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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논어 구성][논어 내용][논어 편집][논어 子夏之門人小子章(자하지문인소자장)]논어의 의의, 논어의 성격, 논어의 구성, 논어의 내용, 논어의 편집, 논어 子夏之門人小子章(자하지문인소자장), 논어 관련 제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논어의 의의

Ⅲ. 논어의 성격

Ⅳ. 논어의 구성
1. 학이(學而)
2. 위정(爲政)
3. 팔일(八佾)
4. 이인(里仁)
5. 공야장(公冶長)
6. 옹야(雍也)
7. 술이(述而)
8. 태백(泰伯)
9. 자한(子罕)
10. 향당(鄕黨)
11. 선진(先進)
12. 안연(顔淵)
13. 자로(子路)
14. 헌문(憲問)
15. 衛靈公(위영공)
16. 계씨(季氏)
17. 양화(陽貨)
18. 미자(微子)
19. 자장(子張)

Ⅴ. 논어의 내용

Ⅵ. 논어의 편집

Ⅶ. 논어의 子夏之門人小子章(자하지문인소자장)

Ⅷ.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본문내용

되는 맥락이 제시된 경우에는 그렇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구체적인 행위를 가리키는 行과 대비되는 文은 문명, 제도, 문식 등과 같은 광의의 의미 보다는 문학, 문장, 호학 등과 같은 협의의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해석하는 것이 합당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文이 의미하는 내용은 당시에 공자학단에서 가르치고 배우던 主要 敎科, 즉 詩, 書, 禮, 樂으로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주석에서 이 文을 詩書六藝의 文이라 한 것도 이러한 해석을 뒷받침한다.
행과 문을 이와 같이 해석할 경우, 공자의 진술은 최소한 두 가지 점에서 子夏之門人小子章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첫째는 그가 학습을 구체적인 행위규범을 함양하는 行의 學習과 詩, 書, 禮, 樂과 같은 교과의 지식을 습득하는 문의 학습으로 구분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것은 子夏之門人小子章의 중심 주제가 행의 학습의 가치에 관한 것이라 해도, 그 이면에는 행의 학습과 대비되는 문의 학습에 대한 고려가 담겨져 있음을 의미한다. 자유와 자하가 공자에게서 직접 가르침을 받았던 제자였음을 감안한다면, 이러한 추론이 무리는 아닐 것이다.
둘째는 行의 學習과 文의 學習의 關係에 관하여 언급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일들을 行하고도 남은 힘이 있거든 文을 배울 것이다’라는 진술이 그것이다. 그러나 이 진술에는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남아 있었고, 이 때문에 제자들에게는 양자의 관계가 그렇게 자명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 같다. 즉 그 진술은 행의 학습과 문의 학습의 관계에 관해서 언급하고는 있지만, 의미상으로는 행의 학습을 먼저 한 후에 문의 학습을 하라는 先後의 關係를 나타낼 수도 있고, 행의 학습과 문의 학습을 병행하면서 중심을 행의 학습에 두라는 輕重의 關係를 나타낼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불명료성 때문에 행의 학습과 문의 학습의 관계에 대한 논쟁은 언제든 발생할 소지가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子夏之門人小子章의 논쟁은 공자의 진술이 제기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라고도 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공자에게서 함께 가르침을 받았던 자유와 자하가 서로 상이한 관점을 드러내고 있는 것은 공자의 진술이 안고 있는 포괄성 또는 애매성 때문이기도 한 것이다.
이 점에서 子夏之門人小子章의 論爭은 공자가 제시한 행의 학습과 문의 학습의 구분을 수용하면서, 동시에 양자의 관계에 대한 포괄성 또는 애매성을 해명하고자 하는 논쟁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논쟁은 당시 공자학단의 학습에 대한 관점을 집약해서 보여줄 뿐만 아니라, 공자의 가르침을 이으려는 다음 세대 유가들의 관점을 살펴보는 데에도 하나의 근거가 된다. 논의의 편의를 위해 우선 이 장의 全文을 인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子游가 말하기를 ‘子夏의 문인제자들은 물 뿌리고 쓸며 응락하고 대답하며 나아가고 물러남에 있어서는 웬만큼 잘하나, 末端的인 일들이다. 根本이 되는 것은 없으니 어찌하리오?’라고 하였다.
子夏가 듣고서 말하기를 ‘아아! 子游의 말이 지나치도다! 君子의 道가 어느 것을 먼저 할 것이라 하여 전수하고, 어느 것을 뒤에 할 것이라 하여 게을리 하겠느냐? 草木에 비겨 보더라도 그 종류에 따라 구분되는 것이니, 군자의 道가 어찌 속이는 것이겠는가? 시작과 끝을 아울러 갖춘 이는 오직 聖人뿐이신가 한다.’라고 하였다.
Ⅷ. 결론 및 제언
공자의 상고주의(尙古主義)는 이름난 것이고 그가 ‘서(書)’, ‘시(詩)’의 고전을 숭상하고 연구했음을 말할 것도 없다. “내가 종일토록 먹지도 아니하고 밤새도록 자지도 아니하면서 곰곰이 생각해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배우는 것이 제일이다(吾嘗終日不食 綜夜不寢 以思 無益 不如學也: 衛靈公篇)”라 토로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논어에서 보게 되는 것도 이러한 고대적 단순성이다. “가는 것이 이와 같구나.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者如斯夫 不舍晝夜: 子罕篇)”는 강변의 사색이 갖는 호소력은 그것이 아마도 최초의 발언이라는 데서 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유사한 감개의 토로는 그 후 얼마든지 발견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인류의 유아적 경이나 최초의 원형적 감개와 접하는 것이고 상호텍스트성이라는 혼합적 메아리의 단초와 접하는 것이다. 그것은 대체로 후속의 메아리들이 가지고 있지 못하는 강건하고 뚜렷하며 싱싱한 울림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아득한 역사성이 지니게 마련인 고유의 ‘옛 것의 향기’를 가지고 있다. 논어이건 그리스 고전비극이건 삶과 사람에 대한 명상과 성찰을 담고 있지만 모두 도덕적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좁은 의미의 도덕이 아니라 매슈 아놀드가 지적한 대로 ‘어떻게 살 것인가’란 문제와 유관한 것은 모두 도덕적이라는 넓은 의미로서 말이다. 다른 점이 있다면 그리스 비극의 주인공이 고매함과 숭고함을 지닌 위대한, 그러면서도 보통 사람에게는 범례보다는 경고로 작용하는 인물임에 반해서 논어가 권면하는 인물은 원만하고 덕성스러우며 이웃과 더불어 즐기면 살아가는 낙천적 현실주의자란 점일 것이다. 논어에는 즐긴다는 말이 자주 나온다. 행복하지 않고서는 어진 사람이 될 수 없다는 시사로 읽어도 크게 잘못은 아닐 것이다. 심리적 기미를 쉽게 간파하는 섬세한 심성의 소유자였던 공자는 세상의 자그마한 일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상중에 있는 사람 옆에서는 배불리 먹지 않았고 곡소리가 들리는 날이면 노래를 부르지 않았다(述而篇).
고전 중의 고전인 논어가 동양의 지적 전통에서, 특히 조선조 이래의 우리 전통에서 발휘한 기능은 무엇보다도 사대부 혹은 독서인의 수신제가(修身齊家)의 지침서로서였다. 혹은 엘리트 집단으로의 신분상승을 꾀하는 사람들의 과거시험을 위한 필수 독서목록의 하나로서였다. 적어도 유가(儒家)에서는 마치 서양 쪽에서 ‘그리스도의 추종’이 그러했듯이 삶의 추종과 형성의 원본으로 기능했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김영호 - 다산의 논어해석연구, 심산문화, 2003
김영 저 - 논어를 읽는 즐거움
김용옥 - 도올논어(2), 통나무, 2000
계명원 역주 - 논어, 삼중당, 1989
이준구 편저 - 공자의 논어 : 스승을 만드는 논어 마주보기, 서울 : 무진미디어, 2006
안길환 - 공자와 맹자의 철학사상, 명문당

키워드

논어,   공자,   유가,   ,   윤리
  • 가격5,0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11.04.16
  • 저작시기2021.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67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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