈까치소리〉등의 작품에서 드러나듯이, 문제적인 인물은 어머니이다. 어머니들은 근대적 논리를 초월하는 샤머니즘적 세계 내에 존재한다. 그들은 바위에 얽힌 주술에 자신의 운명을 맡긴 문둥이, 세상의 모든 존재물들을 ‘님’이라고 부르면서 자신과의 존재론적 높낮이를 설정하지 않는 무녀, 까치가 울 때마다 기침을 터뜨리는 기침병 환자이다. 그들은 주로 딸―〈무녀도〉의 낭이,〈까치소리〉의 옥란―과 함께 생활한다. 이러한 전통적샤머니즘적 세계 내에 외부의 이질적인 세계가 틈입한다. 그것은 절간으로 공부하러 떠나 보냈던 욱이, 군대에 갔다 온 봉수가 속한 근대적 세계이다. 아들의 방문은 이질적인 두 세계의 접면을 동일 지평에서 마련한다.
어머니와 딸이 거주하는 전통적 세계와 외부에서 틈입한 아들의 근대적 세계의 접면, 그 마주침이 김동리의 문학세계에서 전통과 근대가 대응하는 방식을 밝힐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다. 우선〈무녀도〉에서 두 세계의 접면에서 모화, 낭이, 욱이가 맺는 대위법적 관계를 살펴보자. 이 삼자의 관계에서 모화와 욱이는 표면적으로 샤머니즘과 기독교를 사이에 두고 충돌한다. 대신 욱이와 낭이 남매는 “낭이는 그 얼음같이 싸늘한 손과 입술로 욱이의 목덜미나 가슴팍으로 뛰어들곤 했다”(전집 1, 90)라는 표현에서 드러나듯이, 남매간에 근친상간적 관계를 맺는다. 이는 프로이트의 외대푸스적 근친상간과 대비되는 분열증적 근친상간으로서, 이원론적 계통관계(樹木, tree)에 대립하는 다차원적 결연관계(根莖, rhizome)이다. 이를 통해 동일 지평 내에서의 이질적인 두 세계의 만남은 새로운 평면을 향한 탈주선을 마련하게 된다. 김동리의 작품세계에서〈무녀도〉에서 살핀 바와 같은 가족 삼각형 내에서 인물들간의 대위법적 관계는〈솔거〉3부작,〈두꺼비〉3부작,〈까치소리〉등의 작품에서 변주되어 드러난다. 더불어서 장편《사반의 십자가》에서도 ‘사반’과 그의 동복누이 ‘마리아’의 관계를 통해 이와 같은 양상이 드러난다. 이들 작품에 대한 분석을 통해 김동리의 작품세계에서 전통과 근대는 상호 모순관계를 통한 변증법의 원리에 지배받기보다는 이질적 두 세계가 동일지평 내에서 식별불가능성의 영역을 형성하면서 혼재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참고문헌
ⅰ. 문학과 모더니티(이상문학), 예언문학·망명문학·사이버문학·조세히문학·김동리문학
ⅱ. 박종홍, 한국 근대문학사 개요
ⅲ. 이용욱, 사이버문학의 정체성과 특징, 장단점
ⅳ. 오세영, 문학과 그 이해, 국학자료원, 2003
ⅴ. 조동월, 연행록 연구, 2002
ⅵ. 조동월, 한국문학통사, 1986
ⅶ. 전흥남, 한국 전재의 문학적 치유와 그 극복방식에 관한 고찰, 현대문학이론연구 Vol.9, 현대문학이론학회,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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