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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문학][문예이론][민족문학론][소설문학][소설 운영전]북한문학 성격, 북한문학 원리, 북한문학 전개양상, 북한문학과 문예이론, 북한문학과 민족문학론, 북한문학과 소설문학, 북한문학과 소설 운영전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북한문학의 성격

Ⅲ. 북한문학의 원리

Ⅳ. 북한문학의 전개양상
1. 평화적 민주건설시기(해방직후-1950년)
1) 시대 구분 기준
2) 문학 특징 분석
2. 조국해방 전쟁 시기(1950년-1953년)
1) 시대 구분 기준
2) 문학 특징 분석
3. 전후복구와 사회주의 건설시기(1953년-1958년)
1) 시기 구분 기준
2) 문학 특징 분석
4. 천리마 대고조기(1958년-1967년)
1) 시기 구분 기준
2) 문학 특징 분석
5. 주체시대(1967년- )
1) 시대 구분 기준
2) 문학 특징 분석

Ⅴ. 북한문학과 문예이론

Ⅵ. 북한문학과 민족문학론

Ⅶ. 북한문학과 소설문학

Ⅷ. 북한문학과 소설 운영전
1. 애정소설에 대한 북한의 인식 태도
2. 운영전의 줄거리
3. 북한문학사에서 <운영전>에 대한 가치평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것과 관련이 있다. 북한의 문화예술은 정치적 논리에 영향을 받고 있으며, 그것이 존재 이유이기도 하다. 이는 북한 정권수립 이후에 창작된 작품은 말할 나위도 없이 고전작품을 수용하는 태도에서도 분명하게 드러난다.
북한에서는 고전문화 유산을 후대들이 계속 이어받아야 할 것과 보존해 두기만 할 것, 없애버려야 할 것으로 구분하고 있다. 근로대중의 자주적 지향과 요구를 구현한 진보적이고 인민적인 것은 계속 이어 받아야 하나 인민들을 혁명적으로 고양하거나 공산주의 문화를 건설하는 데 별로 의의가 없는 것들은 소극적으로 보존만 하는 경우도 있다.
북한문학사는 남한문학사와는 달리 문학사를 기술하는 뚜렷한 사관이 등장한다. 판소리도 이러한 사관에 기초하고 있는데, 북한에서 판소리를 해석하는 기본적인 입장은 사회경제사적인 측면을 중시하는 유물사관에 입각하고 있다. 그래서 경제적 착취의 문제를 부각시키면서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 사이의 대립양상을 지나치게 강조한다. 이 점은 바로 북한의 ‘주체사상에 기초한 문예이론’에서 사회주의적 문학예술은 혁명적 본질과 계급적 성격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는 주장과 동일한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2. 운영전의 줄거리
임진왜란이 끝난 선조 34년(1601)의 어느 봄날 지금의 청파동에 살던 \'유영\'이란 선비는 세종의 셋째 아들로 호탕한 생애를 보내던 중, 세조의 왕위 찬탈 후 억울하게 주살된 안평대군의 사저였던 수성궁에 놀러 간다. 수성궁 가운데서도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 서원으로 들어간 유영은 바위에 앉아 소동파의 시를 읊조리며 가지고 갔던 술병을 풀어 다 마시고 취하여 잠이 든다. 잠시 후 술이 깨어 주위를 살피던 가운데 어디선가 말소리가 들려 찾아가 보니, 한 소년이 절세미인과 마주 앉아 있었다. 이들은 유영이 다가 오는 것을 보고 일어나서 맞이했다. 그들이 곧 \'운영\'과 \'김진사\'였는데, 두 사람은 자신들의 슬픈 사랑의 이야기를 유영에게 들려준다.
그 이야기는 이러하다. 운영의 고향은 본래 남방으로 부모님의 극진한 사랑 속에서 삼강오륜과 당나라 시를 배우며 성장했으나, 13세 때 대군의 부름에 따라 입궁했다. 풍류를 좋아하던 안평대군은 아름답고 재주가 뛰어난 궁녀 10명을 뽑아 별궁에 두고 시와 문을 배우게 하며, 이들에게 궁 밖에 나가서도 안 되며, 궁 밖의 사람들 가운데 궁녀의 이름을 아는 자가 있어서도 안 된다는 엄명을 내린다. 그러던 어느 날 외출에서 돌아온 대군이 궁녀들에게 시를 짓게 한다. 궁녀들의 시를 보고 난 다음 대군은 운영의 시 속에 외로이 사람을 그리워하는 정감이 담겨져 있음을 알고 운영을 추궁한다.
운영의 시에 외로움이 배인 사연은 이러하다. 하루는 김진사라는 나이 어린 선비가 수성궁을 방문하여 시를 짓는데, 운영으로 하여금 벼루 시중을 들게 한다. 운영은 김진사를 처음 본 순간부터 그를 사모하게 되고, 이후 김진사는 수성궁을 자주 방문하게 된다. 그러나 서로 만날 수 없는 입장이어서 문틈으로 엿보다가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시를 몰래 전한다.
이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사랑은 다른 궁녀들과 김진사의 하인인 \'특\'의 도움을 받아 수성궁의 담을 넘나들며 더욱 깊어 간다. 이로 인해 궁중 담 안의 눈에 김진사의 자취가 드러나게 되고, 운영이 지은 시와 김진사가 지은 상량문에서 임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있다면서 대군은 운영을 의심한다. 이에 자신들의 밀회가 드러날까 두려워한 운영은 궁을 벗어날 궁리를 하게 된다. 그러나 운영과 절친하던 궁녀 \'자란\'은 만류한다. 고민하던 운영이 드디어 수성궁을 탈출하고자 하지만, 운영의 재물을 탐내던 김진사의 노복 \'특\'이 배신하여 두 사람의 밀회는 탄로 나고 만다.
크게 노한 대군이 운영과 다른 궁녀들까지 죽이려 하자 궁녀들마다 나서서 운영을 변호한다. 이에 분노가 누그러진 대군이 운영을 별궁에다 가두지만, 그날 밤 운영은 비단 수건으로 목매어 스스로 죽는다. 운영이 죽자 김진사는 절에 가서 운영의 명복을 비는 재를 올린 다음, 슬픈 마음이 병이 되어 죽는다.
김 진사와 운영은 슬픔을 억제하지 못하면서 자신들의 사랑을 세인에게 전해 달라고 당부한다. 유영이 다시 취중에 졸다가 깨어 보니 김 진사와 운영의 일을 기록한 책만 남아 있었다. 유영은 그것을 가지고 돌아와, 명산대천을 두루 돌아다녔는데, 그 마친 바를 알 수는 없다.
3. 북한문학사에서 <운영전>에 대한 가치평가
북한 문학사에서 <운영전>에 대해서 어떻게 가치평가를 내리고 있는지는 <운영전>의 내용속의 부정인물의 대한 실랄한 비판과 일맥상통하고 있다. 비록 운영 전에서 작가는 바로 이러한 부정인물이 성격적 바탕을 사회 계급적 관계 속에서 그리지는 못하였다. 하지만 북한문학사에서의 평가는 부정인물들을 봉건적인 잔재, 계급사회를 유지시키려는 반세력으로 규정함으로써 <운영전>에 대한 문학사적 사상을 세우고 있다.
<운영전>이 봉건적인 신분적 구속을 반대하는 남녀간의 새로운 사랑의 윤리를 제시하고 이조 봉건 사회 양반 관료배들의 이율배반적인 모습과 반인민성을 폭로하면서 아울러 양반 관료들을 반대하는 인민들의 기분과 동향도 전달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운영전>은 대체로 중세적 질서를 거부하고 도가적 인생관, 또는 도가에의 편향이 틈입되어 있다. 운영전은 분명 비극적 사랑이란 형식 속에 당대 이데올로기에 대한 심각한 회의를 담고 있다.
북한문학사에서 <운영전>에 대한 가장 중요한 평가점은 계급간의 갈등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북한에서는 <운영전>의 기본 갈등 구조를 ‘낡은 봉건 사회의 근본 모순과의 투쟁’, ‘새로운 사회세력의 지향과 요구 제시’로 압축하여 이야기한다. 즉 <운영전>은 운영이 겪게 되는 고난을 통해 봉건사회의 계급적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다.
참고문헌
김윤식, 북한문학사론, 새미, 1996
박태상, 북한문학의 현상, 도서출판 깊은 샘, 2005
신형기·오성호, 북한문학사, 항일혁명문학~주체문학, 평민사, 2000
이성천, 추제문학론 이후의 북한시 연구, 한민족문화연구 19집, 2006
윤동재, 남북한 현대문학사, 나남출판사, 1995
전영선, 북한의 문학예술 운영체계와 문예이론, 역락,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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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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