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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구화(세계화)의 의미와 특성, 지구화(세계화)의 배경, 지구화(세계화)와 한반도, 지구화(세계화)와 국민국가, 지구화(세계화)의 위기, 지구화(세계화)의 문제점, 홍콩민주노총(HKCTU) 지구화(세계화) 대응 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개요

Ⅱ. 지구화(세계화)의 의미

Ⅲ. 지구화(세계화)의 특성

Ⅳ. 지구화(세계화)의 배경

Ⅴ. 지구화(세계화)와 한반도
1. 지구화 시대의 국제정치
2. 새로운 국제질서의 한계
3. 제3세계의 미래
4. 새로운 사고로 구조조정을

Ⅵ. 지구화(세계화)와 국민국가

Ⅶ. 지구화(세계화)의 위기

Ⅷ. 지구화(세계화)의 문제점
1. 환경
2. 소비 중독

Ⅸ. 홍콩민주노총(HKCTU)의 지구화(세계화) 대응 사례
1. 조직화와 활동
2. 교육
3. 네트워킹과 동맹의 건설
4. 민주주의 엄호 운동
5. 국제적 연대

참고문헌

본문내용

높일 뿐만 아니라, 조직화 전략을 고민하게 해준다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이 교육 워크샵에 참석한 이들은 비정규직화와의 투쟁은 정규직 노동자들과 비정규직 노동자들 사이의 연대를 건설하고, 보다 나은 임금과 노동조건 및 고용안정을 쟁취하여 양자 사이의 간극을 좁히는 것이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3. 네트워킹과 동맹의 건설
HKCTU는 현재의 신자유주의적 지구화에 효과적으로 맞서 싸우기 위해서는 강력한 사회운동이 필요함을 인정하다. 운동의 일부로서, HKCTU는 사회 서비스와 노동자 처우에 대한 어떠한 침해에도 반대하는 다른 민중 집단들 및 조직들과 긴밀히 활동해야 한다. 90년대 중반 이래 HKCTU는 이주노동자 노조 및 집단들 네트워크의 한 부분을 이루어왔다. 올해 초, 1500여명의 조합원을 가진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조합이 HKCTU에 가입했다. 이 노조는 홍콩 가사노동조합과 이 부문에서 공동의 노동자 전략을 수립하기 위하여 이미 몇 차례의 공동 워크샵과 조합원 단합대회를 가졌다. HKCTU는 홍콩의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젝트를 조정하기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은 조합원들에게 뿐만 아니라 다른 민중 조직의 성원들에게 풀뿌리 교육을 시행하여 정부 및 WTO와 같은 국제 금융조직에 맞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제까지 지역 차원의 것을 포함하여 “재정 정책과 지구화”, “WTO 규범과 고용”, “지구화 아래서의 주택정책”, “사유화 경향에 반대하기 - 아시아 민중들의 경험 교환” 등의 주제로 5차례의 워크샵과 세미나가 열렸다. 이들 교육 활동들에 다양한 조직에서 지도자들과 풀뿌리 회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 결과로 정부 정책교서에 대한 항의시위, GATS 및 WTO 각료회의에 대한 반대행진에서 많은 민중들의 참여를 성공적으로 조직해낼 수 있었다. 이러한 교육과 풀뿌리 조직화의 결과로, 글로벌 네트워크-홍콩이라 불리는 민중 동맹이 노조, 지역공동체 그룹들, 여성그룹들, 학생 및 이주노동자 집단들의 참여 속에 만들어졌다. 교육과 동원이 있다면, 민중에게서 기본적 생활 보호막을 박탈하려 하는 정부와 대기업들이 부과하는 어떠한 신자유주의 전략들에도 맞서는 행동들을 계속 조직해낼 수 있을 것이다.
4. 민주주의 엄호 운동
HKCTU는 30개 이상의 지역 민주주의 그룹 및 인권 그룹과 함께 시민권 전선(Civil Rights Front)의 회원조직으로 참여하여, 국가보안 입법 혹은 기본법 23조의 제정에 만대하는 행진을 조직했다. 50만이 넘은 이들이 이 행진에 참여했을 때 그것은 역사적 순간이 되었다. 결국 이 입법안은 폐기되었다. 또한 이는 민중들이 보다 큰 정치적 민주주의의 옹호에 몰입할 수 있도록 촉발시켰다. HKCTU는 의회와 홍콩 수반 선거에서 1인 1표 요구 등 민주주의 엄호 운동에서 언제나 활발히 참여해왔다. 민주화된 구조가 수반되어야만 홍콩 노동자들은 자신들의 뜻을 표현할 공간을 확보하고 정부의 의사결정 과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된다.
이는 홍콩의 민주주의를 위한 우리의 투쟁이 중국 본토의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과 분리될 수 없음을 환기시킨다. 이 문제는 홍콩에서 최초로 진정한 독립노조연합체로서, 그리고 중국 본토의 자율적 노조운동 투쟁을 지원하는 노동자조직으로서 출발했던 HKCTU 자신의 역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HKCTU는 중국 본토에서 노동권과 노동조합 권리를 지지하는 수많은 인권 및 노동권 네크워크에 항상 결합해왔다. 특히, 우리는 본토의 홍콩 사용자들이 저지르는 노동권 위반사례들(특히 산업재해들)에 반대하는 캠페인 조직에 큰 힘을 쏟고 있다. 우리는 홍콩의 노조 및 노동자 권리를 위한 우리의 투쟁을 중국 본토 전역의 노동자 권리를 위한 투쟁과 불가분의 것으로 본다. 여기서 중심적인 것은 결사의 자유를 위한 투쟁인데, 왜냐하면 그것은 중국 노동자들의 권리와 이해 실현에 뿐만 아니라 홍콩 노동자들의 권리가 계속 증진되기 위한 전제조건에 있어서도 똑같이 본질적이기 때문이다.
5. 국제적 연대
HKCTU는 처음 결성될 때부터 국제적 노조운동의 일부로 출발했다. 우리는 국제적 노조들과 각국의 노동조합전국센터로부터 연대와 물질적 도움에 힘입었고, 지역적인 또 국제적인 노조 회의 등 여러 활동에 활발히 참석해왔다. 우리의 노조 교육 프로그램과 조직화 경험들은 IUF, ICFTU, IFWEA 같은 GUFs와의 협조 속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
HKCTU가 국제 노조운동에 참여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수단은 홍콩연락사무소(IHLO)를 통해서인데, 이는 우리 노조사무실 내에 위치해있고, ICFTU, 몇몇 회원조직과 GUFs의 재정지원을 받는다. IHLO의 지령은 홍콩의 독립노조 및 민주노조의 이익을 위한 국제적 행동 제안의 제출이나 중국에 국제 노조운동의 전개상황을 알리는 것 등이 포함된다.
또한 우리는 태국의 비극적인 카데르 화재 이후 전개된 장난감공장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한 연합 같은 국경을 초월한 수많은 연대 캠페인(Toy Campaign), 스리랑카에서 의류공장의 홍콩대표부에서의 교환방문과 공동 항의행동, 그리고 보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의 샹그리라 자카르타에서 노조 권리에 대한 잔인한 억압에 대해 홍콩의 샹그리라 호텔 그룹 사무실과 호텔에 대한 항의 행동들에 함께 참여했다. 이는 우리가 개입한 수많은 국경초월 연대 활동들의 단지 일부일 뿐이다.
전체적으로, 국제연대 활동에 대한 우리의 접근은 노조뿐만 아니라 비정부기구들, 여성그룹들 및 지역공동체 조직들과의 연대 속에서, 다양한 범위의 지역적 및 국제적 활동들에 대한 참여에 기반을 두어왔다. 최근 몇 년간 우리는 특히 아시아 경제위기의 여파 속에서, 지구화의 도전에 대한 응전 속에서 전개된 몇몇 지역적 행동들에 결합해왔다.
참고문헌
김윤태(1999), 지구화와 사회이론, 경제와 사회 43호
김중섭, 전지구화 시대, 인권 발전을 전망한다
구춘권, 지구화, 현실인가 또 하나의 신화인가
임현진(1998), 지구시대 세계의 변화와 한국의 발전, 서울대 출판부
이안 클라크(2001), 지구화와 파편화, 일신사
Ulrich Beck 저(2000), 지구화의 길: 새로운 문명의 가능성이 열린다, 거름아카데미

키워드

지구화,   세계화,   자본주의,   시장경제,   글로벌